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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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주로 주로 소설, 만화, 애니, 게임에 대한 감상 및 경험이 올라오는 개인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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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장의 기억을 보조하기 위해 쓰이는 곳이기에, 덧글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습니다만, 
         역시 같은 부분에서 같은 감정을 느끼시는 분이 있다면 기쁘겠지요.
         (본래 이 기능을 이슬비가 하고 있었지만... 다 날아갔죠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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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로그 : 주인장이 게임을 플레이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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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겨보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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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 http://www.ted.com/ 의 강연들을 보고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뉴타입 : 뉴타입 잡지를 요약해두는 곳입니다.

방명록 : 방명록을 대신하기 위한 글이 존재합니다. 주인장의 안부를 묻고 싶을 때는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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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 of the Week] 하데스의 아이 10. 타나토스의 칼날 플레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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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er:여러분은 치코라 자치구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크리스 울프를 부활시켰습니다. 
희생이 따르지 않은 일은 아니었지만요.
크리스는 생환하면서 중요한 정보를 갖고 왔습니다. 
하데스를 상처입히고 타나토스의 칼날을 훔쳐간 범인은 다름 아닌 아테나였다는 것이었죠.
크리스를 부활시키기 위해 몇 주가 흐르는 사이, 
아레스는 아이테르계의 자기 본거지로 후퇴해 신살검(=타나토스의 검)을 만들려고 한다는 소문이 있고,
아테나가 타락한 이복형제를 토벌하기 위해 나섰다고 합니다. 
아마도 진상을 알고 있는 것은 여러분 뿐인 것 같습니다.
문제를 해결할 단초로서, 여러분에게는 아레스의 아들 포보스가 흘리고 간 부적이 있습니다. 
이 부적은 암호 코드와 같은 역할을 해 아레스의 근거지, 익챠로 향하는 좌표를 제공할 것입니다.
하지만 물질계에서 아이테르계로 가는 관문을 여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여러분은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부터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럴만한 방법이 있는 사람 있습니까?

키리아코스:제가 알거 같은데요

리디케:포세이돈에게 기대볼까요.

키리아코스:빠와가 없지 능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Agent H:ㅋㅋㅋㅋ

Keeper:좋아요. 그 말씀을 들으니 제가 떠오르는 것도 있지만,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먼저 듣고 채용하고 싶네요.

키리아코스:우리의 지난 세션으로부터
시간이 좀 지난 거죠?

Keeper:네 편한대로 얼마든지 시간이 지났다고 해도 돼요.

키리아코스:저는 우리가 그동안 프로메테우스의 손자들과 접촉해서 그들의 아이테르 모으는 기계로
빠와를 모아서 차원문을 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Keeper:아주 그럴듯합니다. 그리고 그런 방법이라면 딱히 난관이 있을 것 같지도 않군요.
여러분은 프로메테우스의 후예들과 다시 접촉했고, 그들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했어요.

키리아코스:후예들이구나...

Keeper:물론 브랜든 울프는 크리스가 생환한 것에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는데, 따로 장면으로 다루고 싶은가요?

리디케:후예들의 한 분파인 손자...

크리스:적대하기로 정했다고 하더라도 일단 올림포스에 도움을 청하거나 알리는 게 쉬운 방법일 것 같은데
그러면 안 될 이유가 있나요? 혹은 이미 거절당했나요?

Agent H:올림포스는 이미 아테나에게 속아넘어갔을 것 같아요

Keeper:예 뾰족하게 좋은 계획이 있는게 아니라면
별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리디케:잠깐 정리하면 지금 올림포스와 우리 그리고 아레스 이 세력들은 모두 서로를 적대하고 있는 거라고 볼 수 있죠?

Keeper:맞습니다.

크리스:재회를 따로 다루지는 않아도 괜찮아요

키리아코스:아테나가 아레스의 보쓰인건
우리만 알고 있고요?

Keeper:예. 그런데 지금까지 정황을 봐서는 보스도 아닌 것 같아요.

크리스:그게 무슨 뜻이에요?

Keeper:아레스는 아테나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걸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키리아코스:빠와만 있고 능지는 없군...

Keeper:그러면 첫 장면은
어느 외진 정글 안의 프로메테우스 과학기지에서
스타게이트를 만들어 시운전을 준비하는데서 시작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자잘하게 발생하는 최후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소서러-엔지니어들이 곳곳으로 불려다니고 있고,
관문의 앞에는 포보스의 부적을 갖다 붙일 수 있는 홈 파인 터미널이 있어요.

리디케:"재수가 없을거 같아서 묻진 않으려고 했었는데..."
분주히 움직이는 엔지니어들을 보다가

Agent H:"지금도 늦지 않았어"

브랜든 울프:브랜든 울프가 다가와 "이제 최종장이군. 준비 되었나?"라고 묻고요.

리디케:"결함이 생겨 원치않은 현상이 발생하면 게이트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죠?"

키리아코스:"모르지"

Agent H:"블랙홀에 들어가는 거랑 똑같은 거 아닐까?"

키리아코스:"재수가 좋으면 아마 타르타로스 밑바닥에서 깨어날꺼야"

리디케:"모르지만 알기쉽군요."

Agent H:"왜, 인터스텔라 보면 나오잖아"

리디케:"저 놀런 별로 안 좋아해요."

Keeper:저도요

Agent H:앗...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

리디케:그럼 다가온 브랜든 울프에게 고개를 까닥하고 인사해 주죠.

Keeper:플레이어의 입으로 리캡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이 게이트가 여러분을 아레스의 포켓차원인 익챠 요새로 데려다줄 것이에요.
요새라기엔 좀 크지만 그 요새 말고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메마르고 돌 많은 작은 독립세계죠.

크리스:포켓 차원은 뭐예요?

키리아코스:데스티니의 신성차원 같은 것?

크리스:그건 뭐죠..

Keeper:물리적으로 연결되어있는 세계가 섬 하나 크기 정도인
분리되어있는 세계에요.

리디케:정확한 위치도 설정할 수 있어요? 아니면 대략적인 위치값만 입력이 가능해서
우리가 떨어질 위치는 놈들의 요새 어딘가 정도가 되는겁니까?

Keeper:예 요새 내 어딘가로 떨어지게 될 것 같아요

Agent H:입구가 정해져 있을 것 같은 느낌
앗 아니군

Keeper:부적 내에 있는 좌표값들을 갖고 실험을 좀 해봤는데
결과가 어떨지는 아직 몰라요.
아무튼, 이 시점에서는

크리스:인간 세계에 속하진 않지만 동일한 물리 법칙을 적용받는다?

Agent H:(요새 내로 잡동사니들이 나타나 화제가 되었다)

Keeper:예 근데 인간세계에 속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엘리시움과 비슷한 세계인데 분리되어있는거예요.
각 신들은 자기 저택 삼아서 그런 포켓 차원을 하나씩 갖고 있죠.
엘리시움은 그런 여러 세계들의 중앙 마당 같은 곳이고요.

리디케:저도 최근에 그런곳을 여행하고 왔죠. 팰리스라고 하는...

Keeper:아무튼, 게이트가 익챠로 여러분을 데려가고 나면 거기서부터 어떻게 할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브랜든 울프:"마지막으로 계획을 점검해보지."

Agent H:"아테나보다 먼저 아레스가 만든 물건을 회수해야겠지?"

키리아코스:우리가 아테나보다 아레스를 먼저 치는 이유가 뭐에요?
칼이고 뭐고 죄다 아테나한테 있는거 아녜요?

Agent H:칼날은 아테나 칼집은 아레스
칼집이 아니지 손잡이

크리스:칼은 아레스가 가지고 있어요

Keeper:아레스가 헤파이스토스를 납치해서
칼집을 만들고 있어요.

키리아코스:아 맞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죄송..

리디케:근데 계획을 점검한다기엔
우리가 가게될 그 공간에 대한 정보가 무척 부족하지 않습니까?
대부분은 결국 도착해서 상황을 보고
현지 사정에 맞춰서 파악하고 행동한다가 될거 같은데

Keeper:그래도 목표는 있어야겠죠.

리디케:우선은 아레스와 아테나가 조우하지 못하게 둘 중 하나를 먼저 처리한다가 되지 않을까요?

키리아코스:아레스를 처리하고
칼을 빼앗고
헤파이스토스를 해방시켜주고
그 정도가 우리 목표가 되지 않겠어요?

크리스:주어진 정보가 너무 없어요
아테나가 어떻게 움직일지 아레스는 뭘 예상하고 있는지, 양쪽 병력의 규모나 구성은 어떤지

Keeper:딱 좋네요.
아테나가 어떻게 움직일지는 알려져 있어요.
아테나는 동원 가능한 병력을 다 끌어다가
고전적인 공성 방식으로 익챠의 차원 외벽을 깨고 침입하려고 하고 있어요.

키리아코스:외부에서는 아테나가 언제나 그랬듯이 철딱서니 없는 아레스를
손봐주려고 한다고 알고 있겠군요

Keeper:맞습니다.

Agent H:우리가 미리 가면 아테나의 공격을 도와주는 꼴이 되겠지만
뭐 시간을 딱 맞출 순 없겠죠

Keeper:준비되면 게이트를 작동시키고 그 너머로 갑시다.
발안자인 키리아코스가 상황상 받는 보너스 +1을 받고 2d6를 굴려줬으면 해요.

크리스:둘 중 하나를 먼저 만나서 어떻게 이겨도 남은 세력을 이길 수가 없을 것 같은데
가능하면 아레스의 병력을 흡수하는 게 현실적일 것 같아요

리디케:그럴 수 있다면
크리스를 새로운 전쟁의 신으로 추대해 보죠.

키리아코스:그럴 수 있다면 크리스가 하는게
그럴 듯 할 거 같습니다

Agent H:사실 아테나랑만은 싸우는 것보단 도망치는것도 방법일듯

키리아코스:어쨌든 굴립니다
rolling 2d6+1
(4 + 2)+1
=7
선방했다

Agent H:두둥

Keeper:딱 좋네요.
일단 시계 하나를 작성할게요.

Agent H:어디 경계병 있는데로 떨어지나

Keeper:아테나의 목표 달성가지 0/6라는 시계예요.
한 칸 전진할거고요, 여러분은 붉은 하늘이 보이는 성의 안마당 같은 곳에 슈욱 하고 나타났어요.
안마당 안쪽에는 협곡 사이를 끼고 깎아지를듯이 높은 무시무시한 성채가 있고

리디케:잠깐 굳었다가 조심스럽게 제 몸을 여기저기 살피죠.
모든부위가 무사히 도착했나

Agent H:"하늘색이 일단 인간계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구만"

Keeper:사방에서는 칼이 부딪히는 소리, 공성병기의 폭발음, 함성과 비명소리가 가득해요.

리디케:"벌써 한참 진행중인거 같은 소리군요."

키리아코스:함성과 비명소리에 잠깐 귀를 기울이고 "맞게 온 거 같은데"
그리고 여기가 어디쯤인지를 알아봐야겠어요

크리스:우리는 내부 구조도 전혀 모르고 왔죠?

Keeper:크리스//그건 설정에 따라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예상대로라면 아마도 헤파이스토스의 작업실이자 수감실은 성채 지하에 있을 것 같아요.

Agent H:알만한 사람이 있으려나

리디케:신들은 좀 보수적이란 이미지가 있어서
이런 성채는 수천년 이전 디자인 그대로일거 같아요.

키리아코스:제게 아이디어가 하나 있는데
마법으로 새 같은걸 하나 불러다가
어디가 어디고 뭐가 어디에 있고 하는걸
알아볼 수 있을까요?

Keeper:그러니 먼저 성채 안으로 침투해야겠고, 
그 안에서 헤파이스토스의 작업실로 찾아가는 것이 하나가 되겠죠.
새가 그런 정보를 알고 있다는건가요?

키리아코스:그 친구가 위에서 잘 보고
제게 알려줄 수 있는거에요

Keeper:침투할 수 있는 경로를 알려주는 것이 한계예요.

Agent H:어새신 크리드에서 비슷한 게 있었던 것 같군요

키리아코스:그정도면 충분할 것도 같은디

Keeper:키리아코스가 불러낸 마법으로 만들어진 새는 주변 경관을 한 바퀴 둘러보고 온 뒤,

크리스:판정한다면 마법이지만 그냥 나쁜 상황 읽기로 처리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Keeper:그게 아주 좋겠네요.

Agent H:판정도 없었다
아 하는군요

Keeper:능력치도 샤프로 굴립시다.
키리아코스, 샤프로 고

키리아코스:
키리아코스 rolled with Sharp
Roll 10
돌아왔다
나의 권능

Keeper:딱이네요. 예비 2개 받던가

리디케:이제는 더 레벨업해서 쓸데도 없죠.

키리아코스:예비 3개에요
10+에서

Keeper:아 그래요. 일단 침투경로부터 알려줄게요.
정문은 열려있지만, 아레스의 벼림군단병들이 순찰을 돌고 있어요.
그리고 용암이 쏟아져나오는 배수로가 있는데, 이곳은 관심을 많지 받고 있지 않지만 다른 위협이 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물론 용암이 쏟아져나오고 있고요.

Agent H:용암...

크리스:전투가 한창인데
순찰 도는 애들이 있어요?

Keeper:예 외벽이 뚫려도 내성을 지켜야 할테니까요.

키리아코스:맞네
저는 쿨하게 예비 3개를 다 태워서
진입할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아직 우리가 눈치채지 못한 다른 위험이 있는가?, 내가 공략할 수 있는 가장 큰 약점은 무엇인가?
이걸 물어보겠어요

Agent H:2개 남은거 아니에요?

Keeper:첫 번째 질문은 이미 답해진 셈이죠.

키리아코스:예 나머지 두개는 무엇입니까

Keeper:여러분이 눈치채지 못한 다른 위험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여러분이 마당에서 진입 방법을 살피는 사이에
다른 사건이 발생했어요.
이 사건은 이득도 되고 해도 될거예요.
아테나의 특수부대가 짧은 차원문을 열어 성벽을 뚫고 들어와
가로막는 위병들이 경보를 울리기 전에 해치우고 정문을 통과해 들어갔어요.

Keeper:그들의 리더는 여러분이 전에 만난 적 있는 소피티아였죠.

Agent H:아닛 벌써 잠입하다니
리벤지 매치군요

Keeper:아테나의 목표는 3/6로 전진하고, 여러분의 목표도 3/6이 될거예요.
그들의 뒤를 따라 들어가면 저항 없이 입성할 수 있어요.

크리스:벼림군단도 사람이에요?

Keeper:영혼이라고 봐야해요.
아레스를 따르는 전사들의 영혼을 갑옷에 넣은거예요.
하와이에서 대량생산하려고 했는데 그건 여러분이 막았고
그래서 지금은 한 줌만 남아있고, 나머지는 '군단의 항아리'라는 아티팩트에서 자고 있어요
그것도 이 요새 안 어딘가에 있어요.

리디케:제가 새롭게 찍은 예지라는 능력이 있는데
예지: 결사단은 고대의 예언이나 예지술을 이용해 미래를 엿본다. 
미스터리마다 한 번, 당신은 그것을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본다면, +위어드를 굴리시오. 
10+에서, 예비 3점을 얻는다. 7-9에서, 예비 1점을 얻는다. 
실패에서, 당신은 나쁜 정보를 얻고 키퍼는 그것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정한다. 
예비를 소비해 다음 효과를 얻는다.
이런 능력입니다.
이걸 지금 굴려서 예비를 얻어둬도 될까요?

Keeper:네 좋아요

리디케:아레스와 아테나가 만나는 순간을 예지로 봤다고 하고 싶어요.

Agent H:오오 예지

리디케:
리디케 rolled with Weird
Roll 13

키리아코스:오

Agent H:캬

Keeper:효과 목록은 어떻게 되나요

리디케:유용한 물건을 준비한다.
당신이 있어야 할 장소에 정확한 순간에 나타난다.
다음 판정에 +1을 받거나, 다른 사냥꾼의 다음 판정에 +1를 준다.
소급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공격을 경고해, 그것이 아예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정도가 있군요.
마지막 부분을 봐선 아마 비슷한 수준의 다른 선언도
키퍼와 상의후 적용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우선은 예비를 3개 기억해 뒀다가
해당되는 씬과 관련이 있을때 쓰도록 하죠.

Keeper:그렇겠어요.
다시 지금 상황을 정리하면
아테나의 별동대가 여러분보다 앞서 침투했고, 여러분은 그 뒤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하면 난관을 많이 피할 수 있겠지만, 어쩌면 따라가는 것만으로는 피할 수 없는 난관에 마주할 수도 있고
그리고 끝까지 따라가도 상황에 늦게 참여하게 될거예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혹은 앞질러가서 그들을 가로막아도 되고요

Agent H:앞질러 가볼까요?

키리아코스:내가 공략할 수 있는 가장 큰 약점은 무엇인가? 
이걸 아테나의 별동데에 써서
걔들을 무력화시키고 룰루랄라 지나갈 수 있어요?

리디케:돌입중인 아테나의 부대가 우리 눈앞의 소피티아 하나뿐이라고 볼 순 없겠죠?

Keeper:안돼요 그건 이미 요새를 어떻게 침투하는가에 썼어요.
그리고 별동대의 뒤를 따라서 무혈입성했고요.

키리아코스:아하 ㅇㅋ

크리스:저는 제 직감 능력을 활용해서 어느 방법이 가장 좋을지 볼래요
다음에 할 일을 판단하기 위해 직감에 의존하면, +위어드를 굴리시오:
10+에서, 키퍼는 당신이 가야할 곳을 알려준다. 그게 어디든, 중요한 곳이다. 그곳으로 가는 길에 계속 +1을 받는다.
7-9에서, 키퍼는 당신에게 가야할 방향을 대략적으로 일러준다.
실패하면, 당신의 본능이 당신을 위험으로 이끈다.
발전: 12+에서, 10+의 결과에 더해 키퍼는 당신이 앞으로 더 깊이 조사해야할 중요한 것 한 가지에 대해 알려줄 것이다.

Keeper:크리스, 위어드 굴리세요

크리스:
Kriss Wolf rolled with Weird
Roll 5

키리아코스:어?

크리스:행운점 사용할게요

Keeper:오 그래요.

Agent H:크 행운

Keeper:그러면 12가 된다는 말이죠.
현 시점은 일행이 아테나 별동대를 따라 성 안으로 막 들어왔고,

크리스:네 주요 목적은 '말썽을 최소화하면서 아레스에게 접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Keeper:별동대가 이 미로 같은 건물 내부에서 어디로 갔는지 살피며 갈림길 많은 홀에 잠깐 멈춰 있을 때,
크리스의 직감이 발동했어요.
느낌이 왔고, 어디로 가야할지 알았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Agent H:딴사람들이 마법적인 능력을 쓰는 걸 보고 그러려니 합니다

Keeper:제 질문의 의도는
크리스가 별 다른 논리적 근거 없이 갈 길을 제시하는 상황에 대해
그대로 따르겠냐는 말이었어요.

키리아코스:예 죽었다 살아난 예비 신인데
그정도 믿고 따라갈 수 있죠

Agent H:ㅋㅋㅋㅋㅋ
제가 하려던 말을 그대로 쓰셨어

리디케:이제껏 이런식으로 크리스가 직감을 이용해 우리를 이끈 게
한두번이 아니었겠죠.
아니면 혹시 새로 찍은 능력입니까?

크리스:예수보단 좀 늦었다
아녜요 초반부부터 계속 쓰던 능력

Agent H:할리우드에서도 썼었죠

리디케:그럼 별다른 의심은 없을거에요.

Keeper:좋아요. 여러분은 한동안 건물 안을 마구 헤치고 다녔어요. 
아레스 군단병도 몇몇 썰어넘기면서요.
그러다 어떤 금고를 발견하게 돼요. 보물보관실인데, 
오로지 하나의 물건만 보관되고 있었죠. 
방 중앙에 있는 그 항아리는 디아블로 2 액트 2의 마지막 장소처럼 
공중에서 내려오는 빛을 받고 있었어요.

Agent H:ㅋㅋㅋㅋㅋ 깨버리고 싶다

Keeper:그것은 군단의 항아리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물건이 아니라
그것이 받쳐져 있는 받침대에 딱 맞게 설치되어서
그 힘이 시퍼런 빛을 띤 채로 마치 전기회선처럼 바닥을 따라 퍼져있었어요. 
그것이 이 요새 곳곳으로 다 퍼진다는 것을 지금까지의 패턴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장치를 통해서 쓰러진 군단병에 새로운 영혼이 들어가 다시 일어날 수 있어요.

리디케:아하

Agent H:오호
무한리필집이었군

키리아코스:이 장치의 통제권을
크리스가 강탈해올 수 있어요?

리디케:정말 깨버려야겠군

Keeper:키리아코스 생각에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키리아코스:그가 새로운 전쟁의 신으로 올라설 수 있는 첫번째 계단으로
이 장치를 삼읍시다

리디케:항아리를 머리에 뒤집어 써야 합니까?
리치왕처럼...

Keeper:ㅋㅋㅋㅋㅋㅋ

키리아코스:항아리에는 늘 주인이 있어야 한다...

리디케:"깨버릴까요?"

Keeper:그 방법은 키리아코스나 크리스가 정하세요.

키리아코스:"아니"
그리고 크리스를 돌아봐요
"올림포스에 네 자리를 마련할 각오가 되어 있니?"

리디케:우리 그거 걷어차기로 했는데...

Keeper:ㅋㅋ 맞아요 그렇긴 해요

크리스:"준비는 되어 있어요. 다만 올림포스는 목적이 아니라 과정이에요."
"그들처럼 되어야 그들을 물리칠 수 있다면, 그러라죠."

키리아코스:"좋아. 100퍼센트 맘에 드는 대답은 아니지만 여기 와서 항아리 앞에 서라"

리디케:"제가 제우스보다 끔찍한 무언가가 탄생하는 순간을 보고 있는건 아니겠죠?"

크리스:섭니다.

키리아코스:뭔가 짧은 의식을 통해서
크리스를 항아리의 새로운 주인으로 만들고 싶은데
아마 100퍼센트 아레스도 그걸 알게 될 것 같아요
맞나요?

리디케:먼저 손을 대면 귀속되게 됩니다.

크리스:죽은 자의 온기는 없나요

Agent H:이름을 불러!

Keeper:맞습니다. 그리고 그게 뜻대로 될지도 확실치 않고요. 크리스가 위어드로 굴리십쇼

키리아코스:제가 도울 수 있어요

Keeper:맞습니다.

키리아코스:그의 옆에서서 거의 처음으로 스승 답게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는 거죠
거의 처음으로? 아냐 뭔가 정말
처음으로 알려주는 거 같은데...

Agent H:그는 이때를 위해 스승으로 점지되었던 것이었다

크리스:이 영혼들은 의지와 상관 없이 귀속된 주인을 위해 싸우는 것 같은데
저는 아라고른이 초록유령들한테 했던 것처럼
설득을 하면 어떨까 해요

Keeper:아마 그럴 기회가 있을거예요.

리디케:합리적인 보상이 주어지는 계약관계로?

크리스:네 계약이어도 괜찮고
자유 의지로 행하는가? 가 이전 올림포스와 구분짓는
중요한 요소인 것 같거든요

Agent H:'너희도 이제 저 바보 아레스 따라 지러 다니기 힘들지 않니?'

리디케:아무튼 지배가 아닌 상호 존중이 동반된 그런 관계일 것 같군요.

Keeper:테마가 잘 귀결되네요.

크리스:
Kriss Wolf rolled with Weird
Roll 7

Keeper:딱 좋네.
크리스는 항아리에 왼손을 대고 정신을 집중했고,
키리아코스는 한 손은 크리스의 어깨에, 한 손은 항아리 위에 둔 채로
크리스가 항아리와 그 안의
역사상의 전사들의 영혼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의식을 집행하기 위해 주문을 외웠어요.
그러자 크리스의 정신은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세계로 건너가게 됩니다.
그곳은 반지의 제왕에서 반지를 낀 영계처럼 모든 것이 불타오르는듯 경계가 흐릿하게 보이는 곳이었는데
전반적인 실루엣은 관중이 하나도 없는 콜로세움의 경기장 한복판 같았어요.
하지만, 크리스가 보고 있지 않은 시야의 바깥에서는 
흐릿한 관중들이 두 눈을 빛내며 평가하듯 바라보고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불타오르듯 한 인영이 그 앞에 나타나요.

크리스:가슴에 손을 대고 고개를 숙여서 예를 표해요

아킬레우스: "나는 역사상 최고의 전사, 아킬레우스다. 누가 감히 무한의 군단의 소유권을 주장하는가?"

Keeper:그는 도발적으로 창을 세워 찌를듯 가리키며 소리치죠.

크리스:"당신이군요! 가장 위대한 전사 아킬레우스. 
저는 아자트레스라고 합니다. 아마 제 이름을 모르실 수도 있어요."

Agent H:(브래드피트다...)

크리스:"저는 프로메테우스가 다 못 이룬 일을 마치기 위해서 왔습니다. 
예언에 기록된 일이죠. 그러자면 당신과 여기 있는 전사들의 힘이 필요해요."
"위대한 전사는 계속 싸울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의 전장을 고를 수 있어야 해요. 제가 돕겠습니다."
아킬레우스를 아직 안 내보냈다니 아레스는 맛있는 건 아껴 먹나

아킬레우스: "우리의 힘을, 우리의 충성을 받고 싶다면 네 자신이 그럴만한 가치가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네가 우리 위에 군림할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성공한다면, 끝없는 군세를 얻게 되리라."
"실패한다면, 우리 중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다."

Agent H:오 실패하면 이제...

리디케:우왕
줄서요.
다음엔 제가 손댈꺼에요.

크리스:"나는 아무런 자격도 없어요. 
하지만 무언가가 잘못되었다고 느끼면, 바로잡기 위해 가장 먼저 움직이는 사람은 있어야죠."
등에 맨 줄에서 에아게투스를 꺼내 풀어요.

Keeper:에아게투스는 신비로운 무기로서, 이 영혼의 세계에서도 당신과 동행하고 있습니다.
시련에 응한다면, 터프로 굴립시다.

크리스:
Kriss Wolf rolled with Tough
Roll 8

키리아코스:워 빨개도 8

Agent H:아슬아슬

Keeper:그러자 아킬레우스의 주위에
마치 실시간으로 물 없는 급류가 밀려드는듯하면서
그의 영혼은 다른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수많은 전사들이 뭉친 골렘처럼 변합니다.
크리스는 자신의 영혼을 걸고 격돌했고, 최선을 다해 끝까지 싸웁니다.

크리스:리디케! 이 장면을 미리 봤다고 얘기해 주세요!

리디케:제 도움을 받아도 +1인데

Keeper:왜요? 뭔가 보너스 받고 싶은게 있어요?

크리스:골렘의 공격으로부터 받는 피해를
무효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리디케:아 과연

Keeper:일리있군

리디케:그렇게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제 예비를 하나 드리죠.

크리스:야스

Keeper:원래 4피해를 주려고 했는데

리디케:크리스가 받게될 이 시련에 대한 예지가 있었어요.

Keeper:그것을 없애기 위해 위험견디기를 할 기회를 드리겠어요.
대신 그러려면
리디케는 이 상황을 어떤 식으로 예견해 어떤 조언을 해줬는지
묘사해주어야만 합니다. 가능하면 대사로요.

리디케:그것은 우리가 이 여정을 떠나기 전
동틀무렵 정갈한 의식을 통해 예지를 마친뒤였고

Agent H: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갈한 의식...

리디케:마침 크리스도 하품을 하며 제가 의식을 마친 장소로 기웃거리며 다가왔을때였을꺼에요.
"아레스와 아테나는 결국 만나게 되는군요."
더 자세한 어떤 이야기는 않고 그런 의식이었노라 설명을 해줬다가

Keeper:마치 담담하게 스포를 하듯 말하는군요

리디케:그렇게 말하니
제가 무척 나쁜짓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근데 저 골렘의 주먹을 어떻게 피하라고 설명해야되지...
지혜를 모아봅시다.

크리스:뭔가 말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나는 게 있는데
아킬레우스가 골렘의 파일럿 역할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파일럿을 보호하며 싸운다든지, 파일럿의 공격 스타일을 안다든지
하는 정보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Keeper:저는 아이디어가 한 가지 있습니다.

리디케:머젤님의 아이디어는 어떤것입니까?

Agent H:(시작하면 일단 오른쪽으로 굴러)

Keeper:네 그런거요
전투 중 어떤 무작위적인 상황에 대해

키리아코스:오른쪽 옆구리 밑을 깊숙히 찔러

Keeper:뭐 예를 들어서 태양이 골렘을 가렸을 때 뛰어

리디케:"당신은 오늘 당신 인생에 몇 없는 큰 조력자를 얻게 될꺼에요. 
음... 조력자들이라고 해야 될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공짜는 아니구요."

크리스:"무슨 소리야? 쉬운 말로 하면 안 돼?"

리디케:"그 순간이 왔다고 생각될땐... 잘 기억해 둬요. 한 순간 뿐이니까. 
당신 얼굴을 향해 그림자가 드리워 졌을때 지체하지 말고 앞으로 달려요."
"예지란게 원래 그래요. 들을땐 이게 무슨 개소린가 싶은데 그 순간이 오면 이해가 될꺼에요."
"아... 제 충고를 듣지 않으면 당신 죽어요."
그렇게 웃고 하품을 하곤 다시 막사로 들어갔을꺼에요.

크리스:"내 얼굴에 그림자가 졌을 땐 무작정 뛰어라. 무슨 조언이 그래? 일단 기억해 두겠어."

Keeper:리디케의 말대로였습니다. 그 순간이 되자, 크리스는 예지의 순간이 지금임을 깨달았습니다.
크리스는 아킬레우스가 조종하는 무한군단골렘이 내지른 회심의 공격을 미리 알고 있었던듯 피해냈고
에아게투스를 세워 심장부로 뛰어들어 해치웠어요.
아킬레우스의 유언은

아킬레우스: "무슨...? 말도 안 되는...!" 이었습니다

Agent H:?! 죽었어요?!

리디케:핵에 당하면 그런 말밖에 안나오지

크리스:당신의 복수를 이뤘습니다 헥터

Keeper:밖에서는 아주 약간의 시간밖에 흐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몇 초 뒤 크리스는 이 세계로 돌아오고 항아리에서 손을 뗐습니다.
만족스러운 미소를 띈 채로요. 그의 뜻이 이루어졌습니다.
귀환대사는 무엇입니까?

크리스:아킬레우스는 소멸됐어요?

Keeper:아뇨 실제로는
그러고 주변상황 다시 정리되고
다시 얼굴마담으로 나타나서

키리아코스:브래드피트는 비싼 배우라 그렇게 쉽게 소멸 시킬 수 없습니다

Agent H:역시 죽은건 아니었군

Keeper:그대는 가치를 증명했다 블라블라
그러고 온사방에서 전사들이 슝슝 나타나
무릎을 꿇었어요
그건 일부러 생략했어요

Agent H:아라라라라이~

크리스:에센셜 엔피시군

리디케:여유가 있었다면 이 항아리를 얻게되는 과정을
에피소드 하나로 다뤄보고 싶을 정도군

크리스:"반쪽짜리 영웅, 반격 개시."
"고대의 전사들이 우리를 위해 싸워주기로 했어요."

키리아코스:"좋아. 다들 준비해"
"아레스는 자기 걸 뻇기고 그냥 넘어갈 놈은 아니거든"

리디케:"살아 돌아온걸 보니 제 말을 잊지 않았나 보군요?"

크리스:"맞아. 그 순간이 돼서야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 고마워 리디케!"

리디케:"별말씀을"
"얻게 된 그 힘을 이제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Keeper:일단 첫 번째로,
전사들의 영혼은 파렴치하게 전 고용주에 대한 정보를 대부분 전해줬어요.

Agent H:크으
역시 아레스가 맘에 안 들었던 거야

Keeper:아, 한 가지 장면 묘사를 더 넣읍시다.
전사들의 충성이 변하자,
아레스가 신의 권능으로 차원을 찢고 영원의 투기장에 모습을 드러내 크리스를 공격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사들의 영혼이 앞장서 아레스를 막았죠.
그러는 사이, 아킬레우스가 다가와 다급하게 전달합니다.

아킬레우스: "아자트레스, 여기서 싸우고 있는 동안에도 아레스는 공방을 찾아가고 있다. 그것이 그가 가진 최후의 패다."

Keeper:그러고 그 공방으로 가는 방법을 전음으로 전했어요. 그러고 크리스는 깨어났죠.

크리스:"아레스는 헤파이스토스의 공방으로 가고 있어요. 그거만 막으면 이제 승산이 생겨요!"

Keeper:항아리를 손에 넣는 동안 아테나의 별동대는 정직하게 전진했고, 이제 4/6에 이르렀어요.

리디케:"위치는 알아요?"

Agent H:"공방으로 가는 길도 알려주겠지?"

Keeper:항아리를 손에 넣은 결과 여러분은 정확한 위치와 경로에 대해 알게 되었고, 
신살검의 손잡이를 손에 넣기까지 5/6에 이르렀습니다.

키리아코스:아테나 떨거지들보다는 좀
빠르군요

크리스:"물론이지. 부하들이 없어도 상대는 전쟁의 신이야."
"모두 괜찮겠어?"

리디케:"갚아야 할 빚이 있어요."

Agent H:"여기까지 온 거 한판 해봐야지"

Keeper:크리스는 새로운 물건을 얻었어요.
그것은 보석 박힌 브레이서예요.
무한군단의 주인으로서 어디서든 그들을 호출하고 소환할 수 있는 단말기죠.

크리스:근데 육신이 필요하죠?

Keeper:네 맞아요.
일단은 이 보물보관실 앞에 있던
두 구의 벼림군단병을 일으킬 수 있었어요.

Keeper:여러분은 헤파이스토스를 위해 마련된 공방으로 향했어요.
하와이에서 봤던 그의 작업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곳이었죠.

리디케:하... 와이...
갑자기 머리가... 으...

키리아코스:혹시 여기에도
동네 건달들이 있지는 않죠...?

Agent H:ㅋㅋㅋㅋㅋ

리디케:그들이 나타나면 벼림군단병을 내세웁시다.

헤파이스토스, 대장장이 신:헤파이스토스는 고글을 쓰고 프로젝트의 마지막 공정을 마무리 짓고 있었습니다.
그는 여러분이 누군지 모르는듯한 태도로, "오, 마침 막 완성한 참인데. 물건을 보러 왔는가?"라고 물어요.

키리아코스:좀 띨빵한거 같은데..?

Keeper:그러면서 집게로 들어올린 것은

Agent H:실제로 처음 봤죠?

Keeper:예 맞아요.

크리스:"그게 어느 용도로 쓰이든, 걸작을 만들 수만 있으면 상관 안 하나 보군요?"

Keeper:검손잡이 같기는 한데, 실질적인 검손잡이가 되기에는 너무 관절이 많고 복잡해보이는 기계장치예요.

Agent H:오?

Keeper:관절이 많으면 약점도 많아지니까 이상한 설계죠

리디케:"그게 타나토스의 손잡이 인가요?"

헤파이스토스, 대장장이 신:"그래. 머리 속에서만 수천 번 개정을 거쳤고,"
"실제로 탄생하기로는 두 번째. 이번엔 전번의 결함을 싹 고쳤으니 그야말로 완전무결할 거야."

키리아코스:"전번?"
헤파이스토스가 이걸 만든게
두번째란 말입니까?

Keeper:네 맞아요. 하지만 그건 지금은 자세히 이야기하지 말도록 합시다.
키리아코스는 전번 사건에 대해서 알고 있어요.

리디케:"당신을 만나면 꼭 묻고 싶은게 있었어요."
"당신이 만든 그 손잡이가 어떤 용도로 쓰이게 될지 당신은 관심이 없나요?"

Agent H:"이봐들, 일단 물건부터 확보하면 안될까?" 속삭입니다

크리스:"맞는 얘기야."
두 벼림군단병에게 이름을 붙여도 되나요

헤파이스토스, 대장장이 신:헤파이스토스는 리디케의 어깨 너머로 멍한 시선을 보내며 대답합니다. 
"물건에는 죄가 없어. 암, 물건에는 죄가 없지."

Keeper:물론이죠.

크리스:한 명은 지크프리트, 한 명은 항적이에요

Agent H:오

Keeper:지크프리트와 항적

Agent H:동양사람도 있다니

키리아코스:PC

Keeper:그때,
공방의 두짝문이 벌컥 열리며 아레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레스, 전쟁의 신:"도둑들!!"
"어떻게 감히 나의 집에서,"

크리스:"지크프리트, 항적! 부탁해요!"
말이 끝나기 전에 손잡이를 향해 달려요.

Agent H:"이런, 벌써 왔네!"

아레스, 전쟁의 신:"내 군대를 훔친 것으로도 모자라!"

리디케:정말 화 났나 보네...

Agent H:아레스에게 견제사격을 합니다

Keeper:아레스가 펄쩍 뛰어들고,
크리스는 완성된 검손잡이를 잡기 위해 몸을 날리고

키리아코스:크리스가 저 손잡이를 가질 수 있게

Keeper:두 벼림군단병은 아레스의 길을 가로막고

키리아코스:저도 벼림군단이랑 같이 아레스를 막아서겠어요

Keeper:H는 도움 굴림을 굴려주시고

Agent H:
Helix Smith rolled with Cool
Roll 8
빨갛다

Keeper:크리스는 쿨로 위험견디기 판정을 합니다.

크리스:
Kriss Wolf rolled with Cool
Roll 15

키리아코스:15?!

Agent H:와
도움 필요도 없었어

크리스:대성공이다

리디케:아닙니다.

Keeper:H는 난전 중 아레스가 번개같은 반사신경으로 반격해 3피해를 입어요.

Agent H:억

리디케:헤파이스토스는 어쩌고 있습니까?

키리아코스:앗 우리 피해
초기화하고 가죠?

Agent H:이전 피해는 초기화죠?

Keeper:물론이죠
헤파이스토스는 '히익' 하면서 이런 것에는 관심이 없다는 듯

Agent H:아 아머 적용됩니까?

Keeper:뒷걸음질쳐 방의 가장자리로 물러났어요
예 적용됩니다

Agent H:그럼 장비 1아머에 능력 1아머로 2뎀감!

Keeper:굿 1피해만 입으면 됩니다.

리디케:그럼 저도 마참내 칼을 뽑아들고 몸을 돌려 아레스와 응전하도록 하죠.

키리아코스:그럼 제가 리디케를 돕겠어요

Keeper:크리스는 검손잡이를 손에 넣었고, 이 검손잡이는 아직 알맹이가 없는데도
강력한 힘의 잠재력을 발산해 손 안에서 떨려요.

크리스:오거 파워 검손잡이

Agent H:에아게투스랑 합체하나?

Keeper:에아게투스와 합체는 안 됩니다
이것은 타나토스의 칼날 전용이에요.

Agent H:아쉽

리디케:탁탁탁 아레스를 항해 뛰다
"키리아코스 저 좀 날려줘요!"
하고 몸을 띄우죠.

키리아코스:잔을 잡을 때는 손잡이를 잠깐 내려놓으십시오
그럼 제가 창대로 리디케를 휙 하고 날려주겠어요

리디케:공중에서 빙글빙글 돌아 아레스의 정수리에 칼을 꽂아 넣어 보겠습니다.

크리스:깡!

Keeper:참고로 아레스는 지금 타나토스의 칼날을 손에 쥐고 있어요.
거기서 불타는듯한 신의 피가 뚝뚝 떨어져내리고 있죠.

키리아코스:잠깐
날아가지 마십시오 리디케

Agent H:ㅋㅋㅋㅋ

리디케:키리아코스가 직접 안 뛰어들고
움찔움찔 멀리서 지원하던 이유가 있었군

키리아코스:그것은 타자를 치다가
순서가 밀렸기 때문이고...

Keeper:그쵸... 리디케, 터프로 굴려주세요.
키리아코스는 쿨로 굴리고요

리디케:저를 말린 이유를 먼저 들어봅시다.
제 목숨을 걱정해준 겁니까?

키리아코스:저건 신도 죽이는 칼날이잖아요
여벌 목숨을 준비해두셨습니까?

리디케:맞지 않으면 그냥 막대기일 뿐입니다.

Agent H:ㅋㅋㅋㅋ

크리스:만약 아레스가 화웅 같다면
저걸 안 써줄지도 몰라요

Keeper:화웅이 어쨌길래

Agent H:소 잡는 칼을...
저걸로 아레스가 자해하게 만들면 어떤가요?

키리아코스:굳 포인트
쿨로 굴리겠읍니다
키리아코스 rolled with Cool
Roll 5

리디케:빙글빙글빙글

키리아코스:아...

Agent H:저런

크리스:와 진짜 신 죽는다

Agent H:키리아코스 대위기

키리아코스:왜 제 위기입니까
저는 리디케를 도왔을 뿐입니다
그녀의 위기입니다

리디케:날 죽일 생각이구나
저건 제 도움 판정입니다.
아니 아레스의 도움 판정이죠.

Keeper:ㅋㅋ

리디케:아무튼 터프 갑니다.

Keeper:예

리디케:
리디케 rolled with Tough
Roll 10

키리아코스:까비

리디케:맞지 않으면
그저 쇠몽둥이일뿐

Keeper:리디케 피해량이 몇이죠?

리디케:일본도 2에 고대무술을 쓰면 +1이 됩니다.

Keeper:그러면 아레스의 HP를 1/4 정도 깎을 수 있겠어요.

키리아코스:뭣?
할만한데 그럼?

Agent H:아니 HP 적네?

리디케:그의 미간을 뚫어 버릴 순 없을테고

Keeper:리디케는 키리아코스의 도움을 받아 아레스와 난전을 시작했고,

리디케:콧등부터 이마까지 깊은 상흔을 남기고
아레스 등 뒤로 착지했어요.

크리스:"아레스. 그 칼날에 묻은 피. 누구의 피지?"

Keeper:첫 유효타를 입힌 뒤 노련하게 합을 이어나가며 아레스와 교전해요.
그건 자기 피예요

크리스:아하 칼날째로 쥐고 있어서

Keeper:칼날을 쥐면 자기 손을 베일 수밖에 없어요
급해서 어쩔 수 없었죠.

키리아코스:리디케를 못 맞춘 이유가 있었군

리디케:"구면이죠? 아니면 기억을 못하시나?"

Keeper:그러던 중,

아레스, 전쟁의 신:"으으으으- 네 녀석...!"

Keeper:리디케가 잘 싸우고 있던 어느 순간
아레스는 전쟁신의 권능을 이용해 비현실적인 궤적으로 공격을 날렸고,

리디케:아니?

Keeper:그 공격을 알아챈 것은 키리아코스뿐이었기 때문에,
키리아코스는 리디케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날려 칼을 맞았어요.

키리아코스:뭣

리디케:5를 굴렸기 때문입니까?

Keeper:맞아요

키리아코스:그렇게 까지 돕고 싶지는 않았어!

Keeper:일단 5피해를 입게 되고요. 앞으로의 판정에 -1을 받게 돼요.

리디케:우와
한때 신이었던 저주토템이 되었는데요?

Agent H:ㅋㅋㅋㅋㅋ

키리아코스:저는 갑빠로 1피해 능력으로 1피해를
깎을 수 있습니다
그럼 3뎀 입니까?

Keeper:예. 3댐입니다.

키리아코스:휴

리디케:-1은 계속 받게 되구요?

Keeper:예
이 상황이 호전되기 전까지는요

키리아코스:3뎀에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다니
이게 대체 무슨 개똥같은 파워인가

Keeper:그러자 아레스가
칼날을 쥔 손을 하늘 높이 쳐들고,

리디케:"지금 무슨 일이... 키리아코스?!"

Agent H:우리의 새 친구들 벼림군단들은 별 역할이 없습니까?

리디케:이미 아홉토막

Keeper:깨박살

Agent H:ㅜㅜ

키리아코스:많이 버텼다 아홉토막이면

아레스, 전쟁의 신:"타나토스의 힘이 내 손 안에 있다! 대장장이 신의 창조물아! 적법한 주인의 소환을 들어라!"

Agent H:아니?

Keeper:그러자 크리스가 양팔로 품은 커다란 검손잡이가

리디케:안대...

Keeper:크리스째로 빨아당길 것처럼 웅웅웅웅 하며 심하게 진동하기 시작합니다.
놓쳐버릴 것만 같아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키리아코스:제게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아레스가 칼날 채로 손에 들고 있다고 하셨죠?

리디케:이제 참모역할밖에 할 수 없는
포세이돈의 이야길 들어보죠.

Keeper:네 맞아요

크리스:ㅠ

키리아코스:단단히 잡고 있을 거 같지는 않은데 맞습니까?

Keeper:단단히 잡고 있어도
그럴수록 손바닥 안에 칼날이 파고드니까 놓치겠죠

Agent H:손이 베여버렸..

키리아코스:아우 아파

리디케:아우 아파

키리아코스:그럼 제가 아레스의 손을 후려쳐서
칼날을 크리스 쪽으로
날려주는게 가능한 부분입니까?

크리스:그 다음엔
리바운드 싸움인가요

Keeper:뭘로 후려쳐요?
오버헤드 킥?

Agent H:창으로...

키리아코스:마이 뜨라이덴또

리디케:난 또 칼날을 사출시켜서
크리스를 저격하겠단 소린가 했습니다.

크리스:올림포스 카르텔

Keeper:그건 위험견디기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키리아코스
왜냐하면 당신은 방금 칼맞았거든요

키리아코스:까짓꺼 견딥니다

Keeper:그럼 고

리디케:저한테 지시를 내리면 제가 실행해 주죠.
그게 어때요?

Keeper:그래도 되구요
하지만 지시는 묘사되어야 해요

리디케:아니면 직접
운명을 거슬러 보시겠습니까?

키리아코스:흠...
아니오 제가 하겠습니다

리디케:그럽시다.

키리아코스:압박 견디기 말씀하시는거죠?
키리아코스 rolled with Cool
Roll 8

리디케:1과 6이라니

키리아코스:어라? 위험한... 가...?

리디케:제가
키리아코스를 도울께요.

Keeper:예

키리아코스:아 잠깐
도와도 아무 소용 없습니다

크리스:저 압박 견디기는 페널티 안 받나요?

키리아코스:저 -1 계산 안했어요

Keeper:아 그렇네요.

리디케:그렇군

Agent H:리디케는 2를 도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9군

리디케:2를 돕고 예비를 써
추가로 1점을 더 주면
3점 받을 수 있지 않습니까?

크리스:오 그러면 되네요

Keeper:오 그러면 됩니다

리디케:이 프로젝트 진행시켜 봅시다.

Agent H:ㅋㅋㅋ
그냥 운명점 쓰는게 편할 것 같지만...

키리아코스:가봅시다
저놈한테 몇방 더 맞았다간
제가 먼저 황천길을 가겠습니다

리디케:저는 이 순간을 예지했고
키리아코스가 다음순간 어떻게 움직일지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한발 앞서 아레스의 시선을 제 쪽으로 분산시키도록 칼을 휘둘렀고
그 결과는...
리디케 rolled with Cool
Roll 10

키리아코스:WA

Keeper:완벽하군

리디케:우리는 완벽해졌다.

Agent H:캬

Keeper:아레스는 빈틈을 노출했고,
키리아코스와 리디케의 공격에 칼날을 놓쳤습니다.

리디케:"크리스!"

Keeper:그러자 칼날은 마치 화살처럼 크리스를 향해 날아들었는데

크리스:오븐 장갑으로 떨어지는 냄비를 잡듯이

Keeper:이것이 오히려 크리스를 찌르려는 것이 아닌가 싶은 순간

키리아코스:화살처럼?

Keeper:검손잡이가 자석에 이끌리듯 알아서 위치를 옮겨 칼날을 받아내고
그러자 그 순간 척척척척 변하면서 물리법칙을 초월해 크기가 작아져요.

리디케:근데 저 칼 가짜 아니었나?

Agent H:레플리카 수준인듯 합니다

크리스:아테네는 수금하러 오는 거고
아레스가 가진 건 진품일 걸요

Agent H:어 아뇨 키퍼님이
아테나가 진본 갖고있다고 했어요

리디케:두고봅시다.

Keeper:예 그런 줄 알았는데
얘도 갖고 있는 것 같네요

Agent H:?!

키리아코스:뭐?

Keeper:두고보면 알게 될 겁니다

키리아코스:저게 진품이 아니면 내 희생은...

리디케:어떻게 된것인지

Keeper:어쨌거나, 변형이 끝나고 나면
그것은 크리스에게 익숙한 냉병기의 형태가 될 것입니다. 양날창입니까?

Agent H:언월도?

크리스:아뇨 검이에요 빛의 형태가 톱날처럼 비죽비죽 튀어 나오는
짧은 형태의 검

키리아코스:빛이여!!!

리디케:단검은 아니겠죠.

Keeper:글라디우스 같은 소검이 됐습니다. 마치 거기 있는 것만으로도 주변의 공간을 죽이고 있는 것처럼
암흑광이 번들번들 퍼져나오고 있어요.
아레스는 절규하며 무릎을 꿇습니다.

아레스, 전쟁의 신:"안돼애애!!"

리디케:"합쳐... 졌나?"

키리아코스:저는 아레스에게
한마디 안해주곤 못 베기겠습니다
"적법한 손에 들어갔네."

리디케:쩌렁쩌렁한 울림에
몇걸음 뒤로 물러나요.

Agent H:"이제 포기하시지, 아레스!"

리디케:키리아코스에게 탱 포지션을 맡긴단 의미죠.

아레스, 전쟁의 신:아레스는 완전히 무너져 머리를 감싸쥔 채 고뇌하고 있습니다.

Keeper:그의 마지막 행동은 여러분이 그를 어떻게 처분하려 할 것인지에 따라 달라질 거예요
주도권은 여러분에게 있어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리디케:"아테나는 어디 있죠?"
"그녀가 당신을 도우러 오고 있는게 아니었나요?"
"그리고 아프로디테는?"

아레스, 전쟁의 신:"아테나가 왜 나를 돕겠어? 나의 가장 큰 숙적이!"

Keeper:아프로디테에 대해서는 함구해요.

리디케:"그건 당신이 그녀의 계획을 진행시켜줄 장기말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보아하니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모양이군요."

아레스, 전쟁의 신:"누구도 아레스를 길들이지 못한다! 그 누구도!!"
리디케의 발언이 아레스의 신경을 긁었습니다.

리디케:죄송해요.
제가 그만...

키리아코스:ㅋㅋㅋㅋ

크리스:"됐어, 리디케. 어차피 암브로시아를 취하지 않으면 저 놈도 언젠가 죽을 거야. 
우리가 그걸 미리 빼앗아 갈 권한은 없지."

아레스, 전쟁의 신:아레스는 마지막 발악을 하듯이 갑자기 몸을 세워
리디케를 맨손으로 갈기갈기 찢을것 같은 태도로 양손을 앞세워 달려듭니다.

키리아코스:제가 아레스를 저지하겠어요

리디케:우왁

크리스:달려가서

Keeper:그것은 터프 되겠습니다 키리아코스

키리아코스:마법으로

크리스:타나토스로 아레스의 뒤통수와 목 사이를 찌르겠어요.
ㅋㅋㅋ
죽음 앞에 의연하지 못하군요

Agent H:아니 크리스 방금 대사와 상반된 행동이군요
ㅋㅋㅋㅋ

키리아코스:잉?
아레스를 죽이겠다는
말입니까?

리디케:저를 위협하니 죽이겠다는거죠.

크리스:네

Keeper:그럼 크리스에게 달린 문제는
충분히 빨리 행동할 수 있냐죠
쿨로 굴리세요

키리아코스:그럼 제가 굳이 아레스를 말릴 필요도 없을 거 같아요

리디케:아니?

크리스:리디케 예지 쓰쉴?

리디케:그건 좀 아껴봅시다.
아테나가 올거 같아서
뒤통수가 근질하거든요.
아레스의 거친 접근에 저는 제때 반응하지 못해서
벽까지 밀쳐지고 멱살이 잡혔어요.
그리고 반대손이 저를 잡고 찢으려는 순간

크리스:
Kriss Wolf rolled with Cool
Roll 11

Keeper:크리스는 아레스의 뒷목을 찔렀고,

크리스:"계속해서 잘못된 선택만 일삼지 않는다면 말이야."

Keeper:아레스는 버둥거리며 크리스를 매단 채로 뒷걸음질쳐 리디케에게서 멀어져요.
매달린 크리스를 떼어내려고 양손으로 헤짚죠. 크리스, 계속 매달려 있습니까 아니면 칼을 뽑고 뛰어내립니까?

리디케:목을 잡고 몇번 켁켁 호흡을 가다듬다가
아레스와 크리스를 보죠.

크리스:가로로 돌려 찢으면서 말해요. "그리고 이건 산드라와 히페리우스의 몫이다."

Keeper:아레스의 거대한 머리통이 땅바닥에 떨어져요.
몸은 남아 무릎을 꿇는데, 아직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입니다.

리디케:"정말이었군요."

Keeper:머리가 있던 자리를 더듬다
떨어진 머리를 향해 엉금엉금 기어가는데

Agent H:휘파람을 한번 불고는"대단한데?!"

리디케:저 생명력이 더 무시무시한데

Keeper:한 걸음 갈 때마다 몸이 부서지면서
바닥에 타르 같은 액체 웅덩이를 남기고 점점 거기에 더해요.
아레스의 몸뚱아리에서 손이 아레스 머리통에 마침내 닿았을 때
머리통도 거의 융해된 상태였고
손도 닿자마자 마지막까지 무너져 사라집니다.
그러자,
갑자기 타나토스의 검이 엄청난 진동을 일으킵니다.

리디케:뭐지?

크리스:무음 모드

Keeper:마치 소형 블랙홀이 당장 발생하려는 것 같은 진동을 통제하기 위해 애쓰는 동안
검손잡이는 안정된 형태에서
다시 관절 많은 기계 형태를 드러내고
철걱철걱하면서 마구 변형을 일으킵니다.
그러는 사이에 일부 파츠는 망가지는데

크리스:"헤파이스토스? 무슨 일인지 설명해 줄 생각 없어요?"

Keeper:망가진 부분들이 떨어져나가면 금세 다른 파츠가 그 자리로 들어가 역할을 메우면서

리디케:"모양이..."

헤파이스토스, 대장장이 신:"타나토스의 칼날은 이 세계의 법칙을 깨뜨리는 무기야. 
원래대로라면 이 세계 안에 존재해서도 안 돼."
"내 걸작이 그 부작용을 완벽하게 막아주겠지만,"
"사용할 때마다 그 피해는 내 작품에 고스란히 전해지겠지."
"계속 쓸 수는 없어. 그리고 그런걸 당분간 또 만들어낼 수도 없고."

리디케:내구도가 닳는시스템이구나

Agent H:"횟수 제한이 있다는 건가?"

헤파이스토스, 대장장이 신:"하지만 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귀염둥이가 어떻게든 버텨내는 모습을!"

Keeper:마구 변형을 일으키던 검손잡이는
점차 진동을 줄여나가더니
다시 원래의 글라디우스 형태로 안정됩니다.

Agent H:덕후끼가 느껴지는군요

리디케:"이런걸 몇 번이고 반복하다 보면 결국 버티지 못하게 된단 거죠?"

크리스:"타나토스가 괴로워하는 게 느껴져. 이 검이 이렇게 차가운 이유를 알겠네."

헤파이스토스, 대장장이 신:"그래. 결국엔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겠지. 아마도 칼날마저도."

크리스:리디케에게 달려가 살펴요. "괜찮아?"

리디케:너무 살가운 태도에 조금 움찔하죠.
"어... 네. 괜찮아요."
"저보단 키리아코스가 문제죠."

키리아코스:어꺠에서 피를 줄줄 흘리면서 아레스가 사라진 자리를 물끄러미 내려다보고 있다가
리디케의 말에 고개를 들고 여러분을 돌아보겠어요

Agent H:"괜찮아?"

리디케:"죽을정도에요?"

키리아코스:어꺠를 좀 휙휙 돌려보고
표정을 찌뿌리다가

리디케:툭... 하고 팔이

크리스:3초 룰

키리아코스:"당장은 별 문제 될 거 없군"
ㅋㅋㅋㅋㅋㅋ

Agent H:ㅋㅋㅋㅋ

리디케:"일이 모두 해결된 걸까요?"

키리아코스:"아니, 아테나가 올거다"

Keeper:하지만 키리아코스는 느낌이 옵니다.
최후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말이죠
그게 타나토스인지, 아니면 에리니에스인지
혹은 그 두가지가 사실 원래 같은 운명인 것인진 모르겠지만
당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Agent H:운명이 온다...

키리아코스:예 하지만 일행에게 그 얘기를
할 필욘 없을 거 같아요

Keeper:그게 정석이죠.

리디케:현명한 해결방식이군요.
키리아코스가 죽어버리면
우리와 남은 갈등을가지고
대립한 이유가 없어지죠.

Keeper:일단은 키리아코스의 경고가 맞습니다. 
밖에 세워둔 벼림군단병들이 싸우는 소리가 들리고요

리디케:으악 아킬레우스 죽는다.

Keeper:여러분은 아테나를 맞이할 장소를 찾아야합니다

크리스:"헤파이스토스! 방금 봤듯이 나는 당신의 가족들을 막을 거예요. 
타나토스가 제 손에 있으니 당신들의 몰락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란 걸 알겠죠."

Keeper:요새의 외벽은 뚫렸고, 아테나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키리아코스:'봤지?' 하는 식의 표정을 일행들에게 지어보여요

크리스:"대신 그 방식은 당신이 정하게 해주겠어요. 
마지막 순간까지 저를 도와 작품들을 만들어 주세요."

Agent H:이제 리드 배드시츄로 빤스런각을 보면 됩니까?

크리스:아테나한테도 타나토스가 있고 여기에도 있으면
아테나를 막아야 위험 요소가 사라질 것 같아요

헤파이스토스, 대장장이 신:헤파이스토스는 아주 시큰둥한 표정으로
자신과 그 종족이 몰락할 것이란 경고를 듣다가

헤파이스토스, 대장장이 신:작품을 만들어달라는 이야기에 고개를 들고 눈을 빛냅니다.
"뭘 만들어달라고?"

Agent H:만들기만 하면 되는 덕후...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

크리스:"벼림 전사들이 전투에 견딜 수 있는 몸이요. 많을수록 좋아요. 빠를수록 좋고요."
"지금 쓸만한 걸 만들어 줄 수 있어요?"

리디케:"상대는 패배하지 않는 여신이에요. 당신 작품과 그녀 중 누가 더 위대한지 볼 수 있겠군요."

Keeper:크리스는 챰 굴림을 해주셔야겠습니다.

리디케:아이 챰

크리스:
Kriss Wolf rolled with Charm
Roll 13

키리아코스:오미

Agent H:캬
역시 될 신이었다

헤파이스토스, 대장장이 신:"오. 당연하지. 빠르고, 많이. 
그리고 그 어느 것도 이전 것과 같지 않을거야. 
하나하나가 그 탑승자의 특성을 신경쓴 유일무이한 작품이 되겠지."

리디케:시간과 예산만 있다면

크리스:"작품일 필요는 없어요. 지금 써야 한다고요!"

Keeper:그는 더 토를 달지 않고 바로 용접마스크를 쓰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리디케:"우리가 시간을 벌어야겠죠?"

헤파이스토스, 대장장이 신:"재촉하지 마. 딱 필요한만큼 걸릴거야! 재촉한다고 군단병이 만들어지나."

크리스:"거 노인 참."

Agent H:방망이 깎는 노인...

Keeper:하지만 그 속도는 놀라운데다
정확히 뭘 하는건지 알아보기도 어렵습니다.
밑작업을 하느라고 미적거리는가 싶었는데

키리아코스:슉슉슉
꽝꽝꽝
짜쟌

Keeper:몇 분 뒤에 이미 수 구의 군단병 의체가 완성되어있어요.

크리스:"H, 전술적인 조언이 좀 필요해. 우리는 숫적으로 많이 열세인 상태로 아테나를 맞아야 해."

Keeper:그리고 계속 만들고 있고요

크리스:"그녀를 저지하기에 가장 적절한 장소가 어딜까?"

Agent H:"흠, 잠깐만..."

키리아코스:제게

Agent H:굴려보나요?

키리아코스:좀 멋있는데 별로 쓸모는 없는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Keeper:그런게 필요하죠

키리아코스:크리스는 다음 세대의 신이 될 생각 아닙니까?

Agent H:예로부터 수적 열세엔 화공이 짱인데 들어올 때 봤던 용암 이용 안되나...

키리아코스:여기는 전쟁의 신의 성이잖아요. 좀 멋있게 하려면 전략적으로 아테나를 상대하는게 아니라

리디케:신이 되겠다는게 목표는 아닌거 같고
올림포스의 신들을 상대하기 위해 신이 되어야 한다면 그럴 수 있다. 같은 포지션인거 같아요.

키리아코스:성안에서 그녀를 기다리는게 더 좋지 않겠어요?

크리스:단기접전?
저는 내추럴이고 상대는 로이더인데..

키리아코스:한번 약을 빨아보셨잖아요
어떻게 내추럴이라고 자칭하실 수 있습니까

Keeper:넥타르 맛있습니까?
그거 마약입니다.

리디케:요즘도
몰래몰래 까먹는거 같던데
소량으로

키리아코스:아까 아레스 뒤통수에 칼 꽂는거 보셨죠?
사람 아님 ㄹㅇ

Keeper:암튼
키리아코스의 제안은
왕의 접견실 같은
거창한 장소에서 기다리자
이런 말입니까

크리스:ㅋㅋ 암튼 다른 플레이어들도 그 안을 채택한다면

키리아코스:예

크리스:유령맨들이 적 주요병력을 막고
우리는 아테나와 그의 참모진과 마주하면 되는 건가요

Keeper:제 생각엔 지금 상황상
막을 수 있을 때까지 남아있는 벼림군단병들이 시간을 끌고
새로 만든 벼림군단병들을 데리고 최심장부에서
아테나가 문열고 들어오길 기다리게 되는
그림이 될 것 같습니다

키리아코스:예 그것이 제 그림이었습니다

리디케:우리가 토벌당하는 그림이군요.
와우에선 그랬는데...

크리스:웅장한 방 안에서 기다리는 애들은 보통
죽는 보스 악당인데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

Keeper:맞와요...
옆에 귀환석도 있음
토벌 끝내고 쓰라고

키리아코스:피의 결혼식을 생각해보십시오
기다리는 쪽이 언제나 지는건 아닙니다

리디케:전략적으로도 뭐 과정이 생략되고 결과만 보면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찾아오긴 힘들테니
괜찮은 생각이고 그림이 될거 같긴 합니다.

Keeper:아무튼 잠시 뒤,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접견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밖에 남아있던 군단병들이 쓰러지는 소리가 들리고
(그들은 비명을 지르는 대신 영혼이 빠져나가는 우우웅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공성추가 문을 들이받아요.
청동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문이 찌그러지고
한쪽 문이 경첩째로 떨어져 비틀려 열리더니
섬광과 함께 폭발이 일어나 뒤틀린 문 두 짝이 모두 몇 미터 안으로 날아와 널브러집니다. 아테나의 힘입니다.

크리스:타나토스를 휘릭 돌려 고쳐 잡아요.

아테나, 지혜의 신:아테나는 완전무장한 부하들을 이끈 채로 선두에 서서 
아주 당당하고 오만한 표정으로 진입해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고 여러분의 군대와 마주서요.
그러고 휙휙 상황을 살핍니다. 아레스가 없다는 것, 크리스가 타나토스의 검을 들고 있다는 것.

Agent H:디아토마이저 쏘기 딱 좋은 거리겠다

아테나, 지혜의 신:"결국 이렇게 되었군.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은 아니지."

리디케:"조금은 더 놀라길 기대했죠."

크리스:아테나한테는 원조 이지스가 있어요!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

Agent H:이지스...!

아테나, 지혜의 신:그 둥근 방패는
그냥 느슨하게 들고만 있는데도
왠지 보고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주인을 지키려고 각을 보고 있는 충성스러운 경비견 같은 인상을 줍니다
주인은 별 생각이 없는데 공격이 들어오면 알아서 막을 것 같아요

리디케:그러고 보니
포세이돈과 아테나도 사이가 좀 나쁘죠?

아테나, 지혜의 신:그렇죠

키리아코스:예
그리고 더이상 제 정체를 숨기고 있을 필요도
없을 거 같습니다

아테나, 지혜의 신:"무모한 아자트레스. 네가 갖고 있는 그것이 진짜 타나토스의 검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겠지?"

키리아코스:아이코
진짜배기가 저쪽에 있었구나

Agent H:하지만 저쪽은 손잡이가 없겠지

아테나, 지혜의 신:H//바로 그거죠

리디케:그치만 아레스가 죽었는걸?

크리스:"죽은 아레스에 대고 말해 봐."
"그것보다 물을 게 있어, 아테나. 당신은 가장 현명한 신이라고 들었는데, 왜지? 
왜 이제 와서 이런 일을 벌이는 거야?"

아테나, 지혜의 신:"왜냐하면 이 모든게 잘못 되었으니까. 
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

Agent H:오?

아테나, 지혜의 신:"제우스의 통치는 필요 이상으로 길어졌어. 
그리고 그는 다가오는 운명을 피하기 위해 잔꾀를 썼지."
"그러거나 말거나, 운명은 그렇게 피할 수 있는게 아니란 것도 모른 채로."

크리스:"그 오랜 시간 동안 너는 방조자를 넘어 동조자였어. 
네가 시스템의 주축이잖아. 넌 인지부조화의 신이냐?"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ㅋ

Agent H:ㅋㅋㅋㅋ

아테나, 지혜의 신:"네가 좀 더 나이가 들면 격에 맞는 인내심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
"네가 옳은 선택을 하면, 그렇게 해서 계속 살아남는다면"
"시간에 대한 관점도 다시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어린 반신아."
"내 계획은 내가 태어난 순간부터 시작되었고,"
"실행을 위해 딱 필요한 순간부터 준비 기간을 가졌을 뿐이야."
"나는 필연의 화신이다. 내가 바로 왕 시해자다."

크리스:"그 다음엔 뭐지? 잘못된 일을 종식시키고 난 다음에 네 역할은?"

아테나, 지혜의 신:"제우스가 억지로 짜맞춘 세계의 틀을 부수고 나면, 
그 다음에 올 올바른 세상을 비로소 만들 수 있겠지. 
네가 올바른 편에 선다면 그에 대해 함께 논의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크리스:"독재를 말하는 것 같네."

아테나, 지혜의 신:아테나는 한숨을 쉽니다. "누군가는 결정을 해야 한다. 
그 과정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식이 있을 수 있겠지. 
네가 생각하는 독재라는 것은 실체를 모른 채로 쉽게 말할 수 있는 단어에 불과하다."

크리스:"하지만 난 네가 네 방식을 따르면서 사람들이 겪을 상실과 슬픔을 알아."
"자유로운 전사들이여!"
헤파이스토스가 만들어 준 벼림 군단들에게 전투 태세를 갖추게 해요

Agent H:아 밖에서 다 죽은게 아니었군

벼림군단: "아라라이!"

Keeper:새로 태어난 강철 병사들이
일제히 전투 함성을 지릅니다.

Agent H:앗 진짜 아라라라이 쓰네
왕의 군세다

리디케:마치 터미네이터의 첫장면 같은...
광역기 한방에...

키리아코스:안돼...

크리스:저도 오른쪽에 타나토스를 치켜세우고
아테나에게 돌진하겠습니다

Keeper:전면전을 시작한다는 말이죠?
다른 사람들은 타겟을 어떻게 잡나요?

리디케:저도 크리스의 뒤를 따르죠.

키리아코스:저는 쫄따구들이랑 좀 싸우면서 크리스가 위험에 빠지면 도울 각을 잡을래요

Agent H:전 아테나는 안될 것 같으니
다른쪽에다 아토마이저를 쏴봅시다

크리스:리디케가 아레스랑 아테나랑 만난다고 했는데
아레스가 이미 죽었으니 아레스 골렘이라도 만들어야 하나?

리디케:예언이란게 그런식입니다.
저승에서 같이 만난다는 의미일수도 있죠.

크리스:아 저승에서 만난다고..

Keeper:그러면 H가 벼림군단을 지휘하게 될거예요.

Agent H:오호

Keeper:키리아코스도 그렇군요.

리디케:벼림군단 입장에선
저거 완전 낙하산인데

크리스:ㅋㅋ 짬찌가

리디케:CEO 친구라고 내려와서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

Agent H:ㅋㅋㅋㅋㅋ

Keeper:둘 중 누가 터프가 더 높은가요?

키리아코스:저요

Agent H:전 2입니다

리디케:-1하고도?

Keeper:그러면 키리아코스가 대표값으로 터프를 굴리도록 하고요.

키리아코스:전 3임

Keeper:2로 굴리셔야겠네요 키리아코스

Agent H:-1은 사라졌겠죠
앗 아닌가

Keeper:아녜요 아직 있어요

키리아코스:
키리아코스 rolled with Tough
Roll 10

리디케:그거 저주같은거라서

Keeper:그리고 앞으로 더 심해질 수도 있어요

키리아코스:흥

Agent H:두둥

크리스:넣고도 10이 떴군요

Keeper:훌륭하군... 이 결과는 아테나를 처리한 뒤에 생각해봅시다
크리스와 리디케는
각각 터프를 굴려주세요. 아테나와 맞붙게 됩니다

크리스:
Kriss Wolf rolled with Tough
Roll 8

리디케:터프 굴리기 전에
마법 버프 걸어도 됩니까?

Keeper:예 물론이죠

리디케:등 뒤로 빛의 날개를 달고 달리다가 뛰어 오르죠.
리디케 rolled with Weird
Roll 11

크리스:거미 다리 같은 걸 하실 줄

리디케:저는 이제 3차원으로 싸울겁니다.
거미다리
좀 땡긴다
벽을 막 타면서 싸울까
키데아처럼

Agent H:ㅋㅋㅋㅋ
근데 넓은 공간이랬으니
벽타기는 좀 힘들듯?

Keeper:기둥은 많이 있어요

리디케:그건 좀 더 어울리는
환경에서...

Agent H:아하

리디케:기둥사이사이로 날아다니면서 싸우죠.
터프 굴릴께요.

Keeper:리디케는 아까 피해량이 3이라고 했었고

리디케:
리디케 rolled with Tough
Roll 9

Keeper:예 고고

리디케:아깝다.

Keeper:크리스는 몇입니까?

리디케:8

Keeper:아뇨 무기의 피해량 이야기였는데

크리스:에아게투스가 4점인데
잘못될 게 뭐 있어?: 아무런 예방 조치 없이 위험으로 즉각 뛰어들 경우, 예비를 2개 받는다. 
예비는 아래 상황에 사용할 수 있다:
• +1 피해를 가한다.
• 누군가가 받는 피해를 1로 줄인다.
• 압박 견디기 굴림에 +2 보너스를 얻는다.
이걸 받을 수 있다면
딜을 더 넣을래요

Keeper:타나토스의 검은 일종의 아티팩트 같은 것이라 기본적으로 싸움은 에아게투스로 해야합니다.
예 인정됩니다.
그러면 상황은 이렇게 돼요.
아테나는 리디케, 크리스에게 각각 5피해를 입히고, 본인은 8피해를 입어 피가 절반 정도 남아요.

리디케:우왕

Keeper:이것은 양측이 팽팽하게 교전을 하면서 비슷하게 공격을 주고 받았다는 것을 의미해요.

리디케:피해감소 적용됩니까?

키리아코스:각각 5피해?

Keeper:물론입니다.

키리아코스:아테나는 지혜의 여신이 아니라
전쟁의 여신입니까...?

Keeper:네 맞아요
사실이잖습니까

키리아코스:아 맞네

리디케:갑옷으로 1점...
아 전에 갑옷 2점으로 해주셨었지

Keeper:예 어울리지 않는 갑옷이니
2점 드립니다
아테나는 탑클래스 수준으로 싸우는데다가
갖고 있는 기묘한 아티팩트도 많아서
알아서 공격을 막는 방패도 있고
갑자기 튀어나와 손발을 묶는 사슬도 있어요

크리스:가젯으로 싸우는 수퍼빌런이구나

리디케:저와 크리스의 맹렬한 협공을
잘도 막아내고 있군요.

키리아코스:아테나의 맹공을 리디케와 크리스가 잘 막아내는 거처럼 보이는데요 ㅋㅋ

리디케:그렇게도 해석 가능하죠.

Agent H:ㅋㅋㅋㅋ

크리스:관장 대 루부

Keeper:한편,
주변 상황에서는
H와 키리아코스가 이끄는 벼림군단의 공세는
아테나의 부하들을 상대로 우위를 거둬요.
아테나의 군대는 하나둘 쓰러지고
대장전을 내버려둔 채로 서서히 밀려나죠.
다시 말해, 다음 상황은 벼림군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우세한 상태에서 시작하게 될 겁니다.
그 다음 상황이라는 것은, 또 다른 합을 겨룬 뒤 
아테나가 물러나 신성한 보자기에 감싸진 진짜 타나토스의 칼날을 꺼내드는 상황이죠.

키리아코스:댓 비앗취....

Agent H:ㅋㅋㅋ
근데 그것도 손잡이가 없으니
또 자기 손 파먹겠군

아테나, 지혜의 신:"타나토스! 아테나의 이름으로 너를 부른다!"

Keeper:아녜요. 그러자 다른 일이 벌어져요

Agent H:아니?!

크리스:이기어검

Keeper:크리스가 왼손에 들고 있던 타나토스의 검신이
마치 햇빛 속의 전등처럼 스스스 하고 밀려나 사라져버립니다.

Agent H:앗 아아...
우리가 아레스 죽이면서 한 일은 무엇인가

Keeper:그러자 자연히 검신을 잃은 검손잡이는
아마도 그것은
진짜 타나토스의 권능을 일부만 빌려담은
그림자 레플리카였던 것 같습니다
다시 원래의 괴상하고 벌키한 형태의 기계장치로 확장되어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려고 해요.

Keeper:그리고 이어 타나토스의 칼날을 향해 빨려들어가려고 하고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크리스:제가 가질 수 없다면 잡아 부숴요

Keeper:헉

키리아코스:헉

Keeper:좋아요. 어떻게 부숴요?

크리스:에아게투스의 차원왜곡 출력을 최대로 높여서 바닥에 꽂아두고
발로 콰직 밟아요

Keeper:뭘로 판정하는게 좋을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크리스:빠져나가는 걸 잡아서 행동하는 거니까
위험 견디기가 아닐까요

Keeper:그럴 것 같네요. 위험견디기로 판정해주세요.

크리스:아까 무브의 예비를 사용하여
Kriss Wolf rolled with Sharp
Roll 9
잘못 굴렸다

Keeper:예 왜케 낮나 생각했어요 ㅋㅋ

크리스:결과는 13인데
아예 다시 굴릴까요?

Keeper:예 그게 좋겠습니다

크리스:
Kriss Wolf rolled with Cool
Roll 7

Agent H:ㄷㄷㄷ
2+1?

리디케:뜻대로 되지 않는군

크리스:편의점도 아니고

Keeper:굉장하구만

Agent H:운명의 때인가

리디케:어떻게 됩니까?

Keeper:잠깐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생각 좀 해볼게요
대략적인 아이디어는 돌아다니는데
정확히 어떡할지 마음이 서질 않는군요

키리아코스:대략적인 아이디어가 어떤거에요

크리스:안 부순다고 하면 좀 낫나요
잡아 쥐려고 한 시도가 저거인 걸로

Keeper:검손잡이가 억제하고 있었던 현실왜곡 부작용이 폭발해서
뭔가 시간여행과 관련된 현상이 일어나면 좋겠어요

Agent H:시간여행?!

Keeper:아
좋은 생각이 났다.
크리스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려는 검손잡이를
크리스가 에아게투스로 잡아 내리꽂고
그것을 짓밟아 부수려 하자
모두의 시선이 주목된 가운데

Keeper:두 사람이 탄식을 내지릅니다. "안돼-!!"

키리아코스:하나는 헤파이스토스일텐데
다른 하난 누구지?

Agent H:아테나?

Keeper:한 사람은 아테나입니다. 아테나는 손에서 신혈이 흐르는 줄도 모른 채 
타나토스의 칼날을 검손잡이가 파괴되기 전에 갖다대려고 뛰어들어요.
다른 한 사람은 말씀하신대로 헤파이스토스고요.
그리고 폭발의 순간 타나토스의 칼날이 그곳에 닿고 섬광이 일어납니다.

----------------------------------------------

리디케:대체...?

Keeper:정신을 차리자, 그곳은 아레스의 익챠 요새가 아닙니다.
하지만 비슷하게 대리석 위주로 만들어진 성 안의 복도고, 낯설지 않아요.
크리스, 당신은 한 사람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 사람은 누구입니까?

크리스:리디케!

Keeper:미안하지만 선택받지 못한 두 사람은 잠깐 등장하지 않을거예요.

리디케:예상을 꺠고 H
가 아니구나

Agent H:바이바이~

Keeper:그랬다면 좋았을지도...

Agent H:ㅋㅋㅋㅋㅋㅋㅋㅋ

키리아코스:숨겨왔던...

리디케:트로피 다 딸려면 한번씩 멤버 다 선택해야되요.

Keeper:여러분이 있는 곳은 기묘하게도
지하세계, 하데스의 궁전이에요.

리디케:"여긴...?"

크리스:"이 숨이 탁 막히는 공기. 우리 죽었나 보다."

리디케:그럼 크리스에게 다가가서
뺨을 한대 철썩 때려보죠.

크리스:"아얏! 무슨 짓이야?"

리디케:"아픈 걸 보니 포기하긴 일러요."

Agent H:역시 리디케...

Keeper:무엇을 하시겠어요?

크리스:우리 주변엔 뭐가 있나요?

리디케:"죽은 건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상태일지는 모르겠군요."
상황 파악을 해봅시다.

Keeper:주변엔 휑한 복도가 있는데, 아무도 없는건 아니에요. 
예전에 봤던 아누비스 위병들이 순찰을 돌고 있어요. 
여러분을 발견하지 못했고, 왠지 발견되지 않는 편이 좋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상황파악 굴려주세요 리디케

리디케:
리디케 rolled with Sharp
Roll 6

키리아코스:깔깔

Keeper:그때,
저쪽 복도 끝에서 아누비스 위병들이 모습을 드러내 얼른 숨으려는데
그들은 뒷걸음질치고 있었고,
뒷걸음질치는 대상에 의해 이내 개발살이 났습니다.
그 대상은 바로

리디케:"우리만 온게 아니었군요."

Keeper:조금 전의 전투에서 갑옷이 너덜너덜해지고 상처 입은 상태의 아레스예요.

크리스:모가지가 덜렁덜렁하지 않고
잘 있나요

아레스, 전쟁의 신:"이건 대체 무슨 수작질이지? 
이따위 마술로 아레스를 기만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나? 
당장 나와 내게 정정당당하게 맞서라!"
아레스는 모가지가 멀쩡하고, 또 아주 화가 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발견하고요.

리디케:아직 발각되지 않았다면...
아... 선언이 좀 늦었네 ㅋㅋ

크리스:"내가 쥐고 있던 건 짝퉁 맞네. 아예 없애질 못했어."
"안녕, 멍청이."

아레스, 전쟁의 신:"네 녀석...!"

리디케:"이야기 좀 할까요?"

Keeper:그건 챰을 굴려야겠습니다.

리디케:굴리죠.
리디케 rolled with Weird
Roll 9

Keeper:아레스가 이야기에 응할만한
뭔가 즉각적인 이유를 하나 대줘야만 합니다

크리스:"아테나가 예언상의 왕 살해자야. 
네가 막 나가는 개자식이어도 아버지가 죽길 바라진 않을 거 아니야?"

리디케:긍정이든 부정이든
어그로 확 끌리는 이야기긴 하다.

아레스, 전쟁의 신:바로 그거예요
"뭐라고? 그게 대체 무슨...?"

Keeper:대강 상황설명을 해줘야할테고, 그를 원하는대로 조종해야할 겁니다
그에 대해 각각 말해주세요
크리스:리디케가 하세요

리디케:"우린 아테나와 싸우던중 타나토스의 손잡이가 내뿜은 알 수 없는 빛에 휩싸여 이곳에 오게 되었어요. 여긴 어디죠?"

아레스, 전쟁의 신:아레스는 씩씩대다가
눈알을 굴리고
"하데스의 궁전 같은데. 아니면 그 비슷하게 꾸민 미로거나."

크리스:"우린 정식으로 아케론도, 플레게톤도 건너오지 않았어. 완전히 죽은 건 아니라는 얘기야."

아레스, 전쟁의 신:"여기서 어떻게 나가지? 너희도 모른다는 이야기냐?"

리디케:"공통점은 있군요."

크리스:"내키진 않지만. 시시포스.. 그와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이 있어?"

리디케:"당신과 우리 셋 모두 타나토스에 의해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건 하데스가 가지고 있던 물건이었죠."
"이야기를 복잡하게 만들고 싶지 않으니 제안하죠. 
이곳에서 벗어날 때까지 협력하고 싶어요. 당신 생각은 어때요?"

아레스, 전쟁의 신:"나는 그의 영혼을 속박했다. 시시포스! 내 맹세한 종복이여, 부름에 응하라!"

리디케:아레스와 대화하는건 좀 힘들군요.
쟤는 좀 늦고... 늘 화가 나 있어서

크리스:꾀돌이가 저런 무식한 주술에 당하다니

Keeper:아레스가 불러내자, 허공에 화상통화 같은 비전이 뜰 거예요.
그리고 그 너머에는 돌을 굴리고 있는 시시포스가 있어요.

시시포스:"뭐지 이건?"
"당신은... 아레스?"

크리스:"시시포스! 아자트레스야. 구면이지?"

시시포스:그는 미간을 기묘하게 찌푸립니다.
"이건 뭡니까? 올림포스의 신들이 나를 고문할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 건가?"

Agent H:시시포스가 돌 굴리고 있다는건 옛날 시시포스 아니에요? ㅋㅋ

시시포스:맞아요

크리스:"잠깐만 기다려 봐."
그와 협상하기에 앞서 리디케에게 의견을 물어요.
"우리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긴 하지만, 쟤도 나쁜 짓을 많이 했어."
"이 일이 잘 끝나면 사면시킨다고 해도 되나?"

리디케:"일단 협력하고 나중에 또 나쁜짓을 하면 그때 다시 혼내주죠."

아레스, 전쟁의 신:"시시포스! 내 충성을 받은 주인으로서 명하겠다. 내게 걸린 이 감금의 주술을 풀 방법을 찾아라!"

크리스:"음, 우리는 다른 차원의, 다른 시간대에서 왔어. 다 설명하자면 너무 긴데...
우리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 아테나와 대적해야 해."
"닥쳐, 아레스."

리디케:ㅋㅋ

아레스, 전쟁의 신:"뭐라고? 아레스에게 어떻게 감히..!"

리디케:난 지배받지 않는다!!

Keeper:어쨌거나.

크리스:"너는 모략의 달인이니 방법을 알 수도 있겠지. 잘 되면 너를 사면해 주겠다. 어때?"

리디케:시시포스는 똑똑하니까
이 정신없는 대화를 가지고도
대강 상황을
유추했을꺼에요.

시시포스:"아테나와 타나토스의 검을 갖고 다투다 그 물건에 얽힌 다른 시간대로 옮겨왔다, 이 말입니까?"
예. 그는 찰떡같이 퍼즐을 끼워맞춰요.

리디케:"정확해요."

크리스:벙찐 표정으로 리디케를 쳐다봐요
"와, 이 자식 소름돋게 똑똑하네."

리디케:"진짜 똑똑하네요."
저도 크리스는 보죠.

시시포스:"흠, 여러분 상황이 좀 안 좋은 것 같군요."

리디케:"당신만큼은 아니겠죠?"

시시포스:"그건 두고 봐야죠. 한 시간 뒤엔 내 신세를 부러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리디케:"아테나가 우리와 같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슬슬 H였던 고깃덩이가 되고도 남을 시간이네요."

크리스:"야. H도 꽤 터프해."

Agent H:ㅋㅋㅋㅋ

시시포스:"여러분은 살아있는게 아니에요. 현실 간의 간섭에 의해 남아있는 잔상이지."
"이대로 내버려두면 당신들의 시간대에서 일어난 사건이 그대로 일어나고 다시 현실은 봉합될 겁니다."

리디케:"아... 슬슬 따라가기 힘든데..."

시시포스:"간단히 말씀드리죠."

리디케:"고마워요."

시시포스:"당신들의 아테나를 찾아요. 그도 여기에 같이 와 있을테니까."
"그리고 과거의 아테나와 만나게 하십시오. 그럼 될 겁니다."
"그런데 뻔하게 하지는 말아요. 그 여신도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을테니까."
"모든 게 잘 풀리고 여러분이 혼돈의 잔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면-"
"사면 약속, 지켜주십시오."

리디케:"꼭 그러도록 하죠."
"아 그런데..."
아테나를 찾아가려다 말고
힐끔 아레스를 보죠.
"저쪽도 같이 돌아가게 되나요?"

시시포스:"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해두죠."

리디케:"각오해둬야 겠군."
"고마워요. 당신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생각보다 괜찮군요."

시시포스:"이게 우리의 첫만남이었어야했는데 말입니다."

크리스:리디케 옆구리를 쿡 찔러요.

리디케:왜? 하는 얼굴로 크리스를 보죠.

크리스:"우리가 실제 처음 만났을 때도 얼마나 살가웠나 생각해 봐. 저게 다가 아니야."

Keeper:이내 그쪽에서 채찍을 든 타르타로스의 감독관이 와서 
시시포스에게 놀지 말라고 호령을 치고 연락은 끊겨요

리디케:좋아요. 우리는 이제
아테나를 찾아야겠군요.
두명...

크리스:원래 타임라인대로면
아테나가 아레스를 풀어주러 와야 하는데 아직
그때까진 많이 남은 것 같으니
인위적으로 불러야겠어요

Keeper:아닙니다. 이미 일어난 일일거예요.
왜냐하면 아테나는 아레스를 면전에서 풀어준 것은 아니거든요.
이 시간은 아마 아테나가 하데스를 암살하려고 한 시점일겁니다.

크리스:"아."
"리디케. 잘하면...."

리디케:"그대로 가죠."

크리스:"여기선 아직 타나토스가 아테나의 것이 아니야!"

Agent H:타임패러독스를 일으키자는 소리였군요

Keeper:맞아요

리디케:"좀 더 자세히 설명해봐요."

크리스:"나도 시시포스가 한 말을 완벽히 이해한 건 아니라서 확실친 않아."
"그런데 아테나는 하데스에게서 타나토스를 빼앗아 간 거잖아?"
"그 일이 일어나기 전이라면, 우리가 그걸 막고 또 하나의 타나토스를 갖고 돌아가서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리디케:"하데스가 순순히 내어줄까요?"

크리스:조금 생각하다가,
"아니."
대답하고 하데스를 만나러 가요

Keeper:가는 길에 경비병들을 만나면요?

크리스:리디케가 어떻게
참새 같은 저승 친화적인 생물로 변신을...

리디케:관우의 행적을 따르죠.
오관육참

크리스:그렇군

Keeper:통행증이 없으면 지나갈 수 없다!

리디케:또 제 기막힌
저승어를 듣고 싶으신겁니까

Agent H:ㅋㅋㅋㅋ

크리스:우리는 영웅이니까
무고한 자들을 베면서 가는 게 좀 탐탁치 않아요

Keeper:여러분은 아누비스 호위병 몇과 마주쳤고,
그들은 알 수 없는 저승어로 호전적으로 외치며 바로 덤볐어요
그 대상은 크리스와 리디케가 아니라
걸레짝 갑옷을 걸친 아레스였습니다

리디케:우리 뒤를 따라오는...

크리스:아니 너 왜 따라오냐?

리디케:그럴거 같더라

Keeper:아까 같이 가자고 했잖아요

크리스:리디케가 그랬군요

Keeper:여러분은 하데스의 접견실에 이르렀지만,
하데스를 찾을 수 없었고, 호위병들에게 둘러싸인 채 페르세포네를 만났습니다.

리디케:"우리가 직접 손댄건 아니니까..."

페르세포네, 명계의 왕비:"아레스? 게다가... 아자트레스...? 이게 대체...?"
"말은 필요하지 않겠지. 여봐라, 모두 체포해라!"

크리스:"페르세포네! 아자트레스입니다."

페르세포네, 명계의 왕비:이야기를 들어줄거예요

크리스:"잠깐만요! 중요한 말을 전하러 왔어요."
누나 나 싫어하죠? 로 시작해서
하데스가 크리스를 황야에서 주운 일 등
하데스와 그의 최측근만이 알 수 있는
정보를 말하면서 제가 같은 편이라는 걸 증명해요

페르세포네, 명계의 왕비:챰으로 굴리세요 크리스

리디케:제가 돕죠.

페르세포네, 명계의 왕비:어떻게 도울겁니까

리디케:그냥 설명한 사실들을 빠트리거나 놓치지 않게
부연설명 해줄꺼에요.

페르세포네, 명계의 왕비:오케이. 둘 다 굴리세요

리디케:
리디케 rolled with Cool
Roll 8

크리스:
Kriss Wolf rolled with Charm
Roll 9
와우

페르세포네, 명계의 왕비:그러면
한 가지 조건이 붙어요
왜 타르타로스 최고수준의 수감자와 동행하고 있는지
대답해야 합니다

Agent H:음....

페르세포네, 명계의 왕비:H가 아이디어 내도 좋아요 물론

Agent H:어려운데 ㅋㅋㅋㅋ

리디케:아레스 포함 우리가
다른 시간대에서 왔다는걸 설명하는걸로
부족할까요?

키리아코스:지금 당장 아테나가 하데스를 습격하고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으면
페르세포네는 호로록 그리로 가버리면서 님들을 믿어주지 않을까요?

크리스:이 아레스는 우리 아레스 맞아요?

페르세포네, 명계의 왕비:네 맞아요

리디케:우리 알아봤잖아요.

Agent H:지금 타르타로스엔 아직 아레스가 남아있다는걸
확인해보라고 하면...

페르세포네, 명계의 왕비:"하지만 그는 타르타로스로 가야 한다."
라고 조건을 걸어요

아레스, 전쟁의 신:"뭐라고? 난 다시는 그곳으로 돌아가지 않겠어!"

크리스:"제가 미래에 아레스를 죽였어요. 그는 아테네에게 이용을 당했고, 자기가 뭘 하는지 몰랐습니다."
"아테나가 하데스와 제우스를 노릴 거예요. 여기 있는 아레스도 그걸 원친 않을 겁니다. 그가 돕게 하세요!"

Keeper:다시 챰으로 굴리십시오. 크리스.

크리스:"받을 수 있는 도움을 활용하세요, 페르세포네."
Kriss Wolf rolled with Charm
Roll 12

Keeper:오

키리아코스:오

리디케:와우
사실... 아레스가 아니라
우리가 제우스를 죽일겁니다.
우리를 막아야 해요.

크리스:ㄹㅇ ㅋㅋ

페르세포네, 명계의 왕비:"어쩌면 이것이 그에게 참회할 기회가 될지도 모르지. 
남편은 중요한 일이 있다며 왕실보물창고로 떠났다. 
서둘러 간다면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젠장. 이미 그 시간대잖아."
탁탁탁

리디케:"서둘러요!"

Keeper:사람, 반신, 신(좀전에 죽음)은 지하 카타콤으로 서둘러 갔고요
저 앞에서 하데스와 로브를 쓴 사람이 호위병 없는 보물창고로 막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하데스가 낮고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크리스:하데스야 또 죽냐

하데스, 명계의 신:"그래, 아테나. 그때 일을 언급할 정도라면 분명 보통 심각한 사안이 아니겠군. 
대체 무슨 일인지 말해보아라."

Keeper:그 말을 끝으로 보물창고의 돌문이 턱 닫혔어요.
한 100미터쯤 떨어진 곳이었죠

리디케:이거 어디서 본거 같은 장면인데...
월광보합이었나

Keeper:물론 여러분은 서둘러 따라잡으려고 했을 것 같은데
그때 어둠 속에 몸을 숨기고 있던 전사가 여러분의 앞길을 가로막았습니다.

아테나, 지혜의 신:"역사가 그대로 흐르도록 놔두시지."

리디케:"아테나!"
무기를 뽑아 들고 아테나와 대치하죠.
아마도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겠죠?

Keeper:예 길어야 5분

크리스:"아레스, 우리가 쟤를 상대할 테니까 저 문을 열 수 있겠어?"

아레스, 전쟁의 신:"좋다. 그 다음은?"

리디케:"크리스 당신도 가야 되요."

크리스:뎃

리디케:"여긴 제가 막을께요. 그래야되요. 제 말이 무슨 의민지 알겠죠?"
"아레스와 같이 가서 아테나를 막아요."

크리스:"알겠어. 가자, 아레스."
리디케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벽을 타고 아테나를 넘어요

아테나, 지혜의 신:"어딜!"

리디케:그들을 막으려 드는 아테나를 제가 막아서죠.
예비를 써서
크리스와 아레스를 가야할 곳으로 가도록
만들어 주겠습니다.

Keeper:오,
그렇다면 ㅇㅈ이죠

리디케:"언니는 나랑 좀 놀죠?"

크리스:아테나의 공격 패턴은 대쉬->방어->탄막 뿌리기입니다

Keeper:크리스와 아레스는 손쉽게 돌문을 열고
보물창고 안으로 진입했고
그 안에서 깜짝 놀란 하데스와 아테나를 발견했습니다.

하데스, 명계의 신:"아레스?! 그리고... 아자트레스? 네가 어떻게 여길...?"

크리스:두 아테나가 만나게 해야 하는데
어째야 하지

아테나, 지혜의 신:아테나의 표정이 가관입니다. 
아테나는 정말 상상도 못했다는 표정으로 벙쪄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리디케:하데스나 타나토스를 가지고
신테나 쪽으로 달아나면
구테나가 따라오지 않을까요.

크리스:맞네요

Agent H:신테나 구테나 ㅋㅋㅋㅋ

Keeper:타나토스의 위치를 확인하려면
상황파악을 하셔야합니다

크리스:하조 모
아!

리디케:아!

키리아코스:아!

크리스:저 시작 무브를
상황 파악 대신 할래요

리디케:여기서?

아테나, 지혜의 신:구테나는 말을 거의 더듬다가 가까스로 안정을 가장하며 
"아자트레스! 여긴 무슨 일이지? 게다가 아레스와 함께! 명쾌하게 설명하길 요구한다!"
하고 권위적으로 외쳐요

Keeper:그래요 운명 말이죠

크리스:네

Keeper:위어드 고고

크리스:코레가 운메
Kriss Wolf rolled with Weird
Roll 6
운명 개똥

키리아코스:아!

크리스:행운을 쓸게요

Keeper:구래용 몇 개 남았죠
왜케 많이 남았지

크리스:엄청 마니요...다 안 쓸 것 같은데

Keeper:원래 잘 안 썼나

Agent H:마지막에 쏟아지는 행운점
저희 거의 행운 안썼었죠

Keeper:아무튼, 그렇다면
크리스는 계시를 받는데
그 계시는 약간 예상 밖입니다.

크리스:선택받은 자 특수: 행운을 소비하면, 키퍼가 당신의 운명을 플레이에 연관시킨다.

Keeper:그것은 바로
당신이 타나토스의 칼날을 무모하게 쥔 채로 아테나를 찌르는 장면인데
그게 구테나인지 신테나인진 모르겠어요
장소는 이 근처가 확실하고요

크리스:구테나를 찌를래요
그러면 확실한
타임 패러독스니까요

Keeper:근데
타나토스의 칼날은 현재
구테나가 품속에 숨기고 있습니다
크리스에게 아레스를 대동한 것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면서 말이죠
하데스 뒤에 서서

리디케:아테나의 앞섬을 풀어헤칩니까?

키리아코스:오우야

크리스:문답무용이다

리디케:아레스랑 같이 갑시다.
더블어택

Keeper:아레스가 도우면 큰일을 할 수 있을 겁니다.

크리스:"하데스, 저를 믿는다면 빠져 계세요."

리디케:원래 애니든 게임이든 막판오면 라이벌 기믹이었던 적과 합체기 한번씩 쓰는 연출이 있어요.

Keeper:그럼 크리스는
+1을 받고 챰을 굴리셔야 합니다

크리스:"아레스! 방패만 봉쇄해 주면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아."
Keeper:왜냐하면 하데스는 당신을 믿기 때문이죠

리디케:왜냐하면!!

크리스:
Kriss Wolf rolled with Charm
Roll 7
차암나

Keeper:그 믿음

Agent H:ㅋ...
또 1+2네

리디케:타나토스의 저주

크리스:행사 상품입니다

Keeper:하데스의 눈빛에 의문과 의심이 서리고

키리아코스:의심스럽지 ㄹㅇ

아테나, 지혜의 신:"하데스님! 함정입니다!"

아레스, 전쟁의 신:"아자트레스, 지금이다!"

리디케:이러면 빼박이지 ㅋㅋ

크리스:하데스가 아레스를 저지하나?

Keeper:크리스가 달려들고 아테나가 전투 자세를 잡자
아레스가 옆에서 뛰어들어 아테나의 방어를 흔들려고 하고
하데스는... 물러섭니다.

아테나, 지혜의 신:"하데스님?"

Keeper:그리고 크리스는 아레스와 씨름 중인 아테나에게 합세해

크리스:에아게투스로 수십 개의 페이크를 넣으면서
타나토스 탈취를 시도해요

Keeper:겨룸 끝에 타나토스의 칼날을 빼앗고, 그것으로 구테나를 찌르자
구테나가 비명을 지르며 무너짐과 동시에
타나토스의 칼날을 들었던 손도
신성으로 충만해져 강해지는 것의 정반대의 느낌이 전해져오고
그러자 놀랍게
칼날에 찔린 아테나를 중심으로
주변 현실세계가 창문처럼 깨져 흩어집니다.

크리스:"으아아아아악!!!!!"

Keeper:크리스는 신성과 존재가 상처를 입은(칼날) 고통 속에서도

크리스:이렇게 아플 줄은 몰랐다구

리디케:신테나랑 리디케 남겨두고
구테나랑 하데스 데려온거 아니에요?

Keeper:아레스와 함께, 원래의 시간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데
그때, 신테나가 리디케를 인질로 잡은 채로
깨져가는 현실 틈새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리디케:혼자 상대하긴
좀 역부족이었어요.

크리스:혹시
제가 차원의 틈새로 H를 부를 수 있을까요
깨진 창문 틈을 노리듯

아테나, 지혜의 신:"시간이 없으니 잘 들어! 내가 그쪽으로 가는 동안 막지 않는 것이 좋아. 
내가 어떻게 되든 여기 이 여자도 같은 운명을 맞게 될테니까!"

Keeper:오 좋은데요.

크리스:그 사이로 저격할 수 있도록
"에이치이이이이이이!!!!!!"

리디케:H-요원 : 그는 예언에 등장하지만, 그 역할은 아직 뚜렷하게 명시되지 않았다.

Agent H:ㅋㅋㅋㅋ

리디케:그 역할이
이거였군요.

크리스:목이 찢어질 정도로 H를 크게 불러요

Keeper:저편에서는 아레스의 접견실에서
비슷하게, 폭발과 함께
내부를 알아볼 수 없는 블랙홀 같은 것이 만들어져서
주변 사람들을 다 빨아들일 기세였어요
그때, H는 우연히 크리스의 목소리를 들었고,
그 목소리를 듣자 신기하게
그 블랙홀 틈새 사이로

Agent H:제 입장에서는 크리스와 리디케가 사라진 지 몇초 되지 않았지만...

Keeper:분명 그 전까지 없었던 바늘구멍만한 통로가 보이게 돼요.
그 너머에는 아주 왜곡된 형상으로 
하데스의 궁전 보물창고와 거기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거죠
아마도 두 사람의 의지가 연결되었기 때문에 통로가 열린 것일텐데
두 사람은 모를 수도 있어요

Agent H:일단 목소리를 들었으니
뛰어들어봅시다

Keeper:뛰어드는건 무모하고

Agent H:아

Keeper:크리스 말대로 에너지탄을 보내는게 낫지 않겠어요

키리아코스:총이나 한방 쏴버리십시오

Agent H:간접적으로 도와야되나
저격 갑시다

Keeper:리디케를 인질로 잡고 있는 아테나가
거의 1km는 떨어져보이는 거리로 보입니다.

Agent H:멀군

Keeper:현실왜곡통로 너머라서
공간감각이 완전 개판이에요

키리아코스:제가 에이치를 돕도록 하겠어요

Keeper:크리스도 거의 가까스로 얼굴이 보일 정도로 멀리 있는데

리디케:집중하고 있는 H의 눈에
눈물이 고이게 만듭니까?

키리아코스:저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테나의 떨거지들이 못 다가오게 막아줄거에요

Keeper:신테나와 리디케는 그보다도 2배는 멀리 있는
하지만 어쩐지 그런데도 조그맣게 보이는 그런 느낌입니다
오케이. 키리아코스, 도움 굴리시고
H도 쿨로 굴리면 되겠어요

키리아코스:
키리아코스 rolled with Cool
Roll 7

리디케:느낌이 안 좋

Agent H:
Helix Smith rolled with Cool
Roll 9

리디케:아...

키리아코스:아....

Agent H:ㅋㅋㅋㅋ

Keeper:+1은 줄 수 있습니다.

리디케:위험했다.

키리아코스:안됩니다

Agent H:그럼 받아서 10이네

크리스:표적이 작을수록 빗나가는 것도 작아진다

키리아코스:저 -1 안 더했어요
6임

리디케:아...

크리스:허

Agent H:아...

Keeper:그러면

Agent H:운명 갈까요

크리스:럭 쓰죠

Agent H:어차피 넘쳐남

리디케:H-요원 : 그는 예언에 등장하지만, 그 역할은 아직 뚜렷하게 명시되지 않았다.
아직도 그 역할이 뚜렷하게...

Agent H:리디케를 구할 운명이었던 것이다

리디케:운명점을 써서 비로소 선명해졌군요.

Agent H:운명 썼습니다

리디케:크리스가 H를 부르는 시점에서
우리가 사라진 직후의 이쪽 상황을 진행해서
딱 장면을 교차시키는게
좋았을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Agent H:근데 어차피 시간왜곡이라
제생각엔 여기는 사라진지 몇초밖에
안 지난 느낌인데요

리디케:그렇겠죠?
짧게라도
이게 무슨 일이야 자와자와 하는
장면이 나왔으면 싶었습니다.

Agent H:자와자와...

Keeper:맞아요 그랬다면 더 깔끔했겠군요.

키리아코스:자와자와

Keeper:실제로 그렇게 진행이 됐을겁니다.
그러다 H가 메시지를 받았고
키리아코스의 도움을 받아서
슝 쏴서

Agent H:크리스가 사라져서 두리번거리다 목소리를 듣고 보니 통로가 보였다!

Keeper:저쪽 세계에서는 현실이 깨지기 직전에
신테나가 리디케를 데리고
저쪽 세계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포탈을 향해 뛰어들었고
그때 포탈에서 플라즈마빔이 즁 뿜어져나와서 신테나를 맞췄어요.

아테나, 지혜의 신:그것이 치명상을 입히진 못했지만
자력으로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 현실 사이의 틈새로 아테나를 날려버렸죠.
"안돼애애애!!!"

크리스:관자놀이에 헤비급 복서의 훅을 맞은 정도는 되겠죠

Agent H:리디케는?!

키리아코스:죽었어...

Keeper:리디케는 아테나의 품에서 놓쳐졌고,
크리스가 붙잡았습니까?

Agent H:오 나왔어

리디케:손을 뻗으면...
쟌넨 키리아코스였습니다?

크리스:네 제가 한 손으로 받쳐 들고 밖으로 나옵니다

리디케:다행이다.
크리스였구나

크리스:다른 한 손엔 피가 뚝뚝

Agent H:ㅋㅋㅋㅋ

Keeper:돌아와보면 아테나는 없고

리디케:만신창이 상태로 간신히 눈을 떠
"성공했군요."

Keeper:아테나 부하들은 웅성웅성거리면서 실시간으로 사기가 떨어지고 잇고
크리스는 손에서 독기가 점점 오르고 있고

Agent H:독기...?!

Keeper:기묘하게도, 타나토스의 검은 완성상태로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데,

키리아코스:"어떻게 된거야? 아테나는? 크리스 손은 또 왜저래?"

Keeper:그 검의 검신에는, 과거 세계에서 베었던 크리스와 아테나의 피가 둘 다 묻어있어요.

리디케:이 일을 어째

크리스:"아. 정말이지 오늘은 설명할 일이 너무 많네."

Keeper:그때-
갑자기 분위기가 확 무거워집니다.
공기가 먹먹해지고요
좌중은 일제히 아레스의 홀에 들어오는
(아레스는 이 자리에 없습니다. 어디로 갔을까요?)
새로운 인물에 시선이 꽂혀요.

키리아코스:앤 후 이즈 히?

Keeper:댓츠 쉬

키리아코스:후 이즈 쉬?

리디케:쉬?!

Keeper:그것은 로브를 쓰고 창백한 피부를 드러내고

크리스:이리니에스

Agent H:아프로디테?

키리아코스:아
누군지 알겠군

Keeper:로브 사이로 광기 띈 눈빛을 빛내는 에리니에스입니다.

키리아코스:여러분 안녕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Agent H:앗...
운명이 왔다...

Keeper:그것은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때가 되었다"고 말하는듯 합니다.

키리아코스:"때가 되었군"

Agent H:"그게 무슨 소리야?"

키리아코스:"내가 딸을 해방시킨 후 날 기다리던 운명이"
"날 따라잡았다는 말이지"

크리스:"기다려요. 웃기지 마세요. 타나토스의 검만 있으면 저딴 건...."
검을 다시 주우려다 힘이 안 들어가서 툭 놓쳐요.

Keeper:다른 딜레마를 제시하겠어요.
검을 쥘 수는 있지만,
방금 타임패러독스를 일으킨 것이 생각보다 헤파이스토스의 창조물에 영향을 많이 주었는지
아까 진짜 타나토스의 칼날와 결합하기 전보다 훨씬 너덜너덜해져있습니다
너무 너덜너덜해져있어서 이젠 정상상태에서도 완전히 안정된 손잡이 형태로 결합되질 않고
가까스로 칼날이 떨어지지 않게 붙잡고 있는 정도예요
한 번 정도만 더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이죠.

Agent H:헤파이스토스 울어욧

키리아코스:ㅋㅋㅋㅋ

리디케:그럼 전 크리스를 잡아요.

크리스:"리디케?"

키리아코스:마스터, 메타적으로
우리의 모험은 이제 끝이 났죠?

Keeper:예 마지막 결정이에요.
그리고 그 마지막 결정은
이 무기는 제우스를 찌르기 위한 죽창으로 쓸 수도 있고
아니면 키리아코스를 찾아오는 운명을 제거하기 위해 쓸 수도 있다는거예요

키리아코스:그렇다면 저는 이제
제 최후를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리디케:"더는 타나토스를 휘두를 수 있는 상태가 아니잖아요. 
손잡이도 당신도 엉망이에요! 이 상태로 만약 한번더 타나토스를 휘둘렀다간..."

키리아코스:뭣?
살수도 있다... 이 말입니까?

Agent H:ㅋㅋㅋㅋ

리디케:신경쓰지 마십시오.
그런 미래는 없습니다.

크리스:ㅋㅋㅋ

키리아코스:하지만 그건
너무 추접스럽고
구차한 마지막입니다

Keeper:타나토스의 검은 인과를 잘라낼 수 있습니다

키리아코스:딸 죽인 인과를 잘라내고 싶어하는 아버지는 없을 거에요

Keeper:딸을 안 죽인게 될 수도 있죠

Agent H:음...?

키리아코스:응?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Agent H:세계가 개변된다...?

Keeper:예 이미 방금의 여행으로 많은 부분이 변했습니다.

키리아코스:하지만 우리가 처음에 포세이돈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제 최후는 이미 생각해두었습니다
에리니에스에게 잠깐만 시간을 달라는 듯이 손을 들어올리고

Agent H:하지만 그건 크리스가 정하는거 아닙니까?

키리아코스:일행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해야겠어요

크리스:리디케의 말을 듣고 온 몸이 굳은 채로
검을 쥐고 피를 뚝뚝 흘리며 서있어요.

Keeper:마지막 인사는 대사로 하십시오
에리니에스는
마치 목줄이 달려 더 다가오지 못하는 맹견처럼
나직이 으르렁거리면서 그 자리에 서 있어요

키리아코스:그럼 h부터

Agent H:ㅜㅜ

키리아코스:"에이치, 앞으로 어떤 운명을 헤쳐나가게 될지 감도 잡히지 않겠지. 
혹시 필요하다면 내 가게는 자네가 써도 좋아."

크리스:세금 조사 나오면 독박 쓸 듯

리디케:빚을 떠 안으란 이야긴가

키리아코스:아니 이사람들이!

Agent H:"키리, 안 돼! 저것도 우리가 같이 처리할 수 있을거야!"

키리아코스:"마지막으로 자네처럼 용기있는 인간을 볼 수 있어 영광이었어."
"리디케, 너는 당돌하고 멋진 여자애야. 크리스가 앞으로도 좌충우돌 할테지만. 
그에게 올바른 앞길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

리디케:아무 말도 못하고
다만 그래도 크리스를 놔주진 않아요.

키리아코스:그럼 그런 리디케에게 씨익 웃어주고
크리스 앞에 서서
"널 마지막까지 가르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좋았을텐데."
"늘 명심해라, 대지가 네 발 아래에서 전율한다고 그것에 심취하기만 해서는 우리와 다를 바 없을 거야."
"올바른 신이 될 거라고 믿는다."

크리스:"지금도 막을 수 있어요!"

키리아코스:"저걸 막는다면 우리와 다를 바 없게되겠지. 그래도 좋으냐?"

크리스:칼을 쥔 손을 추욱 늘어뜨려요.

키리아코스:"잘 선택했다."
그리고 음 뭔가 하나 남겨주고 싶은데

Keeper:오토바이

키리아코스:예 그게 좋겠습니다
크리스에게 키를 넘겨주겠어요
그리고 별말 안하고

크리스:키를 손에 쥔 채로
동상처럼 굳어 움직이지 않아요

키리아코스:돌아서서
에리니에스에게 고개를 살짝 끄덕하고
"준비됐어"
라고 말하겠어요

Keeper:그럼 에리니에스는
침을 뚝뚝 흘리며 인내심 있게 기다리다가
밥먹으란 소리를 들은 개처럼
"쉬이익!" 하는 소리를 내며 키리아코스에게 달려들고
키리아코스에게 닿자 그 안에 빙의하듯 쑥 들어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키리아코스는 나무토막처럼 풀썩 쓰러져 마지막 숨을 거둬요.

Agent H:앗

크리스:의외로 찢어 죽이지는 않는구나

키리아코스:품위있게 죽었다

Agent H:뭔가 영체로 사라지거나 할 줄 알았는데

크리스:그리고 이제 아테나 쫄따구들을 수습해야겠네요

Keeper:그렇죠. 하지만,

리디케:아레스도 같이 넘어왔던가요?

크리스:여기 없대요

Keeper:아레스는 사라졌어요. 
아마 원래 있던 자리로 가야하는데
뭔가 엉뚱한 곳으로 간 것 같아요

리디케:외전 기묘한 아레스의 여행

크리스:플래닛 아레스

Agent H:ㅋㅋㅋ

리디케:제일 몸 성한
H가 이 상황을 마무리 짓고

Keeper:밖에서 벼락이 내리치는 것이 보이고,
그것은 제우스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리디케:아니?

Agent H:제우스가 여길?

Keeper:아마도 여기서 빠져나가는 것이 좋을거예요.

리디케:아레스 없는 아레스 성에서
아테나 없는 아테나 군대를 향해
제우스가 수습을?

Agent H:이걸 제우스를 찔러서 모든 걸 끝내나?

키리아코스:주신의 힘을 만만히 보지 마십시오

Keeper:그러기엔 기진맥진한 상황이죠.

Agent H:소드마스터엔딩

Keeper:그때, 여러분에게 탈출구가 열립니다.
그것은 허공에 생겨난 포탈이에요.
"제우스가 오기 전에 어서, 이쪽으로!"

크리스:벼림군단들을 항아리로 슝슝 불러서 담고

Keeper:그 너머에서 목소리가 소리칩니다.

Agent H:누구지?

아킬레우스: "이 전투를 다시 할 날이 올 것입니다."

크리스:아테나 군의 포로들도 올 사람은 오라고 하겠어요

Keeper:아킬레우스가 소환되기 전에 크리스를 달래요.
대부분은 주저하고, 전향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크리스:"아테나의 시종들이여, 오늘을 기억하세요. 우리는 결코 물러나지 않을 것이고, 계속 싸울 겁니다. 
진정으로 옳은 일이 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닫히기 전에 저도

리디케:쏙

Keeper:돌아온 곳은 다름 아닌
프로메테우스 후예들의 기지예요. 여러분이 출발한 곳이죠.
하지만 그곳의 분위기는 여러분을 축하하기보다는
몹시 긴장된 상황입니다.

리디케:아쉽군

크리스:어디였으면 했나요

리디케:시시포스가 우리를 수습하고 그때 했던 거래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 해볼까요. 라고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봤습니다.

Keeper:네 맞아요.

리디케:아니?

키리아코스:아니?

Agent H:ㅋㅋㅋㅋ

브랜든 울프:"크리스. 잘 돌아왔구나." 브랜든이 다소 떨떠름하게 말해요.

크리스:사실 지금 생각 바꿈

브랜든 울프:그러고 곁에 있는 불청객을 곁눈질하죠.

시시포스:"잘 해내실 것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 결과에 대해서는 저도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만,"
"이제부터 함께 알아봅시다. 어쨌거나, 우리가 한 배를 탔다는 것을 차차 이해하게 되실테니까요."

크리스:"시시포스. 예상은 했는데 물어보지 않을 수가 없네. 다른 시간대에 일어난 일을 어떻게 안 거야?"

Keeper:그때 말입니까 아니면 지금 말입니까?

크리스:지굼이요

Keeper:현실이 봉합되면서
그 사건에 관련된 동일인들은
어느 정도 기억이 합쳐진 것 같아요

Agent H:슈타인즈게이트다

키리아코스:드래곤라자가 아니고...?
영원의 숲이랑 똑같은디

Agent H:드래곤라자는 시간개념은 아니잖아요

리디케:보통은 꿈이나 이상한 환상같은 걸로 치부하지만
이 똑똑한 친구는 좀 더 정교하게 이 현상을 분석하고 파악할수도 있었겠군요.

Keeper:어쩌면 여러분이 개입하기 전과 후에

크리스:"약속은 지키겠어. 하지만 암브로시아 착취는 어떻게 됐든 멈춰야 해. 그건 협상 불가 옵션이야."

Keeper:이 시시포스의 애초의 동기와 전제 자체가 다 뒤바뀌었을 수도 있죠.

리디케:"처음부터 그게 목적은 아니었을거 같지만요."
"아무튼 당장은 쉬고 싶어요. 치료도 받고 싶고..."

시시포스:"오, 물론입니다. 아자트레스님. 하지만 곧 알게 되실 겁니다. 
그런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요. 모두 아자트레스님이 하신 일 덕분이죠."

==============================================

리디케:모두... 끝난 겁니까?

키리아코스:수고.. 하셨습니다..

Agent H:고생하셨습니다!

크리스:치즈... 크러스트...

Keeper:고생하셨습니다!

크리스:고생하셨습니다

리디케:수고하셨습니다.

키리아코스:고생하셨어요

Keeper:키리아코스가 죽음을 맞이해서 슬프지만
존중하겠어요

Agent H:키리... 잘가...

리디케:죽을 관상이긴 했어요.

키리아코스:저는 첨에 푸리아이를 봤을 때부터
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Agent H:근데 가게를 남겨준다고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뭔갈 주진 않았다

Keeper:그래도 전 살 기회가 오면 마음을 바꿀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키리아코스:우리가 판도라 어쩌구 하는 설정을 짜던 순간부터...

크리스:변호사한테 가서
아니 그 사람이 저한테 준다고 했다고요
해봤자 믿을 리가

키리아코스:어떻게든 하십시오
요원인데!

Agent H:유서 위조라도 해야되나

리디케:H라면
매일 미스테리에 들어가기 전에
펜 모양의 녹음기를 작동시키고 들어갔을거 같아요.
키리아코스의 유언이 모두 녹음되어 있는거죠.

크리스:바디캠도 달고요

Agent H:ㅋㅋㅋㅋ

리디케:그건 선글라스에 달려있나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

리디케:이 일을 마치고
H가 BIA 본부에서
제가 관찰한것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하고
우리 이야기를 제출하는것으로...

Agent H:그레이스....

리디케:오래 쉬었고
또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않은 상태로 엔딩을 보는거라
좀 우려가 깊었는데
우려에 비해서 무척 나쁘지 않게 마무리된거 같습니다.
재미도 있었고

Keeper:잘 안 될 수도 있었는데
잘 되어서 다행이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Agent H:아주 재미있었습니다

Keeper:H의 분량을
더 많이 못 챙겨준게 죄송합니다

Agent H:ㅋㅋㅋ 아닙니다 챙겨주셔도 잘 못받아먹습니다

리디케:최선이었다고 할 순 없겠지만 캐릭터 포지션상 비중을 많이 얻어내고 극의 중심에 드나들긴
난이도가 좀 있는 역할이었다곤 생각해요.

키리아코스:예 하지만 처음 하셨는데
되게 잘하신 거 같습니다

Keeper:맞아요

Agent H:학 감사합니다

키리아코스:우리도 마지막에 일정이 계속 안 맞아서 제법 식을 뻔 했는데
마무리 잘 지은 거 같고요

크리스:맞아요 저도 저승에서 파티가 분리된 동안
이러면 H랑 키리가 나오는 게 너무 적어지는데
하면서 초조했는데

리디케:아테나가 하데스를 조질까봐 초조한게 아니라
H랑 키리아코스 씬 다 잡아 먹는다고
초조했음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ㅋㅋ

Agent H:ㅋㅋㅋㅋㅋㅋ

크리스:어떻게 더 잘 살릴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해요

Agent H:그냥 이야기 전개 보는게 흥미진진했습니다

키리아코스:제가 좀 잘 기다리죠
으쓱으쓱

리디케:트로피 떄문에 2회차에선
H나 키리아코스를 데리고 갔을꺼에요.

크리스:리디케 죽은 줄 알고

Agent H:도전과제는 올클해야죠

크리스:아 악비나 관우를 데려왔어야 하나
생각도 했어요

Keeper:ㅋㅋㅋㅋㅋ
그게 무슨 소리죠

리디케:아테나 너무 강했음

키리아코스:벼림전사들 중에 관우를 ㅋㅋㅋㅋㅋ

크리스:데려갈 사람 한 명을 선택하는 건데
제가 리디케를 데려온 바람에 리디케가 같이 죽은 줄 알았어요

리디케:크리스는
같이 (저승에)갈 사람을 한명 골라 주세요.

크리스:마피아는 눈을 떠서 죽일 사람 한 명을 지목하세요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

Agent H:ㅎㅎ 근데 여러분 전 이제 자러 가야겠어요
내일 6시 반 기차를 타야됨...

크리스:넵 저도 들어갑니다

Keeper:수고 많으셨습니다

리디케:얼른 주무세요.

크리스:좋은 밤 보내세요

키리아코스:다들 좋은 밤 되세요

Keeper:와... 늦은 시간까지 고생해주셨군요

리디케: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Keeper:좋은 밤 보내세요!

Agent H:굿밤되세요!

리디케:우리도 해산!

[Monster of the Week] 하데스의 아이 9. 아자트레스 플레이로그

=======================================
Keeper:여러분은 치코라 자치구에서 모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미국 전역의 켄타우로스들이 자유를 억압받으며 살고 있는 곳이죠.
아레스는 불만 많은 켄타우로스들을 자신의 군대에 징집하기 위해 이곳에 손길을 뻗쳤습니다.

Agent H:현자님이 끌려가셨지...

Keeper:여러분은 존재의 저편으로 사라진 크리스 울프를 구할 방법을 알고자
켄타우로스 현자 히페리우스를 찾아왔고요. 그는 혼혈 세이렌 산드라 워터스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지금, 히페리우스는 아레스가 신뢰하는 부관이자 아들인 데이모스와 포보스에게 납치되어
에퀴안무트라는 신성하고 신비로운 장소로 끌려갔습니다.
여러분은 그 뒤를 쫓습니다. 자치구 보안관 헥터 트로이의 트럭에 탄 채로요.
접근 방법에 있어서 따로 첨언하고 싶은 분이 있습니까?

Agent H:없습니다

리디케:딱히 생각나는건 없군요.
그대로 뒤를 추적합시다.
뒤를 추적한다기 보단 목적지를 알았고 그리로 가는거였죠.

Agent H:산드라의 안내를 따라...

Keeper:여러분이 한참 트럭에 몸을 싣고 밤바람을 맞으며 달리고 있을 때,

리디케:"이거 이제 그쳐도 되지 않아요?"

Keeper:뭘 그쳐요?

산드라:그쳐요?

리디케:비요.

키리아코스:그게 아직도 내리고 있어요?

Keeper:좀 오다 말았을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리디케:그냥 그러지 않을까 하고...

키리아코스:아직 오고 있더라도 그걸 멈추는데는 또 힘을 써야 할 거 같습니다
비맞으면서 가는게 어때요

Keeper:그러면 비는 이 지역 전반에 걸쳐서 계속 오고 있습니다.

Agent H:쫄딱

키리아코스:머리카락 빠질까봐 겁나십니까?

Keeper:모두들 축축해졌어요.

리디케:크게 의미를 부여할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잔소리나 좀 할려고 했죠.

산드라:수도꼭지의 신이었누

Keeper:그때, 갑자기 전방에 벼락이 내리치듯 섬광이 번쩍입니다.
그러나 그 섬광은 사라지는 대신, 그 자리에 우뚝 선 빛기둥으로 남았습니다.
밤중의 평원을 환히 비추는 빛기둥이 에퀴안무트로 추정되는 지점으로부터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Agent H:"저건 또 뭐지?"

Keeper:그리고 그 기둥은 하늘 높은 곳에서 다른 어떤 힘과 부딪혀
대상 힘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보안관 헥터 트로이:"저곳이 우리 목적지야. 에퀴안무트.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군."

키리아코스:저기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보려면 좀 더 가까이 가야 되요?

Keeper:어떻게 알아볼건데요?

키리아코스:쩌는 마법이라 멀리서 보고도 허미 쉽헐 저거 그거잖아? 하고 알아볼 수 없는지 물어보는 거였어요

Keeper:그건 판정에 성공하면 바로 알려드릴게요.

리디케:경험으로 알아보나

Keeper:미스터리 조사가 맞을 것 같네요. 샤프로 굴리세요.

키리아코스:
키리아코스 rolled with Sharp
Roll 4
어?

리디케:또또 시작했다 또

키리아코스:아니 이게

Agent H:ㅋㅋㅋㅋ

Keeper:경험치를 받으시고

키리아코스:이게 말이되나!

리디케:이기적으로 알피지 하시지 또

Keeper:일단 궁금해하던 것을 알려드릴게요.
저것은 자치구의 주민들을 이중으로 속박하는 장치 중
마법적인 쪽에 속하는 금제와 추적의 결계를 부수는 의식인 것 같아요.
이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키리아코스:아레스가 켄타우르스들을 자기 똘마니로 부리기 위해
여기서 데리고 나가려고 그 금제를 박살내려는거죠?

Keeper:맞습니다.

리디케:그렇게 해석할 여지가 다분하네요.

키리아코스:어처구니 없는 생각이에요. 저들이 세상에 쏟아져나가면 어떤 혼란이 일어날지 모르잖아요

리디케:역시 보수적인 올림포스 지지자 다운 생각입니다.

Keeper:그때, 조수석에 탄 건 산드라 워터스인가요?

키리아코스:"아레스의 똘마니들이 자기들이 뭘 하는지 알고 있으려는지 모르겠어. 켄타우르스들을 다 풀어줄 셈인가?"
어.. 제가 타지는 않았어요

산드라:저는 뒷좌석

Keeper:H였던 것 같기도 하고?

Agent H:그랬던 것 같아요

Keeper:어둠을 비추는 트럭의 헤드라이트에
별안간 없던 물체가 나타나죠.
그것은 아레스의 두 아들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운전수인 보안관이 그의 존재를 눈치채기도 전에
트럭은 곧장 포보스를 치어버리게 될 것 같습니다.

산드라:그건 H만 볼 수 있단 건가요?

Keeper: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까? H에게도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의미 있는 행동을 하려면 먼저 위험 견디기부터 해야 합니다.

리디케:트럭이 포보스에게 치일거 같은데

Keeper:산드라//네

Agent H:재빨리 운전대를 돌려볼까요

리디케:그래봅시다.

Keeper:좋아요 먼저 쿨로 반응할 수 있을지부터 알아볼게요.

Agent H:위험견디기가 쿨인가??

Keeper:아마 그 다음 시도도 쿨이 될 것 같아요.

산드라:맞아요

Agent H:
Helix Smith rolled with Cool
Roll 8

Keeper:그러면 다음 쿨 판정에는 -1 받고 굴립시다.
H는 갑자기 나타난 포보스를 보고
그와 부딪히면 트럭 쪽에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예감했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보안관이 눈치채기도 전에 H가 먼저 움직였습니다.
쿨로 굴려주세요.

Agent H:아 됐다

Keeper:다행입니다.

Agent H:
Helix Smith rolled with Cool
Roll 6

리디케:@@

Agent H:앗

키리아코스:에이치는 확실히
이쪽 사람입니다

리디케:H도 고장나버렸네

Agent H:심지어 -1도 안했어

Keeper:경험치를 하나 받으세요.
ㅋㅋㅋㅋㅋ

Agent H:ㅋㅋㅋㅋ

Keeper:H는 급하게 트럭의 방향을 돌리려고 했지만,
어둠 속에서 헤드라이트를 받으며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고대 그리스의 전사가

리디케:머릿속에 과거에 있었던 큰 전쟁이 떠오릅니다.
그곳은... 하와이...?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

Keeper:ㅋㅋㅋㅋㅋㅋㅋ
눈을 빛내며 시선을 들더니 벼락 같은 속도로 달려듭니다.

산드라:아레스쉑 하와이 깡패 고용하면 해결될 걸 애매한 데서 징병하고 있음

키리아코스:아레스가 걔들 하청일 수도 있습니다

산드라:킹능성 있네요

Keeper:트럭은 측면에서 코뿔소에게 치인 것 같은 충격을 받으며 초원에 몇 바퀴째 굴러가게 되고,

리디케:트럭의 짐칸에서 용수철 처럼 튀어나와 포보스를 막아서죠.
"뭘 들이받았나 했더니..."

Keeper:탑승자 여러분은 큰 상처를 입으며 흩어지게 됩니다. 
모두들 방어무시 피해를 입으십시오.
리디케는 그렇게 하려거든
+쿨 위험견디기를 해주세요.

리디케:간단한 일입니다.
리디케 rolled with Cool
Roll 10

Keeper:진짜네?

키리아코스:뭐뭣

산드라:저러면 피해를 안 입어요?

Keeper:리디케는 1 감소된 피해를 입어,
방어무시 1피해를 입으며 착지할 수 있어요.
다른 분들도 시도할 수 있지만
실패하면 +1 피해를 입힐거예요.

키리아코스:읏

Keeper:안전하게 착지할 사람?

키리아코스:전 위험하게 할래요

리디케:모르면 용감할 수 있지

Keeper:H는 안돼요 참고로

산드라:그러면 2점 피해군요

Keeper:조수석에 있었고 앞서 행동을 하고 있었으므로

Agent H:넵

Keeper:여러분 피해량이 어떤가요?

산드라:누적 4점

Agent H:이제 2피해

키리아코스:어라 저 주사위가 안 굴려져요

Keeper:보안관 트로이는 뒤집힌 차의 운전석에서
이마로부터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었어요.

Agent H:불쌍한 보안관...

리디케:죽었어...

키리아코스:
키리아코스 rolled with Cool
Roll 8
아 됐따

Keeper:됐군. 이러면
피해를 1 줄이시든가, 아니면
리디케가 한 판 결판을 보기 전에 합류해 도와주든가
택일하세요.

키리아코스:2피해를 그대로 받으면
한판 붙는거에 합류한단 얘기죠?
받는다

Keeper:네 맞아요.
오케이. 그러면 몇 피해예요?

키리아코스:저는 이제 누적 4피해에요

Keeper:오케이. 키리아코스와 리디케는 몇 걸음 떨어진 곳에 각자 착지해요. 
리디케는 좀 더 우아하게 착지했죠. 키리아코스는 굴러나오며 트럭에 깔리는 것을 피했습니다.
포보스는 두 사람의 행동을 기다려주지 않고
바로 방패를 세워 창을 기대더니

키리아코스:치사한 놈!

Agent H:ㅋㅋㅋ

Keeper:쓰러진 키리아코스가 일어나기 전에 끝장내려고
도약 공격을 시도합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리디케:판테온

키리아코스:아주 멋진 백플립으로 회피하겠어요

리디케:제가 키리아코스를 돕죠.

Keeper:어떻게 도울거죠?

리디케:먼저 판정을 보고 묘사를 떠올려도 될까요?

Keeper:그러시죠. 키리아코스, 쿨로 굴려주세요.

키리아코스:잠깐 안 도우면 실패할 거란 생각이 들어서 도우시려는겁니까?
키리아코스 rolled with Cool
Roll 9

Keeper:리디케는 +2 도움을 주니까
일단 넣어보신 것 같아요.

키리아코스:필요 없어!

리디케:좀 더 확실하게 피합시다.
리디케 rolled with Cool
Roll 10

Keeper:어떻게 도울건지
말해주지 않으면 주사위는 의미가 없습니다.

리디케:키리아코스가 백플립으로 일어나면 제가 그의 뒷덜미를 잡고 뒤로 당겨서 멀리 밀어주겠어요.

키리아코스:모양 빠져...

리디케:"굼떠요."

Keeper:좋아요. 그러면 키리아코스는 10+으로 성공했으니까,
포보스의 창은 키리아코스가 누웠던 자리에 땅속 깊숙이 박히고,
포보스는 무기를 뽑아들고 자세를 고쳐잡느라 시간을 들이게 됩니다.
다음 행동에 +1를 드릴게요. 무엇을 하시겠어요?

리디케:땅에 꽂은 찾을 다시 뽑아들지 못하게
위협적으로 칼을 휘둘러 놈에게 선택권을 주고 싶군요.

키리아코스:제 창으로 그놈에게 바람구멍을 내줘야 겠어요

Keeper:무기를 놓치든가 한 대 맞든가의
선택이군요?

리디케:네
주사위가 성공하면 둘다 가능하겠지만

Keeper:누가 주로 나서겠어요?

키리아코스:제가
힘은 또 기가막히게 씁니다

리디케:그러시죠.

Keeper:좋아요. 키리아코스, 터프로 굴리시고, 
리디케와 함께 덤비고 있기 때문에 피해량에 있어서 +1를 받을거예요.

키리아코스:이번 행동에
+1을 받아요?

Keeper:아뇨 피해량에
아 행동에 +1 받고요.

키리아코스:
키리아코스 rolled with Tough
Roll 9
주사위
왜이러냐...

Agent H:아슬아슬

Keeper:그러면
그 선택은 리디케가 하세요.

리디케:어떤 선택 상황이 되었습니까?
앞서 의도한 대로?

Keeper:그를 무력화 시키든가, 아니면 피해를 주고받고 상대는 반피 정도 남게 될거예요.

리디케:싸워보고 싶은 사람이 많을거 같으니
놈이 머리가 꿰뚫릴거 같은 공포를 느끼고 다급히 뒤로 물러나 키리아코스의 창을 피한걸로 할께요.

산드라:그럼 두 선택지 중 아무것도 아닌 거 아녜요?

리디케:무력화 되었다는게
무기를 잃게 되는 이야기가 아니었군요?

키리아코스:무력화가 무기를 못 잡는다는 얘기였던거 같아요

Agent H:무력화라는게 맨손인듯요

산드라:아 포보스가 물러난단 거군요

Keeper:무기를 잃게 된단 이야기였어요.
좋아요. 키리아코스의 창은 포보스가 죽을 평행우주에서 그의 머리를 꿰뚫을 자리를 지나쳤어요.

키리아코스:주사위 9치고는 잘했다

Keeper:포보스는 얼굴을 가린 투구 아래에 표정을 숨긴 채로 방패만 들고 물러섰고,

리디케:"좀 놀란 모양이네?"

Keeper:트럭 사고에서 몸을 추스린 나머지 두 사람, H와 산드라가 장면에 합류합니다.

리디케:웃샤! 하고 창대를 뽑아 뒤로 휙 던져 버려요.

Agent H:기어나감!

산드라:제가 몸 속에서 몰아치는 아이테르의 출력을 높이면 시공간에 미묘한 왜곡이 생겨요.
유독 포보스의 발 주변에 빗방울이 많이 떨어져 진창이 돼요.
징크스를 쓸 거예요

리디케:제 조카가 좋아할거 같은 능력이군요.

Keeper:복붙 부탁합니다.

키리아코스:빗방울을 죠와해요 조카가?

산드라:당신이 원하는 쪽으로 우연이 겹치게 할 수 있다. 
대상에게 징크스를 일으키면, +위어드를 굴리시오. 
10+에서 예비 2점, 7-9에서 예비 1점을 얻는다. 
실패에서, 키퍼가 예비 2점을 갖고 똑같은 방식으로 당신에게 쓸 수 있다. 
예비를 소비하면:
다른 사냥꾼에게 끼어들어 그의 다음 판정에 -1를 준다.
다른 사냥꾼을 도와 그의 다음 판정에 +1을 준다. 이것은 그의 적에 간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괴물, 하수인, 주변인이 하려고 하는 일에 간섭한다.
대상에게 사고를 일으켜 1-피해를 입힌다.
대상은 당신이 그를 위해 남겨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된다.
대상은 당신이 곧 찾을 무언가를 놓고 가게 된다.

리디케:네 그러더라구요.
물웅덩이를 보면 환장합니다.

Keeper:포보스는 수적 열세를 느끼고 후퇴하려고 하고 있어요.
산드라는 위어드로 굴리세요.

산드라:
산드라 워터스 rolled with Weird
Roll 12

리디케:야호

키리아코스:다들 이러시면 제가 뭐가 되요...

리디케:수도꼭지

산드라:소주잔

Keeper:열렙전사가 될 수 있어요.

키리아코스:그게 뭔데요

Keeper:그가 뭘 남기고 가면 좋을지 생각한 것이 있습니까? 
구체적으로나 아니면 막연한 종류라도?

산드라:아레스의 병사들이 모여 있는
병영으로 갈 수 있는 단서요

Keeper:아 좋습니다. 그러면 상황은 이렇게 돼요.
포보스는 잽싸게 몸을 틀어 달아나려고 하는데,
그 순간 볼썽사납게 발이 미끄러져 넘어집니다.

리디케:ㅠㅠ

Keeper:그러자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여러분 팀의 전사들이 뛰어들어요. 
리디케와 키리아코스인가요?

산드라:그리스에 당한 그리스인

Agent H:ㅠㅠ

리디케:뛰어듭니다.

키리아코스:뛰어들어요

리디케:떨어지는 빗방울과 함께 놈의 다리를 잘라 버리죠.

Keeper:포보스는 간발의 차로 치명상을 피하며 구른 뒤

산드라:헐 잘리나요?

리디케:그런 각오로 뛰어들어야죠.

키리아코스:중요하지

Keeper:마법을 이용해 호다닥 달아났어요.

리디케:저저저... 당최...
맨날 쥐어 터지는 지 아비를 닮아 도망치는거 하나는 수준급이구만

Keeper:그 과정에서 투구가 벗겨졌어요.

키리아코스:이걸 쓰면 리치왕이 될 수 있어요?

Keeper:생긴게 별로 특이하진 않습니다. 로봇 같이 무표정한 인상이라는 것을 빼면요.
하지만 투구의 근처에서 산드라는
다른 것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손바닥만한 금속 부적이에요.
망토를 고정하는데 쓰는 브로치 같은거죠.

키리아코스:아하 300에서 근육맨들이 망토 맬 뗴 쓰는
그런거군요?

Keeper:맞아요
거기에 새겨진 작은 그림은 파도와 싸우는 전사인데,
아레스가 그런 문양을 쓰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심상치 않은 아이테르 오라가 느껴져요.
한편, 돔형 결계를 부수고 있는 빛기둥의 근원지는
이곳으로부터 멀지 않습니다.

Keeper:빛기둥이 발산하는 빛에 의해
어둠 속에서도 에퀴안무트의 거석들이 눈에 띕니다.

키리아코스:트럭은 탈 수 없겠죠?

Keeper:네. 보안관의 안위를 걱정하는 사람 있나요?

리디케:"보안관은?"

Agent H:뛰어가야겠군요

키리아코스:뒤집어진 트럭의 문짝을 잡아 뜯고
헥터 씨를 구해보겠어요

Agent H:일단 응급처치만 합시다

산드라:헥터 약한 척 하네

보안관 헥터 트로이:그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립니다. "으-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리디케:"코뿔소에 치었어요."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ㅋㅋ

Agent H:ㅋㅋㅋㅋ

산드라:헥터가 무사한 걸 확인하면 빛기둥으로 달려가요.

보안관 헥터 트로이:"아마 버팔로였을거야. 치코라 자치구에 코뿔소는 살지 않거든."

산드라:머리를 쓸어 넘기고 눈 주위를 소매로 닦고
히페리우스에게 받은 가르침을 따라 어떻게 하면 이 의식을 봉쇄할 수 있는지 알아내 볼게요.

리디케:윽... 저 잠시만 자리 좀 비울께요.

Keeper:네

리디케:금방 돌아오겠습니다. 죄송해요.

Keeper:산드라, 혼자 가나요?

산드라:누구든 따라오는 사람이랑요

Keeper:나머지 세 사람은 헥터를 돌본 것 같아요.
산드라는 혼자 먼저 현장에 왔어요.
그리고 빛기둥에 갇혀 공중에 몇 미터 떠 있는 히페리우스를 발견했어요.
그는 그 안에서도 눈과 입에서 아이테르 격류를 뿜어내고 있고
트랜스 상태에 빠져서 주문을 외우며 의식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의식을 봉쇄할 방법을 알려면 미스터리 조사를 샤프로 굴리세요.

산드라:
산드라 워터스 rolled with Sharp
Roll 5

Keeper:그때,
산드라는 빛나는 거석의 문양들을 살피며
어떻게 의식을 방해할 수 있을지 살폈습니다.
그러던 중 한 거석의 뒤편에서
도망갔던 포보스가 먼지투성이가 된 채로 불쑥 모습을 드러냈고,
산드라는 화들짝 놀라 뒷걸음질치다

Agent H:7저런

Keeper:다른 것에 부딪혔어요. 그것은 산드라의 뒤에 있던 데이모스였죠.

키리아코스:저런...

Keeper:산드라는 갑자기 섬짓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것은 뒤로부터 가슴을 꿰뚫고 앞으로 나온 데이모스의 칼이에요. 4피해를 받으셨습니다.

산드라:사망

Agent H:ㅜㅜ

키리아코스:뭣
이렇게...

Keeper:트로이 보안관을 트럭에서 꺼냈을 때,
눈치 빠른 H는 산드라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Agent H:럭 안쓰구요?

Keeper:본캐가 곧 돌아올 것이므로....

Agent H:"이봐, 산드라가 없는데?"

키리아코스:"뭐?"

Keeper:잠깐 기다립시다.

산드라:제가 모호하게 선언해서 생긴 일 같은데
일행이 굳이 산드라가 없어진 걸 몰랐다고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Keeper:뱀님이 자리 비우고
스카님이 대답을 해야하는데

산드라:헥터가 무사한 걸 확인한 후에 빛기둥으로 간다는 건

Keeper:지금 회선이 안 좋아서

산드라:꺼내는 걸 같이 지켜본 다음에 간다는 뜻이었어요

Keeper:기술문제를 해결하는 중입니다.
그건...
이제와서 되돌리기엔 너무 많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산드라가 없어졌어요. 홀로 에퀴안무트로 향하는 것을 알고 있을 수도 있어요.
무엇을 하시겠어요??

Immorter:트로이는 좀 안정된 것 같습니까?

Keeper:예. 어떻냐면

보안관 헥터 트로이:"난... 쿨럭- 괜찮아. 부끄럽게 걱정해주지 않아도 되네. 이보다 더한 일도 겪어봤어."

Immorter:강하다

보안관 헥터 트로이:"이미 눈치챘겠지만, 저기가 에퀴안무트야. 여기서부턴 걸어가야겠군."
"먼저 가게. 나는 여기서 잠깐 쉬다 금방 따라갈테니."

Immorter:"그래, 조금만 쉬고 있어"

키리아코스:좋아요 이친구를 신경쓸 필요는 더이상 없을 거 같습니다

Agent H:앗 캐릭터를 안 바꾸고 있었군

키리아코스:에퀴안무트로 잽싸게 가죠

Agent H:달려갑시다

Keeper:그리고 타이밍은 딱
범죄의 순간에 맞게 도착하죠.

Agent H:푹

키리아코스:산드라 쨔응...

Keeper:어떻게 하시겠어요??

Agent H:"산드라!" 외치면서 뛰어갑니다

리디케:범죄의 순간이란게 산드라가 칼에 찔리는 순간을 말하는거죠?

Keeper:네 맞아요.

키리아코스:"안돼!!" 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포브스랑 데이모스를 죽일듯한 기세로 뛰어드는거죠
칼 찌른게 데이모스였죠?

데이모스: 외침을 듣고 산드라를 놓아 쓰러지도록 두며 돌아섭니다. "형제! 놈들을 막자! 아직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Keeper:네 맞아요.

키리아코스:좋아요 제가 그놈을 맡겠어요

리디케:키리아코스와 H가 그 둘과 대적한다면

키리아코스:에이치는 창 놓친놈을 맡으십시오

리디케:저는 쓰러진 산드라에게 뛰어가죠.

Agent H:네

Keeper:세기의 격돌이 벌어지는 동안

리디케:"상처가... 너무 깊어!"

Keeper:리디케는 산드라에게 다가갑니다. 
아직 숨은 끊어지지 않았지만,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산드라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리디케:마법으로 어떻게든 그 상처를 지혈해 보기 위해 노력해요.

산드라:아까 찾은 부적 장식을 리디케에게 줄게요

Keeper:산드라, 당신은 의식을 방해할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직접 창안해서 말해주지 않겠습니까?

리디케:"괜찮아요. 산드라? 이건 고칠 수 있어요. 당황하지 말아요."

산드라:이 빛이 지상에서 공중으로 솟고 있는 거라고요?

Keeper:네. 에퀴안무트가 갖고 있는 지력을 끌어모아
결계를 파괴하는데에 쓰기 위해 빛기둥을 만들어 격돌하고 있는거예요.
히페리우스는 의식집행자이자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고요.

산드라:"아레스가 행하고 있는 의식.. 저 빛기둥 안에 제 스승님이 있어요. 
그를 꺼내야 해요. 들어가면 5초 정도.... 여유가 있어요."

Keeper:아하

산드라:"꼭.. 충분히 높이 올라갈 수 있을 때 시도해야 해요."

리디케:"네? 뭐라고... 아니 지금은 그런거 신경쓰지 말아요. 지금은..."
이 상처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을만큼
치명적인가 보죠?

Keeper:네 주요 장기를 꿰뚫었어요.

리디케:목에서 부터 터져 나오려는 울음을 참으며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것처럼 상처에 마법을 때려 박아요. 
금방 얼굴 가득 땀이 맺히고 지쳐가는게 산드라의 눈에도 보일거에요.

산드라:"그만해요 리디케. 꼭 필요한 싸움을 위해서 당신의 힘을 아껴요."
"치코라를, 나를 기억해 주세요."
아직 안 죽었는데 계속 회복 마법을 걸까 봐
눈을 감습니다

리디케:"미안해요. 당신을 끌어들이는게 아니었는데... 정말 미안해요."

Agent H:ㅜㅜ

리디케:산드라의 손을 잡고 고개를 떨구죠.
저쪽 싸움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습니까?

키리아코스:잘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Keeper:저쪽 싸움의 전개와 의식의 완료를 엮어서 표현하고 싶어요.
그러니, 쟁점은 산드라가 막고자 했던 의식에 두도록 합시다.
의식은 거의 끝나가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리디케:좋습니다. 그럼 제가 산드라의 대리인이 되어야 겠군요.

Agent H:투닥투닥

Keeper:빛기둥이 부딪히고 있는 결계의 천장에는
어둠 속에서도 보이는 반투명 적색 균열이 점점 퍼져나가고 있어요.

리디케:떨구고 있던 고개를 다시 들고 얼굴을 한번 스윽 문지르곤
몸을 돌려 빛기둥을 향해 뛰어가요.

Keeper:산드라가 히페리우스를 빛기둥으로부터 꺼내야 한다고 했었죠.

리디케:네

Keeper:히페리우스는 몇 미터 높이에 부양하고 있고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리디케:빛기둥 주변은
허허벌판입니까?

Keeper:아뇨 스톤헨지 같은 돌무더기가 많아요.
어떤 것들은 의자만큼 낮고
어떤 것들은 키보다 크죠.

리디케:그래도 아주 높진 않겠군요.

Keeper:그 위에서 점프해 뛰어들려는거라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해요.

리디케:일단 작은 돌무더기들을 밟고 딛으며 가장 높고 거대한 돌무리 위에 올라서요.

Keeper:그리고 거기서 빛기둥을 향해 뛰어들어 히페리우스를 붙잡으려 하겠네요?

리디케:네 그리고 그 과정동안 제 다리를 산양의 다리처럼 변화시켜
인간 이상의 점프를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죠.

Keeper:좋아요. 위어드로 마법 사용을 성공한다면
쿨 판정에 +1를 드릴게요.

리디케:
리디케 rolled with Weird
Roll 8

Keeper:그 정도면 충분해요. 페널티를 제가 고르는거던가요?
그럼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아요.

리디케:알겠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 허락되겠군요.

Keeper: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도움을 받기에는 충분하죠.
쿨 굴리세요.

리디케:돌 무더기 위에서 탁탁 다리로 올라선 바위를 몇번 차며 타이밍을 재다가
한 순간 지금이라고 느끼곤 몸을 날려요.
리디케 rolled with Cool
Roll 6
안돼

키리아코스:끼히히

리디케:운명점을
쓰겠습니다.

Keeper:오 좋아요. 이건 운명의 순간이죠.

Agent H:굿굿

Keeper:그럼 12가 돼요.
리디케는 빛기둥에 뛰어들었고,

리디케:이것은 죽은 산드라의 가호...

Keeper:히페리우스는 무의식 상태로 주문을 외고 있어요.
그리고 이 안에 들어오자
리디케는 온몸이 간질간질한 것을 느껴요.
하지만 좋은 징조가 아니에요. 지금은 간지럽지만,
조금 있으면 이 의식의 일부가 아닌 당신에게
아이테르 급류가 어떤 부작용을 일으킬지 모릅니다.

Keeper:원자로 냉각수 안에 들어가 있는 것과 비슷한 상태죠.

Agent H:ㄷㄷㄷ

Keeper:리디케는 히페리우스의 몸통에 매달렸습니다.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리디케:그냥 이 상대로 끌어내릴 순 없나보죠?

Keeper:리디케는 충분히 무겁지 않고
힘을 주기엔 디딜 땅이 없어요

리디케:주문의 힘을 빌러야겠군요.

Agent H:추진력이 필요하다

키리아코스:염소다리잖아요
걷어차면 되지 않아요?

리디케:죽을까봐...

키리아코스:주문을 막는다는 점에선 똑같습니다

Keeper:켄타우로스 현자, 염소에 차여 죽다

리디케:근사한 장면을 한번 만들어 보죠.

산드라:엉덩이를 때리며 이랴 해보면 어떨까요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

산드라:빡쳐서 정신 돌아올 듯

리디케:빛기둥 주변으로 크거 거대한 나무가 자라게 해 보고 싶은데 이건 대마법에 속할까요?

키리아코스:근사하게 데이모스를 집어던져서 히페리우스에 맞춰서 떨궈볼까요?

리디케:아 아니다
키리아코스의 도움을 받아 봅시다.
그리고 겸사 겸사 그를 위험하게 만들어 보죠.

키리아코스:뭣

리디케:키리아코스 창 있죠? 이쪽으로 좀 던져줘요.

키리아코스:창이요?
그걸로 모하시게..?

리디케:그런 날아가는 창을 잡고 그 추진력으로 이 빛무리를 벗어나 보겠어요.

Keeper:그건 아마도 빛기둥이 뛰어들기 전에

산드라:슈퍼마리오 같네요

Keeper:말을 맞춰야 하는 일 같군요.
거석 위에 선 리디케가
빛기둥 속 허공에서 주문을 외는 거구의 켄타우로스 현자를 보며 고민하다
데이모스와 한참 접전을 벌이고 있는 키리아코스를 불렀어요.
부르세요.

리디케:"키리아코스 제가 저 빛무리로 몸을 날리면 절 향해 창을 던져줘요!"

키리아코스:데이모스를 한방 걷어차서 거리를 좀 벌린 다음에
"뭐라고?" 귀를 의심하는 듯한 표정으로 반문해요

Agent H:ㅋㅋㅋㅋ

리디케:"이유는 묻지 말구요 설명해도 어차피 바로 이해 못해요!"

산드라:주사위를 통해서는 할 수 없는 선언을 지금 하시는군

데이모스: 데이모스도 키리아코스와 함께, 이게 무슨 상황인가 어리둥절해 리디케를 봅니다.

리디케:그리고 이제 그 타이밍이 되었죠.

키리아코스:좋아요 까짓꺼 던져주죠
사실 데이모스는 맨주먹 정도로도 충분하죠

데이모스: "정신이 나갔군. 비무장 상태의 네 녀석을 해치우고 저 여자 인간의 수작질도 끝장내주지!"

Keeper:데이모스가 맨손의 키리아코스에게 맹렬하게 달려듭니다.
키리아코스, 어떻게 합니까?

키리아코스:그리스식 레슬링으로 그놈을 붙잡아서 집어던져버리겠어요

Agent H:칼은...?

Keeper:좋아요. 터프고, 그래도 불리한 입장에 있으니 -1를 받아야겠어요.

키리아코스:
키리아코스 rolled with Tough
Roll 9
충분하지

리디케:구구구구

키리아코스:비둘기야 밥먹쟈

Keeper:키리아코스는 3피해를 받으시고, 장갑으로 얼마나 경감되는지 알려주세요.

키리아코스:2점 경감 시킬 수 있어요

Agent H:크 이모탈...

Keeper:오케이. 그러면 1 피해를 받고, 데이모스는 무기를 들고도 키리아코스를 압도하지는 못해요. 
데이모스는 한동안 더 키리아코스에게 묶여있게 됩니다.

키리아코스:"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라 꼬마야"
라는 대사와 함꼐 제 창이 어떻게 날아가나 보고 싶군요

Keeper:한편, 키리아코스가 던진 바다신의 창이 쐐애액 날아오고
데이모스가 키리아코스를 공격하는 것이 조금 걱정스럽지만, 리디케에겐 한 번뿐인 기회가 옵니다.

리디케:그 창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H가 쏴 맞추면서
그렇게 놔두진 않는다고 말하나요?
배신자가...

Agent H:아니 왜요 ㅋㅋㅋㅋ

Keeper:뜨든

리디케:저는 인간을 믿지 않습니다.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

리디케:아까 뛰어들때도 한번뿐인 찬스였지
날아오는 창을 향해 손을 뻗어 붙잡아 보겠습니다.
쿨이면 될까요?

Keeper:네 맞아요.

리디케:
리디케 rolled with Cool
Roll 6

Agent H:ㅋ...

리디케:안돼

키리아코스:제 창이 리디케를 맞추나요?

리디케:그건 괜찮군요.

Agent H:죽을 것 같은데

Keeper:아뇨 그건 너무 비참하잖아요
예 포세이돈의 창이 사람을 맞추다니

리디케:붙잡을만한 타이밍이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제가 창에 꿰뚫리는 선택을 하는건 어때요. 피해는 고스란히 받고

Keeper:아니오. 리디케는 더 큰 실패를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Agent H:두둥

Keeper:리디케는 창을 붙잡지만,
마치 무엇인가 히페리우스를 그곳에 붙박아놓은듯이
히페리우스는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리디케는 히페리우스를 붙잡은 손과
관성을 잃지 않고 로켓처럼 계속 날아가려는 키리아코스의 창을 붙잡은 손 사이에서
찢어질 듯한 고통을 겪어요.

리디케:뿌박

산드라:거열형!

리디케:하나를 놓죠.
이대론 내가 찢어져

키리아코스:반으로 갈라져서 죽어

Agent H:히익

Keeper:무엇을 놓습니까?

키리아코스:창을

리디케:창을 놔야죠. 저걸 잡고 있다간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갈거 같습니다.

키리아코스:돌려줘ㅇ어이잉이이이잉이이익!

Agent H:ㅋㅋㅋㅋㅋ

Keeper:창은 빛기둥을 뚫고 슝 날아가고

산드라:이제 한 2.4초 남았겠네요

Agent H:제가 쏴드려요? ㅋㅋ

Keeper:그쵸. 리디케, 어떻게 하나요?

리디케:어쩌지

키리아코스:어쩔 수 없소, 걷어찹시다.

리디케:다른 어떤 수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Keeper:그러면
이렇게 됩니다.

Agent H:아토마이저 중격파로 제단째로 날려버릴수..

Keeper:리디케도 그 중력장에 붙잡혀 있고
산드라가 경고했던 시간이 지나
온몸에 고통이 밀려들기 시작해요.
모든 것이 실패했다고 생각한 순간,

리디케:하페리우스와 합쳐져서 초 하페리디케로 부활하나?

Keeper:갑자기 빛기둥이 끊겨 사라지며

Agent H:ㄷㄷㄷ

Keeper:기절한 히페리우스와 리디케는 땅에 풀썩 떨어집니다.
그리고 하늘을 보면

리디케:우와아아악

Agent H:무슨일이지

리디케:두둥등장

Keeper:마지막으로 말려올라간 빛기둥이

산드라:아레스 등장

Keeper:돔의 천장을 뚫고

Agent H:의식이 완료되었다

Keeper:결계의 중심에 발생했던 붉은 균열은
마치 벼를 먹어치우는 메뚜기떼처럼
가장자리를 향해 빠르게 결계를 삼키며 전진해요.

데이모스: "형제여! 의식이 완료되었다!"

Keeper:그것은 모두가 확인할 수 있는 변화였고,
키리아코스가 맞서 싸우던 데이모스가 H의 상대에게 소리칩니다.

데이모스: "더 이상 이곳에 볼 일은 없어. 후퇴한다!"

Keeper:그가 물러서 자신의 망토를 붙잡은 브로치를 쥐고 고대 그리스어로 주문을 외자,

Agent H:"큭, 어딜 도망가려고!"

Keeper:공간에 균열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때

포보스: "없다!" H의 적수는 눈에 띄게 당황한 티를 냅니다.

Keeper:그를 탈출시켜줄 아티팩트가 아까 산드라가 챙긴 덕분에 없어진 것입니다.

Agent H:ㅋㅋㅋㅋ

Keeper:데이모스는 탈출을 멈추고 포보스를 바라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싸움에 있는 두 사람?

키리아코스:띨띨한 놈...

Agent H:아토마이저로 쏴버립시다
지금이야!

키리아코스:데이모스도 도망치지 못하게 브로치를 뺏어버리고 싶어요

산드라:그럼 다시 조립되는 건가요?

Agent H:아 그렇지...

Keeper:좋아요. 터프로 굴려주세요 H

Agent H:
Helix Smith rolled with Tough
Roll 5
으앙

키리아코스:ㅎ
이쪽 사람이여

리디케:오늘 하와이가 떠 오르더라...

산드라:터프에 +2나 있구나

Agent H:레벨...업....

Keeper:H는 그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꺼낼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를 들어 포보스를 끝장내려고 했지만,
데이모스가 빨리 개입해 포보스를 향해 날아들던, 
신화적인 존재들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플라즈마 광선을 방패로 비스듬히 날려버리고
형제의 멱살을 붙잡은 채 포탈을 타고 쪼그라들듯 사라졌어요.

키리아코스:뭐뭣

Agent H:쳇
"젠장!"

Keeper:전투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한밤중의 에퀴안무트에 정적이 감돕니다.
그리고 아주 멀리서
뿔나팔 부는 소리들이 들린 것 같았어요.

Agent H:리디케에게 달려가봅니다
"리디케, 괜찮아?!"

Keeper:아마도 아레스의 부름에 응답하는 켄타우로스들이 모이는 소리였을겁니다.

리디케:"실패... 한거 같죠?" 우리가
키리아코스:"퇫" 하고 입에 고인 침을 뱉어내고
"그래, 생각보다 저쪽으로 붙은 켄타우르스들이 훨씬 많은가보군"
"저 영감은?"
그리고 히페리우스를 좀 살펴보겠어요
살아는 있는지...

리디케:"산드라가 목숨을 걸고... 막아 달라고 부탁했었는데..."

Keeper:목숨에 지장은 없어보입니다.

산드라:나를 실망시키는구나 스타스크림

Agent H:"일단 무사한 게 다행이지. 얼른 돌아가자."

-----------------------------------------------------

Keeper:이 다음 부분은 몽타주로 진행하도록 합시다.
산드라의 장례식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키리아코스:산드라는 세이렌이죠?

Keeper:네

산드라:쿼터 세이렌

키리아코스:뭔가 바다로 돌려보내주는 스타일이 죠을 거 같읍니다
앗 잠깐
가족들에게
돌려보내야 하나..?

Keeper:안전하게 돌아올거라고 했었지...
그 소식을 전하는 사람은
원성을 많이 듣게 되겠어요.

리디케:가족들에겐
소식을 전해야할거 같군요.

Agent H:ㅜㅜ

리디케:장례는 이곳에서 치뤄줍시다.

Agent H:가족들도 불러서 치르죠

키리아코스:그래요 그럽쉬다

Keeper:예 여러분은 이곳에 한동안 있어야 할 것 같거든요.
치코라 자치구에서는 꽤 많은 켄타우로스가 떠났어요.
아마 아레스의 부하들은 그들을 바깥 세상으로 운송할 방편도 미리 마련해놓았던 것 같아요.
히페리우스는 지배의 주문에 걸려 그런 일이 일어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것 때문에
그리고 자신의 제자가 그 과정에서 희생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큰 실의에 빠졌고 처음 봤을 때에 비해 무르고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했어요.

Keeper:여러분은 어떻게 했나요?

Agent H:히페리우스한테요?

리디케:실의에 빠져 있도록 내버려둘 수 없죠.
그가 해야할 일을 알려주고

Agent H:일단은 위로를... 뭐 우리도 못 막은거니

리디케:아마도 남은 켄타우로스들을 추스리고

키리아코스:크리스 의식도 다시 한번 찔러보고

Keeper:그쵸 그것 때문에 온 거니까요.

리디케:이곳이 올림포스가 관리하는 구역이었다고 기억하는데
그렇다면 머지 않아 이 탈주 사태에 대해서
그쪽 사람들이 들이닥치게 되지 않을까요?
최소한 울타리 보수공사는 하러 오겠지...

Keeper:맞아요 그럴 것 같네요.

키리아코스:만나면 껄끄러울 테니
그 전에 떠나도록 할까요?

Keeper:BIA에서 찾아오겠죠.

키리아코스:일을 잽싸게 마치고?

Keeper:여러분이 떠나려 할 때,
히페리우스가 여러분을 붙잡았어요.

히페리우스: "잠깐."
"생각이 바뀌었네. 아자트레스를 부재의 세계에서 불러올 방법을 알려주겠어."

키리아코스:"그게 뭐지?"

Keeper:그것은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의식이에요.
히페리우스는 치코라 자치구의 깊은 숲속에
자신의 비밀오두막이 있으며 그곳에서 의식을 진행할 수 있을거라고 해요.

리디케:"왜 마음이 변하신거죠?"

히페리우스: "한 사람의 의지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는 생각을 믿게 되었네."

Keeper:"그리고 지금 이 세상에 필요한 것이 다름 아닌 그것이라고."

리디케:"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히페리우스: 그는 잠깐 감상에 빠져 있다가, 다시 예전과 같은 고약한 노인의 표정을 되찾습니다.
"흥, 노력은 바로 지금부터 해야 할 거야. 
이 세상에서 영영 사라진 사람을 되찾는게 쉬울 거라고 생각한건 아니지? 
짐 챙겨서 바로 날 따라오게. 앞으로 몇 주 간은 눈코뜰 새 없이 바쁠테니까!"

Agent H:"뭐야, 완전 기운 차렸잖아?"

키리아코스:"기운 빠진 노인네로 남는거보단 낫잖아"
"가자고" 짐 챙겨서 따라가요

Agent H:"그래야지."

Keeper:여러분은 그 뒤로 몇 주간 히페리우스를 따라가
마법사의 제자가 된다는 것을 체험하며 전원생활을 했어요.
그 사이, 아레스는 켄타우로스 군대를 모아 자신의 계획을 최종장으로 진행시키고 있었고요.
한편, 물질계의 시간 흐름이 무의미한 곳에서는... 크리스 울프가 하데스와 대면하고 있습니다.

산드라:이것으로 크리스와 리디케는 제적이다

리디케:그러게...
고교중퇴

크리스:우리 엄마한테는 리디케가 전화 좀 하세요

Agent H:아드님이 명계에서 좀 헤메고 계시답니다?

----------------------------------------------------

Keeper:크리스는 바닥은 흑, 천장은 백(아니면 거꾸로인가?)으로 되어있는 끝없는 세계에서
가부좌를 틀고 있는 풍채 좋은 노인을 찾아냅니다.
그는 고집스러운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어요.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크리스:지난번에 얼굴을 봤으니
하데스인 줄은 알아보겠죠?

Keeper:네 바로 알아챘어요.

하데스, 명계의 신:"......."

크리스:같은 높이로 앉고
"이봐요. 말 좀 물을게요."
하고 말을 걸어요.

Agent H:띠꺼워

하데스, 명계의 신:하데스는 한쪽 눈만 살짝 뜨고서
크리스를 슥 훑어보더니
콧방귀를 뀌며 다시 눈을 감습니다. "이건 뭐지? 닉스의 장난인가?"

크리스:"그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제가 죽은 것 같네요."
"하데스? 제 아버지라는데 맞나요?"

하데스, 명계의 신:그러자 그는 조금 흥미를 갖고 다시 눈을 뜹니다.
"네가 아자트레스라고? 아자트레스가 죽을 리 없다. 허튼 소리."
"넌 내 마음을 흩뜨려놓고자 만들어진 환상이야."

크리스:"어... 맞는데요?"

Agent H:근자감보소...

크리스:"제가 환상이라고 쳐요. 몇 가지 질문에 답해 줘도 상관 없지 않나요?"

하데스, 명계의 신:크리스, 챰으로 굴려주세요.

크리스:
Kriss Wolf rolled with Charm
Roll 12

키리아코스:매력적인 남자

하데스, 명계의 신:그의 표정이 조금 누그러집니다.
"내 나이가 이 세상이 존재한만큼 많지만, 내 정신은 그로부터 조금도 흐려지지 않았으니"
"좋다. 나에게는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허상인지 구분해 낼 분별력이 있지. 날 시험해보아라."

크리스:그간 일어났던 일을 말하겠어요. 몇 백 시간이고 들여서
제 유년기, 어머니와 지냈던 일, 신화 세계에 입문한 일부터
최근에 제가 암브로시아를 과량 흡수해서 이곳에 된 경위까지요.

하데스, 명계의 신:그는 어느 순간부터 큰 관심을 갖고 아주 흥미롭게 들어요.

크리스:"죽은 다음에 기회가 더 없는 건 알지만, 뭔가 끝난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들어요."

리디케:썰을 좀 재밌게 푸나보군요.

크리스:"돌아가서 할 일을 마무리해야 할 것 같거든요. 그럴 방법이 있다고 보세요?"

하데스, 명계의 신:"만약 네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라고 한다면,"
"네 이야기가 여기서 끝날 리는 만무하지. 
왜냐하면 너는 프로메테우스가 남긴 최후의 예언의 주인공이니까 말이다."

크리스:또 기타 대체 왜 페르세포네 같은 여자랑 결혼했는지, 
제가 누구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인지, 
올림포스의 암브로시아 착취 체제에 가담하고 있었는지 등을 물어요.
"프로메테우스가 뭐라고 예언을 했는데요?"

하데스, 명계의 신:"그는 제우스에 의해 영원한 망각 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자신의 일을 끝낼 아이가 올 것이라고 했었지."
"프로메테우스의 예언 중 틀린 것은 하나도 없었지만"
"모두들 그가 마지막 순간 공포로 인해 미쳤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제우스가 프로메테우스를 처리한 방법은 그가 영원히 돌아올 수 없게 만들었으니까."
"나도 오랫동안 그렇게 믿었지. 그날 전까지는 말이다."

크리스:"그날이 언제죠?"

하데스, 명계의 신:그 날은 하데스가 크리스를 발견한 날입니다.
그 날, 하데스는 꿈속에서 무시할 수 없는 명확한 계시를 받았습니다.
자신이 정확히 무엇을 해야할 지 알았다고 해요.
그래서 자신의 흑마가 이끄는 마차를 끌고
아스포델 외곽의 아무 것도 없는 황무지로 정처없이 내달렸지만
아무런 참고할 랜드마크도 없는 곳에서 그는 자신이 정확히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게 다 광기의 소산이고 자신이 환상에 사로잡혀있다고도 의심하고 있었죠.
하지만 광야의 한복판에서 살아있는 아이를 발견했을 때
그는 우연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계시에 따라, 이 아이가 바로 프로메테우스의 일을 끝낼 자라는 것도 알았죠.
크리스:신 인증 천애고아로군
하지만 그 아이가 어디서 왔는지는 전혀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하데스는 아이의 처분을 놓고 아주 신중히 결정하려고 했지만,
어떻게인지 상층 올림포스의 신들이 하데스가 새로운 아들을 두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왔고,
하데스는 아자트레스가 자신의 아이인 채로 인계되는 것이 
더 큰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보다는 나을거라고 생각해 양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이후는 모두들 익히 아는대로입니다.
"그러니, 결국 이 대화는 모두 아무런 의미가 없는 셈이지."
"결국 이 이야기 자체가 네가 허상일 뿐임을 증명하니 말이다."

크리스:"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상상력을 좀만 더 발휘해 보세요."
등에 맨 줄에서 제 창을 풀어
그의 앞에 내밀어요.
"제가 떠날 때 여기서 가져온 창이라고 들었어요. 몇 번 신들에게 대적할 일이 있었는데, 별로 효과가 없더군요."

하데스, 명계의 신:"이곳은 존재의 저편. 혼돈의 잔류지대. 
네가 넥타르의 과부하로 인해 소멸되어버렸다면 돌아갈 방법은 영영 없는 것인데, 
프로메테우스가 예언한 아이인 아자트레스가 그런 허무한 최후를 맞을 리 있겠느냐?"

크리스:"미치겠네. 저도 충분히 불안하니까 그런 말씀 그만하시고요."
"이 창으로 당신 같은 티탄에게 상처를 입히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하데스, 명계의 신:혹시 기대하는 답변이 있습니까?

크리스:갓오브워 난쟁이처럼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좋겠어요 ㅋㅋ

하데스, 명계의 신:"신이란 본질 그 자체에 맞닿아있는 자들이다. 인간들처럼 칼에 찔린다고 죽는 것이 아니지."
"그러니 신을 공격하려면 그 신을 구성하는 신성을 빨아내야하는데,"
"아마 그건 네가 원하는 답변이 아니겠지. 이 시점에서 너가 무엇인지 따지는 것도 무의미하지만" 그는 한숨을 쉽니다.

크리스:"잘 아시네요! 잘하고 계세요. 그래서요?"

하데스, 명계의 신:"네 질문에 가장 직접 닿은 답변은 간단하지만, 단 하나뿐인 답이다."
"타나토스의 칼날로 본질을 직접 베어야 하지."
"하지만 그것은 이 세상이 있기 전에도, 그리고 모든 것이 사라진 뒤에도 오로지 단 하나만 존재할 물건인데"

크리스:"하지만 타나토스는 당신이 아레스에게 빼앗겼잖아요."

하데스, 명계의 신:"그 하나뿐인 것을 아테나가 훔쳐갔으니. 내 정신을 회복하고 나면 그 죄를 능히 물어 따질 것이다!"

크리스:"뭐라고요. 당신을 벤 게 아레스가 아니라 아테나예요?"

키리아코스:뭐? 누가 훔쳤다고요?

리디케:???

하데스, 명계의 신:"그래. 아레스는 아테나가 풀어준 녀석이지. 
헷갈리는 허상으로 내 정신을 흩뜨려놓으려 해도 소용 없다니까?"

크리스:아레스가 그동안 누이한테 꾸준히 줘터지더니 드디어 꼬붕이 됐나

키리아코스:아테나 눈나가 왜 여기서 나와...?

Agent H:드디어 밝혀지는 흑막

리디케:다 한패였다 이 말이야

크리스:"그럼 아테나가 왕 시해자 예언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세요?"

하데스, 명계의 신:"왕 시해자 예언이라고?"
그 얘기를
앞서 했다고 할까요
아니면 이 지점에서 이야기했다고 할까요

크리스:857시간의 썰 여행 동안 이미 했어요

하데스, 명계의 신:"그렇군...! 그렇게 아귀가 맞아들어가는군!" 그의 엄하게 굳어진 얼굴에 미소가 띄워집니다.
"하하! 아자트레스의 환상아, 네가 환상치고는 꽤 통찰력이 있구나."
"왜 그것을 지금껏 눈치채지 못했을까!"
하지만 답답하게도, 이어
"좋아. 그러면 이제 뭘 해야할지는 명확하군. 나는 부지런히 내 회복을 서둘러 존재의 세계로 돌아가야겠다. 
더 이상 날 방해하지 말아라!"

Keeper:그러고 다시 가부좌를 틀고 명상에 잠깁니다.

크리스:"휴, 그래요. 당신이 제 아버지는 아니지만 한 가지는 고마워요."
"아자트레스라는 이름. 꽤 멋져요. 맘에 들어요."
저도 바닥에 벌렁 누워서
사색을 시작해요.

하데스, 명계의 신:"왜냐하면 그 의미를 따질 때, 그것은 네 이름일 수밖에 없으니까!"

Keeper:그리고 그때,
크리스는 갑자기
누군가 당신의 발목을 잡고
4차원으로 끌고 가는듯한 기분이 들어요.
마구 쪼그라들어서 이쪽 세계에서 쇽 사라질 것 같은 그런 느낌이죠.

크리스:당황하다가 저항이 의미가 없음을 알면
눈을 감고 그 감각을 따라요.

Keeper:크리스는 곧 무의 세계에서 종적을 감추고
하데스는 만족스러운 한숨을 쉽니다.

하데스, 명계의 신:"그러게, 허상이 맞다니까. 이제 조용해졌군."

-------------------------------------------------

Keeper:치코라 자치구의 숲속, 히페리우스의 비밀오두막.
리디케는 가장 마법의식에 조예가 깊은 사람으로서,
다른 두 사람이 손이 많이 가는 일을 맡아 하는 동안
의식의 좀 더 근본적인 부분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의식 준비가 모두 끝나 거사를 하루 앞둔 날
중요하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죠. 히페리우스가 그간 모두에게 숨겨왔던 의식의 비밀 말입니다.

리디케:"키리아코스의 목이 필요하다구요?"

키리아코스:"뭐?!"

리디케:대사가 아닙니다. 죄송...

키리아코스:ㅡㅡ

크리스:ㅋㅋ

Keeper:그것은 혼돈으로 사라진 크리스를 태초의 신인 닉스와 거래해 데려오기 위해서
충분한 대가의 제물을 갖고 닉스를 설득해야 하며

리디케:아니 진짜였네?
위의 대사를 다시 써도 되겠군...
포세이돈의 목이면 충분한 대가가 되겠지

Keeper:이번 의식의 경우에는 그것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갖고 
필멸의 운명을 피해 신과 같이 오랜 시간을 살아 온 히페리우스 본인이 될 것으로 예정되어있었다는 것 말입니다.

Agent H:ㅋㅋㅋㅋㅋ

Keeper:그는 처음부터 그렇게 될 것을 상정하고 의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크리스:말맨 처음엔 지가 죽기 싫어서 안 알려준 거였네

리디케:그 사실을 알고 당황하고 믿을 수 없기에 횡설수설 이상한 말을 하죠.
"보기엔 많이 상한거 같지만 그래도 한때 좀 먹어주던 신이었는데 이걸론 어떻게 안될까요?"
키리아코스를 가리켜요.

Keeper:이 얘기는
단 둘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히페리우스는 그것을 리디케가 이제 알게 되었지만,
끝까지 함구해야 한다고 엄하게 강조했어요.

키리아코스:전 손가락만 보고
밝게 웃으면서 손이나 한번 흔들어줬어요

히페리우스: "저 신의 경우엔-" 히페리우스는 키리아코스의 밝은 미소를 보면서 갑자기 안타까운 표정을 짓습니다.
"안 된다. 조건이 안 맞아."

키리아코스:멍청해보여서 그런가?

리디케:유통기한의 문젠가

Keeper:왜냐하면 키리아코스는 푸리아이의 타겟이기 때문입니다.

키리아코스:아...

Keeper:이미 필멸의 운명을 갖고 있죠.

크리스:-999점짜리 트레잇 ㅋㅋ

Keeper:하지만 히페리우스는 그 비밀을 자기가 밝히진 않습니다.

리디케: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머리를 감싸쥐다가
"그럼 이 의식은 없었던걸로 하죠.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어요."

히페리우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랬지만, 아주 무례하고 제멋대로인 아가씨군! 
처음에는 해주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으름장을 놓더니, 이제는 내 호의를 짓밟을 셈이냐?"

키리아코스:무례하고 제멋대로이긴 하지

히페리우스: "상관 없다. 가려면 가! 나 혼자서라도 이 의식은 완성할거니까."

리디케:"감당할 수 있는걸 호의라고 하는거에요. 누가 목숨까지 내놓으래요? 진짜 답도 없으시네!"

히페리우스: "귀찮은 부분은 네 녀석들이 이미 다 처리했으니 이제 끝내기만 하면 된다."

리디케:"사람 죽여가면서 살리고 싶은게 아니라구요!"

히페리우스: "엄밀히 말하자면, 죽는 것이 아니라-"
"그런건 중요하지 않지. 네 투정에는 이제 질렸다. 
전처럼 뒤통수를 맞고 기절하고 싶은 게냐? 
그러고 싶지 않다면 다른 녀석들에게 알려서 괜히 시끄럽게 만들지 말고 조용히 하거라!"

리디케:한손으로 뒷목을 감싸고
전투적으로 물러서며
반대손을 앞으로 뻗죠.
"방해할꺼에요."
그리고 다시 경계를 풀고
다가와서 앉아요.

리디케:"다른 방법은 정말 없어요?"
"이런 시기인만큼... 켄타우로스들에게도 당신은 아직 필요해요."

히페리우스: 한숨을 쉬고, 리디케를 다독이듯이 
"의식의 완성은 내일이지만, 닉스를 초청한 것은 벌써 지난 주에 한 일이다. 좋든 싫든 이미 끝난 일이야."
"그리고 심사숙고는 그보다 전에 끝냈지."

리디케:"원망할거에요."

히페리우스: "내 지도방식은 오래된 방식이야. 
그 많은 켄타우로스들이 아레스의 헛소리를 따라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난 것을 보면 모르느냐?"

리디케:부정하진 않도록 하죠.
"우리는 정말 불행을 몰고 다니는군요."

히페리우스: "헛소리. 나라고 우리 종족의 젊은이들이 헛소리에 홀라당 넘어가라고 꼰대짓을 해왔을 것 같으냐? 
나는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너희도 그랬겠지."
"단지 상황이 그렇게 된 것일 뿐이야. 그리고 내 경우엔,"
"내가 더 이상 이 세계에 남아서 잔소리를 할 마지막 이유가 없어졌고, 한편 이 세계를 기꺼이 떠날 이유는 생겼으니"
"아주 합리적인 결정을 내렸을 뿐이다. 나원참, 네 녀석들이 우주의 중심이 된 것처럼 착각하지 말라는 말이다!"

리디케:반항적인 눈으로 히페리우스를 보며
"원망할꺼에요."
"내내 기억하면서..."
고개를 떨구고 눈가를 스윽 문지르죠.

히페리우스: "기억해 줄 사람이 있으면 나쁘지 않지. 그런 걸 바라고 하는 일은 아니지만."
"아무튼, 이런 소동을 두 번 더 겪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 다른 녀석들에게는 조용히 하도록. 알겠느냐?"

리디케:"그럴께요."

Keeper:히페리우스는 엄한 태도로 리디케를 지나쳐 떠나려다가
리디케의 옆에서 잠깐 망설이고
정수리를 툭툭 치고 무안한듯 텐트에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자세히 묘사하지는 않을게요.
모두들 준비된 자리에서 역할을 맡았고,

리디케:신비롭고 놀라운 일이...

Keeper:향이 뿌려진 천막 안에서는 신비한 기운이 감돌고
태초의 신의 목소리를 소환해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러자 늙은 켄타우로스의 몸은 목석처럼 생기를 잃고 쓰러졌고
그 자리에는, 사라졌을 때처럼 별안간 갑자기
그때 그대로의 복장을 하고 있는 크리스 울프가
갑자기 모닥불이 꺼지며 매캐한 연기가 텐트 안을 가득 메운 뒤
그 연기가 사라진 자리에
다소 어리둥절하고 상황 파악을 못하는 채로 있었던 것입니다.

크리스:제 양 손을 번갈아 보면서 무슨 상황인지 파악을 해요.

키리아코스:"집에 돌아온걸 환영해"
그리고 꼬옥 안고 등을 퍽퍽 두들겨주겠어요

크리스:"음. 환상이라고 반복해서 말하던 하데스 심정을 알겠네."
그때까지도 얼이 빠져 있다가

리디케:크리스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힘든작업을 마쳤다는 듯이

크리스:키리아코스의 손을 꽉 쥐어요.

Agent H:"돌아와서 다행이야"

리디케:주변을 정돈하고 히페리우스의 시신에 다가가 얼굴을 덮어주도록 하죠.

크리스:"H!"
그리고 몸을 살짝 숙여서
리디케를 살펴요.
"리디케? 괜찮아?"

리디케:쉽게 말을 대꾸를 못하고 있다가
"전 괜찮아요."

크리스:"참나. 내가 돌아오기로 했던 게 아주 당연한 결과였던 것처럼 행동들을 하네."
"어떻게 한 거야?"

리디케:차분하게 그간 있었던 이야기를 건조하게 이야기 하다가
점점 말투도 목소리도 격양되기 시작하고
딱히 크리스를 책망하는 말투는 아니지만
그러이 위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또 그 희생을 강요한 꼴이 되어버린 상황을 비참한 표정으로 설명해요.
"그래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그냥 대신 죽어달라고 밖에는..."

크리스:리디케를 와락 끌어안아요. "괜찮아."

리디케:"당신이 돌아온걸 기뻐해야 하는데... 그런데..."

크리스:"이제부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자."

리디케:안겨서 어린애 처럼 울죠.

크리스:리디케가 조금 진정되면, 키리와 H에게도 시선을 돌려 말해요.

리디케:우리는 몰랐어. 같은 표정을 짓고 있나?

크리스:"아테나예요. 왕 시해자 예언의 주인이요. 그 신이 하데스를 베고 타나토스를 훔쳐갔어요."
"아레스를 풀어준 것도 그였고요."

키리아코스:히페리우스를 착잡한 눈으로 내려다보고 있다가
그말에 고개를 들고
아주 놀란 표정을 지어요
"아테나 라고?"

Agent H:"그쪽에서도 모험을 했나 보지?"

크리스:"꽤 오래... 오늘이 며칠이지?"

Keeper:이제 봄이나 여름이겠네요
그러면

크리스:날짜를 들으면 기분이 미묘해요.
체감한 것보다는 훨씬 적어서 다행인데

Keeper:여기서 메타 지식, 아마도 키리아코스 H 리디케는

크리스:그래도 적지 않은 날이 지나갔으니 유감스럽기도 하고요.

Keeper:이곳에서 지내면서 듣게 된 바깥 세상의 소식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아요
아마 그게 최종장으로 이어지는 지식이 될 것 같은데요
바깥 세상에서는
궁지에 몰린 아레스가 자신의 도메인 차원으로 숨어서

크리스:"하데스 본인에게 직접 들은 거예요." 키리에게 말해요.

Keeper:납치한 헤파이스토스를 조져서 타나토스의 검을 만들게 시켰다고 해요.
그는 이미 하데스를 해친 타나토스의 칼날을 갖고 있었고,
인피니티 건틀렛처럼
손잡이를 붙여 검으로 만들면
칼날은 100% 포텐셜을 발휘해서 문자 그대로 어떤 신이든 죽일 수 있는 죽창 아티팩트가 된다고 합니다.
나쁜 소식은 그 뒤에 이어져요.

Agent H:두둥

Keeper:아레스의 오랜 라이벌이자 올림포스의 공인 정의집행관으로서
아테나가 자신의 군대를 끌고 아레스의 본거지로 쳐들어가 이 모든 사태를 끝내기로 공언했어요.
크리스가 가져온 소식을 합쳐서 생각해본다면, 그것은 사태를 끝내기 위한 원정이 아니라
자신의 계획을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하는게 옳겠죠.
진짜 칼날은 아테나가 갖고 있고, 아레스가 여태까지 어그로를 끌며 칼손잡이를 만들게 한 뒤
아레스의 막타를 치고 타나토스 검을 완성해서 제우스를 죽이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밖에 누구든요.

Agent H:히익

키리아코스:어머나

크리스:아테나 추적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소피를 만나야 하나

리디케:"아테나의 계획을 완성시키도록 내버려둘 순 없지만 
결과적으로 그것이 아레스를 구하는 일이 될까봐 망설여지는군요."
"둘이 서로 싸우다 자멸하게 되길 바라지만 둘간의 상성을 생각해 보면..."

Keeper:제 생각엔 아레스의 본거지로 같이 쳐들어가면 그림이 될 것 같아요
그 본거지란건 엘리시움처럼 아이테르계에 존재하는 분리된 소형 차원이에요.

크리스:"둘이 처음부터 작당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고 생각해."

키리아코스:"영악한 계집이지. 크리스의 말에도 일리가 있어"

리디케:물끄러미 크리스를 봐요.
"죽었다 살아났는데 뭐 없어요?"
"한번에 원하는곳으로 뿅 하고 가게되는 능력을 얻어 왔다거나..."

크리스:아까 하데스에게 신에게 상처를 주는 방법을 물어봤을 때
근본적으로 신을 죽일 수 있는 것은 타나토스 뿐이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유효타를 줄 수 있는 마법 태그 부여였는데
그건 저승에서 얻어왔다고 할 수 있을까요?

Keeper:그럽시다. 넥타르 뽕을 맞고 차원사이를 오가는 동안
아자트레스의 창에는 기묘한 성질이 붙었어요
초차원무기가 됐죠

크리스:"별 건 아니지만.." 에아게투스를 꺼내서 손바닥 위에 올리고

Keeper:고급스럽게 만들어진건 아니고
그냥 방사능 물질에 푹 절여서 독발라 찌르는 것 같은 형태가 된거라
오히려 내구도는 나빠졌을지도 몰라요

크리스:"에아게투스여, 나 시간의 저편에서 그대가 시대를 꿰뚫는 모습을 보았노라." 하고 말해요.
그러면 에아게투스의 날 주위에 지문 묻은 카메라로 찍은 것처럼
공간이 약간 뭉개져요

Agent H:방사능...

Keeper:뭉개뭉개

리디케:"강해진거에요?"

크리스:"똑같은 나야. 다만 이젠 뭘 해야 할지 확실히 알아."

Keeper:혹시 장면을 어떻게 마무리지을지 고민하고 계신거라면 어떻게 끝내셔도 됩니다
여기서 새 모험을 시작하긴 좀 늦은 것 같아서 마지막 장면으로 상정하고 있었거든요

리디케:"올림포스에서 내려진 명령으로 당신이 훌륭한 신이 되도록 이끌고 있을때 당신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했었는데..."
"오히려 모든게 엉망이 된 지금 오히려 그런 마음가짐을 지니게 되는군요."

크리스:"미...안? 어쨌든 네 덕분이야."

리디케:"아무렴 어때요."
"아레스의 집으로 찾아갈 방법이나 궁리해 보죠."

크리스:"좋아. 근데 여기 동부 맞지? 제일 가까운 셰이크쉑은 얼마나 걸려?"

Keeper:평야 많으니
중서부? 남부?
라고 생각했어요
아무튼

================================

Keeper:자르기 딱 좋은 지점인 것 같군요

크리스:크리스는 아직 여기가 무슨 주인지 몰라서..
고생하셨습니다

Agent H:쉑쉑!

리디케:수고하셨습니다.

크리스:스카님 접속 상태가 아주 안 좋네요

Agent H:수고하셨습니다

Keeper:그러게요 가엾은 분

리디케:그에게 주어진 시간이
다되어간단 의미입니다.

크리스:넥타르가 간당간당

Keeper:카톡으로 갑시다

리디케:암브로시아 없이는
슬슬 한계가 오고 있는거죠.

Agent H:엔드세션은?

리디케:세션의 끝에, 키퍼는 다음 질문을 한다:
우리가 현 미스터리를 종결했는가?
우리가 누군가를 확실한 죽음(내지는 더 나쁜 상황)으로부터 구해냈는가?
우리가 이 세계에 관해 새롭고 중요한 것을 밝혀냈는가?
우리가 어떤 사냥꾼에 관한 새롭고 중요한 것을 밝혀냈는가?
리디케: “예”가 한 개거나 두 개면 경험치를 하나 얻는다. 세 개나 네 개라면 경험치를 둘 얻는다.
1은 예 2번은 아니요. 3번은 예 4번도 예

크리스:경험치 2개링

Agent H:굿굿

리디케:크리스를 살리는것으로 미스테리를 종결했다고 볼 수 있고, 
아테나와 예언에 대한 새로운 비밀 그리고 크리스의 출생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었죠.

[Monster of the Week] 하데스의 아이 8. 자치구에서의 재회 플레이로그

스토리상으론 6번째 세션입니다!



Mustard Jelly (GM):빨리 오셨군ㅇ

Immorter:으아니
내가 마지막인가

Keeper:처형대로 올라가십시오.

Agent H:ㅜㅜ
혼자 죽을 순 없지!

Keeper:지목하십시오

Agent H:그렇다면 키퍼님이지요

Keeper:운명이 나를 쫓았군...
준비되면 캐릭터를 장착해주세요.

리디케:철컥

키리아코스:아아 이것이 내 얼굴가죽 이란 것이다

Keeper:산드라는 생각보다 핫하게 생겼군요.

리디케:산드라가 아니라 산다라가 더 어울릴거 처럼 생겼군요.

산드라:제가 아는 산드라가 아라비안이라서
아라비안이라고 생각했어요

Keeper:시작할게요.

======================================

Keeper:크리스 울프가 엄청난 양의 신성을 받아들여 모두를 위기에서 구한 뒤
그 부작용을 견디지 못하고 증발했습니다.

Agent H:ㅜㅜ

리디케:ㅜㅜ

키리아코스:ㅠㅠ

Keeper:오늘의 이야기는 그로부터 좀 시간이 지난 뒤에 시작됩니다.
프로메테우스의 후예들과는 향후 다시 연락하기로 약속하고 헤어졌어요.
브랜든 울프는 여러분이 크리스를 다시 구해낼 방법을 찾아내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우리 중 어떤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들이 있죠.
리디케부터 시작하죠. 리디케는 지난 번 올림포스 체제의 실상을 알게 된 뒤 적잖이 충격을 받은 것 같던데요.
그로 인해 하려는 일이 있나요?

리디케:의혹을 확인해 봐야겠죠.
당사자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Keeper:헤라를 만나보려 할 것 같네요. 교단의 신관으로서 헤라를 만나는건 얼마나 쉬운 일입니까? 리디케가 정합니다.

리디케:지난번 크리아코스는 쉽게 헤라를 만난거 같지만

Keeper:(이번엔 제법 근접한걸..)

리디케:일반적으론 그건 몹시 힘든일일거 같아요. 신관들이라고 하더라도요.

키리아코스:키리!

Keeper:그럼 어떤 난관을 넘어야하나요?

리디케:음...
만나기 쉽고 이런 일을 부탁할만한 사람이 있죠.
헤르메스를 찾아 봅시다.

Keeper:좋은 생각이네요. 평소에 어떻게 연락하죠?

Agent H:폰으로!

리디케:폰이 있구나

산드라:폰르메스

리디케:저는 그가 자주 다니는 클럽을 뒤져볼 생각이었어요.

Agent H:카론이랑 문자도 하는데
폰이 있겠죠 ㅋㅋ

Keeper:리디케가 정하세요.
어떻게 만날지도

리디케:두개를 합쳐서
연락하고 그가 놀고있는 클럽을 약속장소로 잡을께요.
어둡고 시끄럽고
화끈한 그런곳일거에요.

Keeper:EBM이 주로 재생되고 있습니다.
둠칫둠칫

리디케:둠칫둠칫

헤르메스:헤르메스는 쿨셰이드를 쓰고 펑퍼짐한 옷을 입고 있어요.
그리고 디제잉을 하고 있었죠.

Agent H:와 디제잉...

헤르메스:당신은 그가 일을 끝내길 좀 기다려야 했습니다.
무엇을 하면서 기다리나요?

리디케:몇명의 남자가 추근거리며 다가왔지만 차갑게 응대해 쫓아내고 
그냥 하염없이 벽에 기대서 헤르메스의 일과가 끝나길 기다려요.

헤르메스:헤르메스는 바톤터치를 하고 무대에서 내려와
다른 스텝들과 인사를 나눈 뒤
500ml 플라스틱 병으로 물을 마시다
리디케를 발견하고 손을 흔들어요.

산드라:어케 찾았누

리디케:빛나는 외모

헤르메스:신의 힘으로

리디케:다가가선
"미성년자를 이런곳으로 불러내면 사회적으로 어떤 꼴을 당하게 된다는거 생각 안해보셨어요?"

키리아코스:어케 들어왔누..?

헤르메스:"난 면책특권이 있어서 괜찮아!"

리디케:"사회적으로요. 하긴 그간 올림포스에서 벌어진 스캔들을 생각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긴 하겠네요."

헤르메스:약속을 잡을 때 어디까지 이야기하고 왔어요?

리디케:암브로시아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죠.
정도면 적당하겠군요.

헤르메스:헤르메스는 번쩍거리는 조명 아래서
착잡한 표정으로 있다가, "나갈까?" 하고 자리를 옮겨요.

리디케:고개를 끄덕이고

헤르메스:헤르메스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나요, 리디케?

리디케:차 안에서 이야기 하는게
분위기 있겠군요.

헤르메스:아, 더 나아가서

리디케:정신을 차려보면 원하는곳에 도착해 있다고 해도 될꺼고

헤르메스:헤라를 만나기 위해 어떻게 해주길 바라냐는 뜻이었어요
이 장면을 너무 오래 끌고 싶진 않아서

리디케:딱히 막을 이유는 없을거 같네요.

헤르메스:네?

리디케:헤르메스는 메신저잖아요.
헤라에게 가길 원한다면 데려다 주지 않을까요?

헤르메스:아하

Agent H:딱히 헤라 만나기 어렵지 않았다...

헤르메스:어떤 방법인진 제안하는 바가 없고요?

리디케:네 그건 원하시는대로

헤르메스:그러면 축지법이에요.

리디케:슝-

헤르메스:헤르메스는 자기 손을 잡으라고 한 뒤
제자리에서 펄쩍 뛰는듯 하더니
주변의 공기가 뒤바뀌어 낯선 곳에 도착해 있게 돼요.

리디케:"여기는...?"

Keeper:도심 고층빌딩 옥상의 공중정원이에요.
딱 봐도 헤라의 거처 중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헤라, 신들의 여왕:"내 아이의 청원을 들어주었구나, 헤르메스."

헤르메스:"헤라님." 그는 무릎꿇고 정중히 절해요.

헤라, 신들의 여왕:"그의 호감을 산 것은 네 능력이었으니, 이런 방법도 인정해주어야겠지."
"할 말이 있느냐, 리디케?"
무슨 말을 할지 알고 있다는듯한 태도예요.

리디케:"제가 이곳에 온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헤라, 신들의 여왕:"너는 네 믿음을 확인하러 왔다. 그렇지 않느냐?"

리디케:"그렇습니다. 그리고 사실인가요? 신들이 정말..."
"인간들의 감정을 이용해 힘을 길러왔던 건가요?"

헤라, 신들의 여왕:"그건 관점의 차이란다."
"프로메테우스의 추종자들이 한 이야기를 모두 믿어서는 안 된다."

리디케:"포세이돈과 똑같은 말씀을 하시는군요."

헤라, 신들의 여왕:"그 자가 마침내 정체를 드러냈나보구나."
"그것이 진실이고, 진실밖에는 이야기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 리디케."
"그럼에도 여전히 안개 낀 것처럼 느껴진다면"
"네가 세상을 보는 창에 김이 서린 것이다. 그걸 닦아내는건 네가 해야 할 일이지."

리디케:"인간을 어여삐 여겨 그 앞길을 보듬어 지탱해주는 것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사랑과 숭배로 헤라님을 모실 수 있었고 그점에 대해선 아직도 후회의 감정은 없습니다."
"영광스러웠고... 또... 감사했어요."
"하지만 가축이 될 순 없습니다."

헤라, 신들의 여왕:"그래. 그것이 네 결정이라면."

리디케:이제껏 불손했던 태도를 정리하듯
처음 신관이 되었을때의 모습처럼 정중하게 무릎을 꿇고 헤라에게 인사하죠.
"저는 당신들을 막을겁니다."

헤라, 신들의 여왕:헤라는 대답하지 않고
싸늘한 눈빛으로 리디케를 지그시 바라봅니다.

리디케:어떻게... 돌아가지?

산드라:우버..

헤르메스:헤르메스가 리디케의 소매를 잡아끕니다.
"이제 갈 시간이야."

리디케:차갑지 않은 눈으로 헤라를 바라보다
몸을 돌리죠.
"가요."

헤르메스:헤르메스는 왔던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공간 도약해
출발했던 클럽 근처의 어느 골목에 도착합니다.
"기분이 좀 어때?"
도착한 뒤 리디케에게 걱정스럽게 묻습니다.

리디케:그럼 무릎을 감싸안고 주저 앉아서 울기 시작하죠.

Agent H:엉엉

헤르메스:헤르메스는 리디케가 진정될 때까지 어깨를 안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리디케:서럽게 한참을 울다가
코를 훌쩍이며 진정하고
"당신은 어때요?"

헤르메스:그게 무슨 뜻이죠?

리디케:그런 얼굴을 한다면
"올림포스 신들과 같은 생각이냐구요."

헤르메스:난처해하며, "난 깊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야. 그런 건 다른 사람들 몫이지."

리디케:"무책임하군요."

헤르메스:"이봐. 그래도 보통 필멸자는 가지 못할 곳에 데려다주고 
돌아오기까지 하게 해주었는데 그렇게 야멸차게 말할 건 없잖아?"

리디케:"그건 당신 일이니까요."
"위로해준건 고마워요."

헤르메스:"꼭 그래야 할 필요는 없었어. 내가 네 요청을 받은건 네가 내 친구이기 때문이었어."

리디케:그 말에 조금 묘한 표정을 지었다가
"종종 연락해도 될까요?"

헤르메스:민망한 표정을 짓습니다.
"방금 네가 헤라님의 정원에서 한 발언을 생각할 때..."
"이게 아마도 우리의 마지막 만남이 될 거야."
"어떤 여행길을 가든, 후회 없이 만족스럽기를 바래."

리디케:"당신도요."

헤르메스:헤르메스는 고개를 끄덕이고 대화가 더 이어지기 전에 작별을 고하고 떠났습니다.

리디케:그가 더는 보이지 않을때 까지 지켜보다 저도 자리를 뜨도록 하죠.

Keeper:이 사건에 대해 리디케에게 코멘트할 PC가 있습니까?

산드라:리디케 이제 시작 무브 잃어버려요?

리디케:흑흑...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네 맞아요.

Agent H:이제 교단은 없다!

키리아코스:5렙 찍고 플레이북을 바꿔버리면 됩니다

Keeper:그래서 열심히 광렙을 한 것이었군.

산드라:저주 받은 몬스트러스 ㄱㄱ

키리아코스:리디케야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Keeper:조직이 H에게 컨택트하려는 경위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룰게요.

Agent H:넹
기생충...

Keeper:바로 목적지로 가죠.

리디케:우리의 목적은

키리아코스:크리스를 되살리는 것

Agent H:그렇죠

리디케:세상의 끝으로 가서...

Keeper:네 맞아요. 제가 생각해둔 방법이 있기는 한데,
혹시 어떻게 해야 할 지 짐작가시는 분이 있다면 그걸 우선 따르죠

Agent H:근데 그 정보를 우린 모를 것 같고
포세이돈은 힌트라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Keeper:어때요, 키리아코스?

Agent H:사람을 살리는게.. 흔한 일은 아닐테니...

키리아코스:아 그래요 우리가 저 게토로
찾아가는건 키리아코스가 포세이돈으로 짱짱 날리던 시절에
주워들은 정보 때문인게 좋겠어요
거 게토에 개쩌는 주술사가 사람도 살리고 해서
하데스가 개빡쳤음 ㅇㅇ 하는 소문

Keeper:아주 좋네요.

Agent H:굿굿

산드라:하데스가 빡쳤는데 여태 살아 있으면
아무리 봐도 하데스가 넘 찐따예요..

Agent H:넘 옛날일이고

키리아코스:주술사가 스랄 같은 사람일 수도 있죠 뭐

Agent H:그 후손이 있다던가
아예 그 주술사는 하데스의 분노를 받아 죽었다던가...?

Keeper:여러분은 미국의 행정구역 상에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존재조차 모르는 치코라 자치구로 향하게 됩니다.

리디케:이번엔 일반석을 타고 왔겠군요.

Keeper:이 넓은 평원지대는 북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센타우로스들이 자유롭게 살도록 허용된 곳이에요.

산드라:무슨 주에 있어요?

Keeper:남부 뉴 멕시코에 있어요.

Agent H:뉴멕시코!
지금 친구가 거기 사는데 ㅋㅋ

Keeper:우와
괜히 거기로 했다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

Keeper:큰일났다

키리아코스:아 이거 뉴멕시코 아닌데

Keeper:이곳은 신화종족이 사는 곳이라
일반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죠.
그래서 경계까지 자동차를 타고 간 여러분은
검문소를 통과해 가야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명분으로 들어갈건가요?

산드라:엣또

Agent H:오호

리디케:이 구역을 관리하는 주체는
어떤 집단입니까?

산드라:산드라와 만남을 다룰 거예요?

Agent H:올림포스 세력이 하겠죠?

Keeper:예 맞아요.

산드라:누가 맞아요?

Keeper:둘 다에 대해 맞아요.

리디케:키리아코스가 어떻게 할 수 없어요?

키리아코스:올림포스 맨들이 여길 관리해요?

Keeper:산드라가 그 명분에 섞여있는게 좋겠어요.

키리아코스:저는 BIA 같은 정부 기관이 관리할 줄 알았는데

Agent H:BIA의 영향력은 인간계에만 있을뿐...

Keeper:여러분은 그곳에 어떻게 들어갈지 궁리하다

산드라:BIA가 정부 기관이에요?

Agent H:네

키리아코스:예

Keeper:1화에 나왔던 산드라 워터스가 세이렌으로서 훈련 받고 있는 곳이 이 치코라 자치구라는걸 알게 됐어요.

리디케:"불법적인 방법으로 침입할까요?"

Agent H:산드라한테 연락을 해서 초대해달라고 말해볼까요

Keeper:그래서 인스타그램으로 DM해서 연락이 됐습니다.
그렇게 됐습니다.

리디케:"이런 기능도 있었군요. 친구가 없어서 몰랐어요."

산드라:근데 여기는 그러면 벌판인데
검문소 근처에 철조망이라도 있어요?

Agent H:"그거... 참 슬픈 말이군..."

Keeper:예 철조망이 있고요
이 자치구는 계곡에 있어서 출입이 쉽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알고 들어오려는 사람들에게는
처리할 다른 방법이 있어요.

키리아코스:동네 사람들에게는 요상한 음모론이
솔솔 피어오르겠구만

Keeper:그렇죠 ㅋㅋㅋ

산드라:그러면 일행이 타고 있는 카 오디오의 라디오를 해킹해서
치익 하고

Agent H:앗

Keeper:오

산드라:"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산드라 워터스에게 온 손님이라고 말해요."
하고 알려줘요.

Keeper:놀랍군

키리아코스:멋있어

리디케:"놀랍군요."

Keeper:대답도 가능한가요, 산드라?

Agent H:"깜짝이야! 능력이 더 강해진건가?"

산드라:네 가능..해요!
"더 강해졌고, 더 구제불능이 됐어요. 자세한 얘기는 안에서 해요!"

Agent H:"그래. 곧 보자구."

Keeper:산드라는 왜 경험치 2점이 적혀있죠

산드라:크리스와 경험치를 공유하고 있어요

산드라:크리스의 경험치 잔량이 2라서..

리디케:ㅋㅋ

Keeper:아하

리디케:"조금 걱정이 되네요."
하지만 달리 망설일 이유는 없지

Keeper:검문소에 도착하자,

리디케:산드라가 알려준 방식으로
제한구역에 들어가 보죠.

Agent H:갑시다!

키리아코스:좋아요 검문소에 도착하면
운전석 창문을 지이잉 내리고
"산드라 워터스의 그... 삼촌이요"
해주면 만사오케이죠

Agent H:굳이 삼촌이란 설정 필요했나

트로이 보안관:검문소를 관리하는건 선글라스를 쓴 보안관이에요.

키리아코스:오빠라고 하고 싶었는데
너모 차이가 나서 ㅎㅎ;;

Agent H:ㅋㅋㅋㅋ

트로이 보안관:그에게는 산드라가 제출한 서류가 있는듯 해요.

Agent H:오오...

트로이 보안관:"어, 삼촌이라고. 그렇군... 그런 얘긴 없었는데..."

Agent H:포트까지 있는 보안관이라니 메인인물이군

산드라:거짓말하는 게 아주 습관이 됐어

Agent H:ㅋㅋㅋㅋㅋ 역시 삼촌은 오버였어

키리아코스:"뭐라고? 내 얘기가 없단 말이에요?"

트로이 보안관:"하지만 차는 갖고 들어갈 수 없다오. 
자치구 내에서는 허가 받은 차량만 쓸 수 있거든."

키리아코스:오우 막지 않는군
그럼 나도.. 소란을 일으키진 않겠어...

트로이 보안관:"가려는 곳을 이야기하면 내 차를 함께 타고 가지."

Agent H:"이런, 걸어다니기엔 너무 넓을 것 같은데..."
"오, 친절하신 보안관님이시군."

키리아코스:좋아요 주차장에 차데고

트로이 보안관:일단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와야할 것 같습니다.

키리아코스:보안관 차 타고 가죠 뭐

Keeper:근데 그게 그렇게 쉽지 않아요

산드라:보안관의 차량은 현대 투싼

Agent H:앗

Keeper:주차 판정을 해봅시다.
가 아니고

키리아코스:뭐라고..?

Keeper:주차장이라 할 것은 그냥 모래밭 공터인데요.

Agent H:?!
주차판정이라니 ㅋㅋㅋㅋ

Keeper:거기에 다가가고 있으니, 아주 눈에 띄는 SUV가 세워진 것이 보입니다. 주차장에 있는 유일한 다른 차죠.
이 SUV가 왜 눈에 띄냐면

키리아코스:현대차라서?

Keeper:번쩍번쩍한 유광 검정이고

산드라:펄-럭

Agent H:요원 차량인가?

Keeper:검은 정장을 입은 두 사람이 내렸고
네 맞아요 BIA 차량이에요.
딱 보면 압니다. 어떻게 할까요?

산드라:디아토마이저로 날리면

Agent H:아니... 근데 H는 아직 보고 안한거에요?

산드라:여기선 아무도 몰라요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

Keeper:그건 H가 정하세요.

키리아코스:에이치는 우리의 지난 세션 후에
본부랑 접촉했어요?

Keeper:장면은 다루지 않았지만 지금 어떤 상태인지
H가 정해주세요.

Agent H:그레이스한테 보고하고 B의 행동이 본부의 본의인지 따집니다
그레이스도 그쪽이라면 사표쓰고 나올 셈

Keeper:그레이스는 일단 돌아와서 보고서를 작성하고 상황 정리를 기다리라고 했는데
H는 오래 구른 요원의 직감으로
돌아가면 안된다는걸 깨달았어요.

Agent H:앗

Keeper:돌아가면 아마 구금될겁니다.

Agent H:이미 글렀군

키리아코스:이참에 거추장 스런 양복을 벗어버리고

Agent H:그럼 적이잖아?

리디케:그럼 우리나 H는 지금 BIA에게

키리아코스:후리한 스타일로 다닐 수 있겠군요

리디케:수배되어 있는 입장입니까?

Agent H:흑흑 택티컬한 수트가...

Keeper:그건 사실일 수도 있고, 잘 모르는 상태일 수도 있어요. 그 여부는 H가 정합니다.

리디케:보안관이 우리 곁에 있죠?

Agent H:좋아요 점조직 덕을 봅시다
아직 수배되진 않았어요

Keeper:예 그럴 수 있습니다.
보안관 이야기였어요.

리디케:"여기에서 소란을 피우면 어떻게 되죠?"

키리아코스:누구한테 물어본거에요..?

Keeper:그러게요

Agent H:보안관한테?

리디케:보안관에게요.

트로이 보안관:"그럼 내 사무실에 갇히게 되지. 왜, 갑자기 재미있는 생각이라도 드시오?"
리디케가 농담을 하려는 줄 알고
농담조로 받아요.

리디케:"식사가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산드라:장난을 잘 치는 리디케 양

Keeper:아
상황 좀 수정합시다.
산드라가 이 장면에 안 끼어있을 이유가 없어보여요.

Agent H:미리 대기하고 있었군요
보안관이랑

Keeper:네 맞아요.

Keeper:보안관이 서류를 볼 필요도 없이 산드라가 옆에서 설명을 해 줄 수 있었고,
하지만 어쨌거나 차는 세워둬야해서

Agent H:암튼 그럼 등장한 BIA 요원들이 저랑 잘 모르는 사이라면
비번인 척 하고 말을 걸어보겠습니다

Keeper:조아요. 그 요원들은

Agent H:"안녕하쇼, 여러분. 무슨 임무라도 있소? 난 비번이라 친구들이랑 놀러나온 참인데."

Keeper:H를 보자마자 놀란 것이 보여요.

요원: "치코라 자치구에 친구가 있단 겁니까?"

Keeper:반은 감탄이고 반은 믿기지 않는다는 어조예요.

Agent H:"뭐, 이런저런 임무를 하다 보면 발이 넓어지는 법이죠"

산드라:"치코라에 사는 사람은 외부 친구를 사귀지 말란 법이 있나요?"

Agent H:"아무래도 구른 세월이 좀 되다 보니?"

Keeper:H, 그들의 목적을 알려면 챰으로 굴리세요.

Agent H:
Helix Smith rolled with Charm
Roll 9

산드라:잘 나왔군

Agent H:"자치구에 임무라니, 좀 드문 일이군요?"

요원: 그는 산드라의 날카로운 지적에 대답하는 대신 어깨를 으쓱하고
"당신 친구가 우리의 말썽쟁이가 아니었으면 좋겠군."

Agent H:"에이, 저랑 딱 붙어다닐 테니 걱정하지 마쇼."

요원: "녀석들 몇 마리가 자치구 밖으로 나온 것이 또 적발되었는데, 귀찮은 일이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죠."

Agent H:"녀석들?"

리디케:몇 마리라니...

키리아코스:몇마리..?

Keeper:그는 보란듯이 봐도 내용 모를 파일철을 흔들어보여요.

산드라:제가 모르는 일이에요?

키리아코스:사람취급도 못 받아요 자치구 사람들은?

Agent H:아마 켄타우로스 얘기일 것 같군요

Keeper:그렇게 취급하는 관련자들이 꽤 있어요.

산드라:사람이 아니고 ㄹㅇ루 짐승일 수도 있어요

Keeper:이 요원은 켄타우로스 이야기를 하는게 분명합니다.

Agent H:"그렇군요, 그럼 임무 수고하쇼. 난 당분간 여기 있을테니 혹시 일손 필요하시면 부르시고."
일단 헤어지려는 제스쳐

Keeper:여러분은 차를 세웠어요.
검문소로 돌아가자, 먼저 도착한 요원들이 보안관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죠.

산드라:켄타우로스가 탈주한 것이 제가 아는 일이에요?

Keeper:모르는 일입니다만, 지금부터 이야기해줄 것을 포함해서 산드라가 짐작할 법한 사실들이 있어요.
일단, 요원들의 목적은 보호지역을 벗어났다가 귀환한 켄타우로스가 확인되었고, 그를 만나 무슨 목적으로 그랬는지 심문해봐야한다는 요구를 했어요.
그 대화에서 여러분은 몇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첫 번째로 모든 켄타우로스는 왼쪽 뒷발목에 전자발찌를 달아서 그 위치가 전자상으로 식별 가능하다는 것이었어요.

키리아코스:워우..

Agent H:전자발찌!

키리아코스:인권 어디...

Keeper:두 번째는 치코라 자치구가 수십 년에 걸쳐서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산드라:이 시스템을 포세이돈이 알았든 몰랐든 너무 나쁜 신입니다..

키리아코스:ㅎㅎ 죄송;;

리디케:전자 발찌보다 추적장치가 달려있는 악세사리가 어울리지 않을까요? 귀걸이 같은...

트로이 보안관:"주민들에게 말도 없이 자꾸 구역을 줄이고 있는데, 
모르고 그 보이지도 않는 선을 넘을 수도 있는 것 아니오?"

키리아코스:추적장치가 달려있는...
말발굽..?

Keeper:귀걸이는 예뻐서 별로예요
전자발찌가 끔찍하잖아요

산드라:겨묵님은 현실적인 과학장비 좋아하심

Agent H:앤트맨에도 나오는 전자발찌

리디케:끔찍한걸 좋아하시는군요.

키리아코스:그건 알고 있었죠

Agent H:끔찍한 현실이어야 플레이어들이 바꾸려고 할 테니까?

트로이 보안관:보안관은 그들의 요구를 좌절시키고, 
해당자와는 자기가 이야기를 해보고 잘 타일러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테니까 
요원들은 그만 돌아가보시라고 설득해요.

Agent H:보안관 친절해

트로이 보안관:또 이곳 주민들이 정부 사람을 보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쓸데없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논조로요.

Keeper:요원들은 한동안 실랑이를 벌이다
완고한 보안관의 태도에 하는 수 없이 물러나요.

Agent H:참이 모자란 요원들이군

Keeper:나가려다 보안관을 기다리는 여러분과 마주치고
아까 H와 대화를 나눴던 요원은
의미심장하게 H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살핀 뒤 나갑니다.

Agent H:아니 왜?!

Keeper:수상해서.

Agent H:ㅋㅋㅋㅋㅋㅋ 어째서?!

리디케:"인상이 흐려서 기억해 둘려나 보네요."

Agent H:난 임무라도 부탁하려나 했더니.....

산드라:신체 비율에 비해 팔이 너무 짧음..

리디케:"H씨도 친구 없죠?"

Keeper:왜 친구 없는걸 공통 관심사로 삼으려고 그래요

Agent H:"아가씨, 우리 친구 아닌가?"

리디케:"아닌데요."

Agent H:"...."

키리아코스:"저 또래 아가씨를 친구라고 부르면 좀 곤란해질텐데...?"

Agent H:"친구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야!"

키리아코스:들어가는 서류에 사인하면서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툭 던져보겠어요

산드라:여기도 역학조사 하나

리디케:좋아요. 우리는 이제
보안관의 차를 얻어 타고
자치구 깊숙히 들어가게 되는겁니까?

Keeper:네. 켄타우로스들은
자치구 내를 돌아다니며 유목 생활을 할 것 같은데, 어때요?

산드라:그러면 걔들 모습을 어떻게 가려요?

Agent H:아예 자치구 내엔
일반인이 없는거죠

Keeper:예 맞아요

키리아코스:예 인디언 자치구 같은거군요

Agent H:그래서 입장도 통제하고...

산드라:철조망이 있다 뿐이지 평원이니까

Keeper:외부에는 아주 넓은 국립공원으로 알려져 있어요.

산드라:항공기나 드론 같은 게 볼 수 있지 않아요?

Agent H:그건... 올림포스가 해결해주겠죠

Keeper:그건 생태 보호를 위한 출입금지 조치가 되어있어요

산드라:인구는 대략 얼마나 되나요?

Keeper:글쎄요 잘 감이 안 잡히는데
천 명대가 아닐까 싶네요

Agent H:적다...

산드라:그럼 전국에 있는 신화 생물이 여기 다 있는 건 아니죠?

Keeper:예 아니에요.
그러는게 말이 될 것 같기도 한데
그러자면 이야기가 복잡해질 것 같아서

리디케:사회에 섞여있는
불법 체류자들이 많은가 보군요.

산드라:그럼 여기는 주로 켄타우로스들이 있나 보네요.

Keeper:이곳은 켄타우로스만 사는 곳입니다.

산드라:저는 세이렌이자나요

Keeper:일반인이었던 세이렌인데
이런 케이스를 세이렌이 교육시키는건 별로 좋지 않다고
관련자들이 결정했어요.
특히 순혈 세이렌은 성격이 아주 나쁘거든요.

산드라:현자이자 명스승인 케이론도 켄타우로스였고요.

Keeper:맞아요

리디케:보안관이 의심하지 않을만한 주제로
산드라와 재회의 인사를 나누죠.

Keeper:자동차는 픽업트럭이에요
몇 명은 지붕 없는 짐칸에 타야해요.

키리아코스:조수석에 제가 타겠어요

리디케:마치 스카이림 도입부 같군요.

Keeper:거기서 대화하면 보안관이 들을 염려도 하지 않아도 되지요.
깨어났군

리디케:"어떻게 지냈어요?"

Agent H:짐칸!

트로이 보안관:키리아코스와 나란히 앉은 것을 보고, "이거... 의외로군."하고 선글라스를 살짝 벗어요.

Agent H:"그러게, 생활은 좀 괜찮아?"

산드라:흙먼지가 이는 먼 곳을 바라보며 대답해요. "거지 같은 곳이에요. 사람들은 나쁘지 않지만."

Agent H:산드라...불만이 가득하다....

키리아코스:제가 조수석에 탄건 다른 일행이 말을 하는동안 화장실에 다녀오기 위함입니다

Keeper:ㅋㅋ
원하는 설정을 마음대로 넣으셔도 됩니다. 제 생각에
지금 행선지는 어느 모로 보나 산드라의 거처로 향하는게 맞을 것 같은데

Agent H:그렇죠

산드라:"외부인들은 여기 사는 켄타우로스들을 애물단지 취급해요. 눈에 안 보였으면 하는 괴물이라도 되는 것처럼요."

Keeper:산드라는 아마도 사부의 부족에 섞여지내고 있을 것 같아요.

리디케:산드라 무슨 멸종위기종 보호단체에서 나온 여자처럼 말하네요.

Keeper:빅캣레스큐

산드라:캐럴

리디케:흥미롭게 그녀의 하소연과 이야기를 듣고
"아참... 당신의 그 능력... 통제하기 힘들어 졌다구요?"

산드라:"음... 네. 처음엔 능력을 자주 사용해서 감각을 익히면 그걸 통제하는 것도 쉬워질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근육은 보디빌더처럼 늘어났는데 그걸 조절하는 감각은 아직도 5살 난 어린아이가 된 것 같아요."

Agent H:"스승....이랑 같이 지내는거지? 잘 안 맞는거 아냐?"

산드라:"히페리우스는 좋은 사람이에요. 많이 배우고 있어요."
키퍼는 아메리카 원주민식 텐트를 사진으로 준비해 두셨지만

Agent H:"그건 다행이군"

산드라:걔들은 덩치가 크고 서서 생활을 하니까
거처도 뭔가 더 큰 게 어울리지 않을까요?

키리아코스:아메리카 원주민식 마굿간?

Keeper:큰 텐트예요
워크래프트에서도 켄타우로스 캠프는 큰 텐트

Keeper:저런 삼각형은 아니고
천장이 높은 천막
몽골스타일 말이죠

리디케:"시간이 해결해 줄 꺼에요."

Agent H:몽골 스타일 좋죠

리디케:산드라는 우리가 여기 온 목적도
아는거라고 봐도 되겠죠?

산드라:"그러길 바라야죠. 안 그러면 제가 스스로를 해칠 것 같거든요."

Keeper:예 그럼 어떻게 반응하고 이 일에 어떤 스탠스로 참여하는지 정해야겠습니다.

리디케:일단 우리는 산드라에게
협조를 구하기 위해선 솔직할 필요가 있고
우리를 돕는것이 이후 산드라에게 어떤 위험을 감수하게 만들지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리라 생각해요.

산드라:저는 여기서의 삶이 되게 따분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찾아온 흥미로운 일에 일단 참여하고 싶을 것 같아요

Keeper:아참
아까 출입금지 구역으로 갔다던 켄타우로스는
산드라가 아는 사람이에요.
이름은 알렉시우스라고 하는데
얼마나 잘 아는지는 지금 직접 정해주시고

키리아코스:이번 캠페인에 나온 이중
가장 주인공 같은 이름이었다

Agent H:분명 1화에서는 산드라 되게 심약해보였는데 ㅋㅋ

Keeper:그는 말썽꾼입니다.
다른 주인공 같은 이름은 카산드라입니까?
자치구에서 켄타우로스 사회는
혈족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산드라:우리가 찾아갔을 때는 겁먹어서 찐따였지만
본 직업이 소방수고 라디오 자키도 하고
외향적인 성격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ㅋㅋ

Agent H:하긴 그러네요
소방수였지!

키리아코스:아 맞아 소방수

리디케:최근에 소방수 친구 두명을 알게 되었는데
둘다 인싸 스러운 성격이었죠.

Keeper:몇 가구의 친척들이 함께 다니면서 수렵채집생활을 하고
가끔씩 전부 모여서 부족회의를 합니다

산드라:그러면 없어졌던 게
알렉시우스인 것도 알아요?

Keeper:그가 언제 자리를 비웠는진 모르지만,
알렉시우스가 경고 조치 대상이란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가 그런 말썽을 일으킬법한 켄타우로스라는건 짐작했어요
누가 그랬나 했더니 알렉시우스라고... 어쩐지
같은 느낌이에요

산드라:그는 야생마

Agent H:알렉시우스는 그럴 만 하지...

키리아코스:원래도 말썽이 제법 있는...

리디케:약간

산드라:차가 멈추면, "제 누추한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하고 툭 내려서

리디케:다른 질문인데
켄타우로스도 색이 다 다릅니까?

산드라:제 스승에게 일행을 소개시키려고 해요.

Keeper:어떤게 좋겠습니까?

Agent H:혈족이라 다 같은색인게 그럴싸?

산드라:재밌는 아이디어네요. 말만 해도 갈기 색이 다 다르니까
혈족 별로 색깔이 다르면 될 듯.

Keeper:그럽시다.

리디케:얼룩말도...

Keeper:얼룩말은 없어요

Agent H:히익

Keeper:보안관의 차는 옹기종기 모여있는 천막 무리에서 좀 떨어진 곳에 멈췄어요.

Agent H:빨간 녀석은 3배 빠르겠군

산드라:다른 말들이 3배 느리든가요 ㅎㅎ

Keeper:그곳이 히페리우스네 무리의 야영지고, 또 산드라가 지내는 곳이기도 하죠.

산드라:워송 클랜 집합!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

Keeper:그리고 산드라는 이곳에서 호랑이를 만나요.

Agent H:??

리디케:아니?

키리아코스:띠용?

Keeper:자기 천막으로 가려는데, 한 무리의 켄타우로스들이 야영지 중심부에서 길을 가로막더니 둘러쌉니다.

산드라:다 아는 얼굴이구만.

Agent H:알렉시우스 떴다

알렉시우스: "이 두발걸이들은 누구지? 네 손님들인가, 산드라 워터스?"

Agent H:오 두발걸이 ㅋㅋ

키리아코스:시비조군요?

Keeper:네. 알렉시우스는 이 혈족 사람도 아니에요.
하지만 히페리우스 혈족에 알렉시우스를 따르는 젊은 켄타우로스들이 몇 있어요.

산드라:"그렇게 부르지 말랬지, 또각아!" 그랬다가 이내 소리를 한껏 낮춰서

Agent H:"산드라가 불만이 많아진 이유를 알겠군"

Keeper:그러면 자기들끼리 따로 무리를 지어서 며칠씩 사냥을 다니고 그러죠.

키리아코스:또각잌ㅋㅋㅋㅋㅋㅋㅋㅋ

산드라:"나갔다 들어왔다던 게 너야?!"
하고 물어요.

알렉시우스: "나갔다 들어왔다고? 이 드넓은 평야를? 
너는 그들의 일원이고, 켄타우로스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 산드라 워터스."

트로이 보안관:"아주 말 잘했네. 알렉시우스."
"마침 그 주제에 대해 우리가 이야기를 좀 해야하거든."

산드라:헐 보안관 다 듣고 계셨네

Agent H:리디케에게 속삭여요. "쟤 바보 맞지?"

트로이 보안관:"의무 교육시간 채우는거라고 생각하고 잠깐 시간 좀 내 주게."

리디케:"첫 인상은 일단 그러네요."

Keeper:보안관은 알렉시우스의 등에 손을 올린 채로 그를 데리고 떠나다

Agent H:"부모들 골치 깨나 썩이겠구만"

Keeper:뒤돌아 여러분에게 작별인사합니다.

산드라:"고마워요 트로이 보안관! 알렉스! 조금만 성질 죽여."

Agent H:"데려다줘서 고맙소, 보안관!"

키리아코스:그와 악수하면서 "고생 께나 하시겠소?"

Keeper:악수는 못해요. 알렉시우스를 속여서 더 소란 피우지 못하게 끌고 퇴장하는 것이라

키리아코스:딱히 대답을 들으려던 말은 아니에요
아하

Keeper:여러분은 대신,
알렉시우스처럼 나서서 비난하지는 않지만
외부인에 대해 경계와 의심 섞인 눈길을 보내는 혈족민들 사이를 지나
이 혈족의 우두머리이자 존경 받는 스승인 히페리우스의 천막으로 들어가요.
산드라, 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겠어요?

산드라:"너무 섭섭해하지 말아요. 몇에게는 나도 아직 이방인 대우를 받고 있으니까."

리디케:"이해해요."

키리아코스:"익숙해"

Keeper:일단 나이대부터 시작하는게 좋겠어요.
남자겠죠.

Agent H:"그럴 만도 하지."

산드라:히페리우스는 에소스 클랜의 우두머리이고, 자치구 전체에서 존경받는 학자예요.

Keeper:아하 클랜 이름이 따로 있군요.

산드라:남자고, 켄타우로스가 인간 수명이랑 비슷해요?

Keeper:에소스 클랜이에요.

Agent H:안경 썼을 것 같다

Keeper:기본적으론 그럴 것 같은데, 어때요?

Agent H:외알 안경?

키리아코스:켄타우로스는 몹으로만 봐서... 나이는 잘 모르겠는디...

산드라:비슷한 대신 좀 더 건강의 유효기간이 길면 좋겠네요.
나이는 70대인데, 아직도 근육이 탄탄한 말이에요.

Keeper:그렇군요.
그러면 여러분이 들어갔을 때
늙은 켄타우로스는 문신한 윗몸을 드러낸채로
예리한 화살촉의 화살을 만들고 있어요.
그러다 여러분을 보고, 방문을 예상하고 있었다는듯이 차분하게

산드라:조심스럽게 기척을 내고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요.
이미 들어왔지만..
모두를 소개해 줄게요.

히페리우스: "어서오시오. 나는 히페리우스라고 하오."

Keeper:하고 기품있게 인사해요.

리디케:"당신이 이곳의 혈기왕성한 망아지들을 인솔하고 있는 책임자인가요?"

Keeper:켄타우로스를 말이라고 부르는건 엄청난 모욕이에요
그런 의도가 담겨있나요?

Agent H:"리디케, 예의 좀 차리자구..."

리디케:그렇진 않습니다.

키리아코스:이 사람들은 기품있는 인사를 할 줄 모르는군요
제가 대표로 해야겠어요

Keeper:히페리우스는 대답하는 대신 키리아코스를 슬쩍 봐요.

키리아코스:"반갑소 히페리우스 씨, 키리아코스요"
잉? 절 봐요?

Keeper:동료의 무례를 직접 바로잡아달라는 무언의 부탁이에요

리디케:그는 뭐든지 아는 현자니까

Keeper:자기는 방금의 발언을 못들은체 할테니까 말이죠

Agent H:리디케에 대한 해명을!

키리아코스:그러면 리디케에게도 설명해줄께요
복화술 처럼 이를 앙 다물고

Agent H:흐즈믈르그...

키리아코스:"그들을 그런 동물로 부르는건 엄청 큰 무례라구..."

리디케:"만약 그런 위치시라면 앞으론 손님들에게 좀 더 공손하게 굴어...
아 그래요? 그런 의도는 없었어요."
"아무튼 네. 좀 너무... 위협적이더군요."

산드라:"우리의 역사를 이해해야 해, 리디케.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외부인은 압제의 주체이고, 반항심의 대상이야."

Keeper:히페리우스는 리디케의 말을 듣고 가만 있다가

히페리우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소?" 라고 뜬금없이 물어요.

Agent H:응? 크리스 얘긴가

Keeper:여러분의 사이에 크리스 울프가 없다는걸 지적하는 뜻이에요.

키리아코스:뭔 소리지 하는 소리로 잠깐 쳐다보고
"아 보안관이랑 잠깐 얘기하러 갔어요"
"별일 없을 텐데"

산드라:히페리우스는 모든 것을 알아요

Agent H:놀랍다
역시 주술사

리디케:"우리가 여기 온 목적을 아세요?"

Keeper:그는 여러분의 행적에 대해 들은 바가 있었고,
이 시점에서 크리스 없이 자신을 찾아왔다는데서
상황을 대강 짐작한 것 같아요.

키리아코스:오..

히페리우스: "내 도움을 청하러 왔겠지. 내가 제공할 수 있는 도움일런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을 알려면 그가 왜 이곳에 없는지부터 알아야 하오. 
그러니, 부디 같은 질문을 반복하게 하지 말아주시오."

리디케:그럼 조금 숨을 깊게 들이쉬고

산드라:비트 주세요

Agent H:ㅋㅋㅋㅋㅋ

리디케:"크리스는 죽었어요."
"그리고 우린 그를 되살리고 싶어요."

히페리우스: "그가 어떻게 죽었지?"

리디케:저는 그 순간 그 자리에 없었죠.

히페리우스: "알고 있겠지만, 피할 수 없는 죽음을 거스르는 것은 
하데스의 심기를 몹시 거스르는 일이오."

리디케:목격한 이가 설명해 주시겠어요?

키리아코스:"아직 감당할 수 없는 힘을 휘두른 대가로"
"그리고 당신들 주술사가 이미 몇번 그 심기를 거슬러 본적이 있단 것도 알고 있지"
"거절할꺼요?"
물론 거절하면 재미 없을 거란 느낌을 물씬 담아서 얘기할거에요

Agent H:죽음이 대가라면 협박이 통할까...

히페리우스: "그의 운명이 여기서 끝날 리가 없다고 말하는건가?"

키리아코스:"물론"

히페리우스: "그렇다면 방법을 찾아볼 수도 있소."

키리아코스:그 유명한 하프호스 맨 이름이 뭐였죠?

Keeper:키론이요

키리아코스:맞아

리디케:"어떤 방법이죠?"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멱살을 쥘듯 물어요.

Agent H:"좀 진정하자구, 리디케."
말려요

히페리우스: "그건 지금 상황을 보고 차차 결정해야 할 문제요. 
일단 중요한 것 하나로, 그의 시신이 잘 보존되어있는 편이 좋소."

Keeper:그는 그렇게 말하고 어떻냐는듯 한쪽 눈썹을 치켜올려요

키리아코스:크리스 시신은 증발하지 않았어요?

산드라:"그러고 보니, 어디에 있죠..?"

키리아코스:"어...시신이 그건 좀..."
"곤란한데...?"

리디케:프로메테우스의 후예들이
보관하고 있는 게 어울리겠군요.

Keeper:보관할 게 없어요

산드라:오피셜 증발했어요

Agent H:힘 쓰고 사라졌어요

리디케:아 그래요?
아예 사라졌구나

Keeper:가루가 된 것도 아니고
없었던게 됐어요

키리아코스:잉?
살다가 죽은게 아니고
그냥 없었던게 됐다 뭐 그런 말이에요?

Agent H:카드만을 남기고
사라졌음

리디케:"사라졌어요."

Keeper:예 그건 여러분이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지만

리디케:그렇죠? 라는 얼굴로
H를 보죠.

Agent H:"맞아. 완전히 연기처럼 없어졌지."

산드라:당혹스런 표정으로 히페리우스의 얼굴을 쳐다봐요.

Keeper:히페리우스는 답답해하면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최대한 자세히 말해주지 않으면 
자기도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 수 없다고 합니다.

키리아코스:좋아요 그건 그 힘을 휘둘러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설명이죠
제가 잘 설명해주겠어요

리디케:그냥 키리아코스의 저 두루뭉실한 설명이
잘못되었단 의미죠?

Keeper:시체가 사라졌으면
그건 평범한 일이 아니고
사인도 이야기하지 않았고
무슨 상황이었는지도 이야기가 없었고, 그러니까

리디케:그쵸.

산드라:살리는 데 필수적인 것은 제 명에 간 것이 아니어야 하고
충분 조건으로는 시체가 남아 있으면 좋은데 없다면서 설명을 안 해주니까
궁금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리디케:어서 제대로 설명해 주세요.

Agent H:저는 피상적인 것밖에 모르니
키리아코스가 잘 설명해줄겁니다

키리아코스:뭐라고 하나하나 다 설명해야 하나!

Keeper:잘 설명했다고 하면 되지요.

산드라:아뇨 이케 이케 했다고 설명하면 되죠!

키리아코스:키리아코스는 잘 설명했어요

리디케:"쓸데없이 멋있는 단어로 꾸미지 마시구요."
키리아코스에게 눈치줘요.

산드라:설명하면서 암브로시아 같은 얘기도 해요?

Keeper:스카님이 식은 땀을 흘리는게 보였습니다.

Agent H:ㅋㅋㅋㅋㅋ

Keeper:그래요 그쪽 이야기를 안하기가 꽤 어려울 것 같은데

키리아코스:암브로시아를 퍼먹고 힘을 쓴 건 얘기해주겠지만

Agent H:뭐 현자 정도라면 암브로시아도 알고 있겠죠

키리아코스:그 시스템에 대해서는 두루뭉술하게 넘어갈래요
얘도 기껏해야 필멸잔데 알아봤자 좋을 거 없잖아요 ㅎㅎ

Agent H:설명하지 않아도 암브로시아라고 하면 이미 알고 있을듯

히페리우스: "반신 아자트레스가 넥타르를 과잉흡수해서 
힘을 견디지 못하고 증발해버렸다는 말을 하는 것이오?"

Agent H:고거지

키리아코스:내 장황한 설명을 그렇게 간추릴 수 있다니 하는 표정으로
"맞소"

리디케:역시 현자...

Keeper:히페리우스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시선을 돌리더니 혀를 쯧쯧 차요.

산드라:"왜 그래요? 당신은 다 할 수 있잖아요 히페리우스!"

히페리우스: "그건 죽은 게 아니오. 이 세계에서 추방된 거지."

키리아코스:그럼 지금쯤 이세계에서 갑자기 눈을 떠서
가슴큰 왕녀와 엘프를 거느리고 잘 살고 있을지도...?

히페리우스: "아무래도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소."

리디케:"죽었는지 추방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아무튼 크리스를 제 눈앞에 데려올 방법이 있다는 거에요?"

Keeper: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높은 확률로 크툴루와 한몸이 됐겠지만

Agent H:ㅋㅋ

히페리우스: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키리아코스:"히페리우스, 키에론 이후로 당신들은 불가능을 이야기한 적이 없지 않소?"
"나는 당신들의 그 용감함을 늘 귀에 박히게 들어왔는데"
"방법이 있다면 말해주시오"

산드라:"히페리우스, 난 그 사람을 알아요. 
오늘 내일 얘긴 아니겠지만 올림포스에서 이 자치구에 신경을 쓰는 신이 하나라도 생긴다면, 
그가 될 수도 있어요."
그리스 이름으로는 케이론이고 로마어로 키론이에요

키리아코스:예
아, 키에론이라고 쳤군요
두개가 헷갈렸음;;

리디케:본토발음 키에론

Keeper:키리아코스, 그 발언으로 판정하려는거예요?

키리아코스:예 판정할 수 있어요?
그를 설득해서 방법을 듣고 싶어요

Keeper:방법은 자존심을 건드리는거죠?

산드라:지금 일단 우리가 자치구에서 나가는 게 불가능인데...

키리아코스:예쓰

Keeper:챰으로 굴려주세요.

리디케:필요하다면
불법적으로 데리고 나갈수도 있습니다.

키리아코스:챰
내가 참 약한 부분이지
키리아코스 rolled with Charm
Roll 2
?

Agent 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er:진짜넹

리디케:저건 위어드로 굴렸어도 실패에요.

키리아코스:힘으로 굴려도 실패에요
오졌다

히페리우스: "바다에 스마트폰을 빠뜨리고 집으려고 해봐야 
다시 건져낼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요." 
그는 비유에 신경쓰이도록 현대적인 부분을 섞어 말합니다.

리디케:히페리우스의 화법에
부글부글 하기 시작해요.

Agent H:현자다

키리아코스:바다에 빠뜨린 아이폰 찾아주는 사람 있던데...

산드라:히페리우스 지금 복수하는 거예요 처음에 설명 제대로 안 해서

키리아코스:힝 현자래서 그정도면 알아들을 줄 알았죠....

리디케:복수가 얼마나 허망한것인지는
최근에 나온 AAA급 게임이
잘 설명해주고 있죠.

히페리우스: "나도 그의 운명에 많은 기대를 걸었건만, 일이 이렇게 되었다면 하는 수 없소. 
그대들도 무의미한 과거에 얽혀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그를 잊고 나아가시는게 좋겠소."

키리아코스:이 히페리우스가
사람 살려서 하데스 빡치게한 주술사 본인이에요?
아님 그 주술사 후손 쯤 됨?

Keeper:그건 키리아코스가 정합니다

키리아코스:본인인게 좀 멋있겠어요

Keeper:그럼 그렇게 됐습니다. 나이도 무지 많아요
비결이 뭔진 비밀이고

리디케:"지금... 헛수고 하지 말고 돌아가란 말을 하신거죠?"

키리아코스:그럼 저는 그에게 이런 협박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Agent H:엇 그럼 70대쯤이 아닐 것 같은데 ㅋㅋㅋㅋ

히페리우스: "그렇소. 지금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헛걸음이었으니, 더 낭비하지 마시오."

키리아코스:"당신은 명계의 분노를 이미 샀지"
"바다의 분노도 사고 싶소?"
그를 협박해서 방법이라도 불게 하는게 제 목표에요

산드라:이건 메타적인 발언이지만 설득을 통한 판정에서 실패한 상황이니
같은 시도를 다시 하기보단 둘러 갈 수 있는 방법을 묻는 게 좋을 것 같아요

Agent H:"그리고 명계도 이미 난리라서, 우리 쪽에 신경 쓸 정신은 없을 것 같던데"

키리아코스:그것도 그런거 같음..
둘러가는 방법은 뭘 말하시는거에요?

Keeper:하지만
안될건 없어보여요.
키리아코스는 -1를 받고 챰으로 판정해보세요.

키리아코스:-1을
더 받으라고...?
키리아코스 rolled with Charm
Roll 5
안돼...

Agent H:ㅋ....

Keeper:경험치를 가져가세요.

Agent H:열렙한다

리디케:알피지 특이죠.
멋진 대사를 해도 판정에 눈꼽만큼도 도움이 안됨

Keeper:히페리우스는 큰 모욕을 느끼고
눈에서 불길이 일어나듯 쏘아보며 일어나면
켄타우로스는 정말 덩치 큰 생물이란걸 깨달을 수 있습니다.

Agent H:으앙

산드라:마 다이 함 치까!

키리아코스:저보다 큰 인간을 보는건 참 오랫만이군요

Keeper:상반신만을 기준으로 삼아도
두발 달린 사람이었으면 키가 2미터 근처인게 일반적이고
말 하반신은 또 굉장히 크거든요.

키리아코스:고개가 계속 올라가다가 좀 뜨악해질 거 같아요

히페리우스: 아주 엄하게, "내 천막에 나가시오.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으로서 부탁하는 것은 이것이 마지막이오!"

Agent H:내일 다시 오는게 어떨까?

키리아코스:엄청 오래 산 센타우르스 주술사랑 한판 붙는건 조금 꺼려짐...

산드라:내일 다시 오면 죽어 있을 걸요
하지만 그 방법 밖에 없죠
일단 전부 내보냅니다.
저는 맨날 같이 사니까 저 영감쟁이 성질을 알거든요.

키리아코스:거칠게 천막을 밀치면서 나갈거에요

리디케:"그건 별로 현명한 방법이 아닌거 같군요."
저도 일어나요.
작지만 당당하게 그리고 한발짝도 물러설 생각이 없다는 기세로
"당신이 그 방법을 모른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알고 있다면 저는 오늘 그 대답을 들어야겠어요. 
그리고 그걸 위해 어떤 방법이든 불사할 각오가 되어 있구요."
"폭력적인 방법이 좋겠어요?"

키리아코스:오..

산드라:"이봐!"

리디케:"닥쳐요! 내가 어떤 기분으로 이곳에 온줄 당신이 알아요?"

Keeper:그러면 히페리우스는
오히려 성을 가라앉히고 눈을 내리깔며 침착한 태도가 됩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천막 안을 질주해 벽을 타고 돌며 지팡이 하나를 짚더니 
어느 새 리디케의 뒤를 잡아 뒷목을 후려쳐요.

리디케:아니?

Keeper:눈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일이고, 리디케는 정신을 잃습니다. 피해 1을 입으세요.

리디케:반응도 하지 못했어...

산드라:이 사람이라면 하와이 깡패를 이길 수 있다

히페리우스: 지팡이를 한바퀴 돌려 고쳐잡아 땅에 짚으면서, "데리고 나가시오."

Agent H:ㄷㄷㄷ

키리아코스:ㄷㄷㄷㄷㄷㄷㄷ
저는 이미 뛰쳐나왔어요
에이치 업고 나와 주실래요?

산드라:소방수 업기로 제가 들고 나가요.

Agent H:앗 늦었다

Keeper:산드라는 사람 크기의 소형 천막을 자기 방으로 갖고 있습니다.
보호구역에서 지내는 동안 그 방을 파티 거점으로 삼을 수 있겠어요.

산드라:"방법이 있을 거예요. 저도 최대한 도울게요. 오늘은 식사하고 좀 쉴래요?"

Agent H:"아무래도 그래야겠군. 리디케는 괜찮은건가?"

키리아코스:저는 정신 사납게 이빨을 뿌득뿌득 갈아대면서 산드라 천막 안에서 오고가고 있을거에요

Keeper:잠깐 정신을 잃은 것 뿐입니다.

산드라:"제 상태가 점점 불안정해지는 건 저 지팡이로 뒤통수를 하도 맞아서일지도 몰라요."
"농담이에요. 멀쩡할 거예요."

Agent H:"점잖기만 한 분은 아닌가보군"

키리아코스:"그 고약한 늙은이 같으니라고..."

리디케:당장에 뭔가 다른 행동을 할게 아니라면
이대로 하룻밤을 보내도 될거 같네요.

Keeper:식사는 메인 홀에서
다같이 준비해서 다같이 먹습니다.

Agent H:음식은 뭘까

키리아코스:풀이죠 뭐

Keeper:아녜요!

Agent H:수렵이니 고기도 있지 않을까요

Keeper:예 스프도 있고

키리아코스:타우렌 같군...
소고기를 먹는 소...

리디케:저는 깨어나서 불같이 화를 냈고
당장 다시 그 늙은이를 찾아가겠다고 날뛰었지만
일단 식사에는 참석했어요.

산드라:인디언들은 옥수수를 많이 먹는다는 편견이 있어요

Keeper:히페리우스가 에오스 혈족의 수장으로서 식사 전 기도를 하는데
여러분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을까 걱정됐지만,

산드라:이 식사는 우리 부모님들의 피땀어린 세금으로 마련한 것이므로..

리디케:먹는걸로 차별했다면 정말 신의 분노를 사게 되었을겁니다.

Keeper:여러분을 한 번 흘긋 봤을 뿐 따로 언급하진 않았고, 부족민 중 하나가 식사도 갖다줬어요.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ㅋ

산드라:"고마워요, 에멜레."

Keeper:에멜레는 식사를 갖다준 부족민이겠군요

Agent H:아 부족 전체가 같이 먹는 거구나

Keeper:아무튼 그런 일도 있었으니 식사는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었고요.

산드라:그럼 자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봅시다!

Keeper:한밤중에 산드라 천막에서 자는데, 
산드라 천막은 다른 천막들에 비해 작음에도 불구하고 
얘들은 하반신이 말이라 공간을 크게크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
실제로는 상당히 넓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산드라:소파가 더블 베드 수준

키리아코스:소파가 있어요?
걔들 소파에 앉음...?

Agent H:배 쿠션같은건가

Keeper:근데 밖에서 자동차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무엇을 하시겠어요?

키리아코스:차소리가 들리면 할 것은 하나 뿐이죠
슬쩍 천막문을 열고 뭔가 하고 나가 볼거에요

산드라:모든 사람을 깨워요

Keeper:차주는 낮에 봤던 보안관입니다.

리디케:살인사건이 일어났소.

키리아코스:오우 트로이

산드라:"미안해요. 별 거 아닐 수도 있는데 여기 와서 차 소리를 듣는 건 잘 있는 일이 아니라서요."

Keeper:캠프 주변을 순찰하는 경비 부족민과 인사하더니,
족장을 만나겠다고 하는듯 해요.
그러고 그 경비와 함께 히페리우스에게 가죠.
계속 지켜볼까요?

키리아코스:예

Keeper:그는 히페리우스의 천막에 들어갔고,
한참 동안 나오지 않아요.
여러분의 인내심이 다할 때까지요. 그것은 한 시간을 의미합니다.
무엇을 하시겠어요?

산드라:재킷을 입고 뛰어 들어가 봐요.

키리아코스:전 산드라랑 같이 가겠어요

산드라:"실례합니다! 트로이 보안관?"

리디케:전 산드라의 천막에서 대기할께요.

Agent H:따라가야죠
리디케만 혼자 천막에 남는거에요?

리디케:선언상?

Keeper:잠깐, 산드라가 그렇게 가려고 하면
경비가 길을 가로막아요. 그 경비는 에비세스라는 이름의 남자 켄타우로스예요.

산드라:그럼 경비는 카운티 소속이에요?

Keeper:아뇨 이 부족 소속이에요.

에비세스: "족장님께서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하셨다."

산드라:"뭐하는 거야? 새삼스럽게. 히페리우스랑 밤중에 훈련하는 게 처음도 아니잖아."

에비세스: "농담하는 거 아니야. 지금 트로이 보안관이 이 밤중에 찾아왔는데, 
중요하고 급한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아. 방해하지 말고 내일 아침에 다시 오도록 해."

Keeper:어떻게 하시겠어요

산드라:제가 내부에 있는 아이테르 출력을 끌어올리면
징크스: 당신이 원하는 쪽으로 우연이 겹치게 할 수 있다. 
대상에게 징크스를 일으키면, +위어드를 굴리시오. 
10+에서 예비 2점, 7-9에서 예비 1점을 얻는다. 
실패에서, 키퍼가 예비 2점을 갖고 똑같은 방식으로 당신에게 쓸 수 있다. 
예비를 소비하면:
다른 사냥꾼에게 끼어들어 그의 다음 판정에 -1를 준다.
다른 사냥꾼을 도와 그의 다음 판정에 +1을 준다. 이것은 그의 적에 간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괴물, 하수인, 주변인이 하려고 하는 일에 간섭한다.
대상에게 사고를 일으켜 1-피해를 입힌다.
대상은 당신이 그를 위해 남겨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된다.
대상은 당신이 곧 찾을 무언가를 놓고 가게 된다.

키리아코스:여기서 물러나는 것도 좀 모양 빠지는 거 같아요

리디케:약간 메타적인 질문일 수 있는데
이런 한밤중에 중요한 이야기를 한다고 보안관이 히페리온의 천막을 방문한것이
아주 수상하게 여길만한 일은 아니지 않나요?
아니면 그렇게 여길 수 있는 근거가 있습니까?

Keeper:그렇긴 한데
또 아주 말이 안되는건 아니어서

리디케:물론 플레이어들이야
그렇게 여길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Keeper:일단 이대로 갑시다.
산드라, 위어드 굴리세요

산드라:저도 전혀 의심할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여기까지 차가 진입하는 게 이례적인 일이라고 정신 설득을 해놨습니다
산드라 워터스 rolled with Weird
Roll 8

Keeper:예비 하나는 얻겠네요.
어떤 식으로 길이 뚫립니까, 산드라?

산드라:멀리서 클랜의 천막 중 하나가 약간 주저앉아서
얘들이 정신이 팔린 동안
텐트 안으로 뛰어 들어가려고요

Keeper:바로 그렇게 됩니다.
그 순간 갑자기 우지끈하고
대천막이 내려앉고
온 부족민이 나와서 상황을 살피려고 해요.
거기에는 히페리우스도 포함되어있고요.
보안관도 같이 나왔죠.

Agent H:호오 그런식도 되는군요

산드라:이런 혼나겠군

Keeper:보안관은 여러분을 보고
그 다음엔 히페리우스를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봅니다.
그러자 히페리우스가,

산드라:"이게 무슨 난리... 보안관은 밤 중에 무슨 일이에요?"

히페리우스: "그들은 더 이상 내 손님이 아니오. 데려가시오."

Keeper: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키리아코스:음?

산드라:"뭐요?"

키리아코스:우린 산드라 손님으로 들어온거 아녜요?

Keeper:그렇게 볼 수도 있고 이렇게 볼 수도 있고
애매한 해석의 문제죠.
아무튼,

트로이 보안관:보안관은 여러분에게 다가오더니
유난스럽게 너스레를 떱니다.
"후, 아무도 안 다쳐서 다행이군. 그렇지 않소?"
"마침 깨어있다니 그것 참 잘됐소."

Agent H:"도대체 무슨 일이죠?"

산드라:"보안관. 방금 그 말이 무슨 뜻이에요? 왜 히페리우스가 제 친구들을 당신에게 데려가라고 하죠?"

트로이 보안관:"듣자하니 히페리우스 족장이 여러분에게 화가 많이 난 것 같던데,"
"이미 겪어봐서 알겠지만 이 친구들이 꽤 뒤끝이 있거든."
"마침 다들 일어나고 나도 여기 있는 참에, 엄한 보복 당하기 전에 내 차로 돌아가도록 합시다."

Agent H:"그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지만, 우린 아직 볼일이 남아서..."
이렇게 쫓겨나나?

트로이 보안관:그가 소란스럽게 말하는 태도에서
여러분에게 뭔가 숨기면서 서둘러 여러분을 데리고 보호구역에서 나가려고 하는 티가 나네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Agent H:흐음
보안관이 나쁜사람은 아닌 것 같긴 한데...

Keeper:히페리우스는 보안관이 그런 소리를 주워섬기는 것을
멀찍이서 팔짱끼고 흘겨보고만 있어요.

산드라:영안: 당신은 투명한 것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영령과 마법적 영향력을 감지할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이 보는 영령과 대화하거나 심지어 거래를 할 수도 있으며, 
그 덕분에 당신은 미스터리 조사를 할 때 단서를 찾을 기회를 더 얻을 것이다.
일단 최근에 주변에서 저 말고 아이테르가 사용된 적이 있는지만 확인할게요.

Agent H:뭐, 완전히 쫓겨나는 게 결정된건 아니니
일단 따라가는것도?

키리아코스:그래요 보안관을 따라서 나가는게
괜찮을 거 같아요

Agent H:일단 리디케를 챙기죠

Keeper:주변에선 최근에 마법적인 일이 일어난 적이 없어요. 여기서 주변이란건
산드라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정도의 거리예요.
다시 말해 이 캠프 말이죠

Agent H:"리디케, 좀 나와봐야겠는데!"
불러요

산드라:일이 이렇게 된 걸 속상해하면서 배웅할 준비를 해요.

리디케:잠이 덜깨 비몽사몽한 얼굴로 나오죠.
"뭐에요. 자는데 깨우는거 싫다고 했죠."

키리아코스:"침 좀 닦아. 여기서 나가야 되겠어"

Agent H:"우리 쫓겨나게 생겼다고..."

리디케:산드라를 돌아보죠.

Keeper:그때 히페리우스 족장이 접근합니다.

산드라:기병 돌격!

히페리우스: "산드라. 네 친구들을 배웅해주고 오너라."

리디케:"잠깐... 당신이 우릴 내쫓는거에요?"

히페리우스: "그래."

리디케:"무슨 권리로?"

산드라:"아무리 그래도 이건 예의에 어긋나는 거잖아요. 
한밤중에 자던 사람들을 깨워 내쫓다뇨?"

Keeper:그는 아주 무뚝뚝하고 당당하게 말해요.

히페리우스: "이 히페리우스가 에소스 부족의 족장이니까. 그럴 수 있다. 토 달지 말고 어서 가라!"

리디케:"정말 이럴꺼에요? 이 째째한 늙은이!"

Agent H:구두쇠!

키리아코스:저 친구들을 말이라고 부르는게
아주 큰 모욕이라고 그랬죠?

Keeper:맞습니다
헤이헤이 옐로 몽키
같은거예요

산드라:리디케의 팔을 잡아 당겨요.

리디케:"당신 키리아코스가 당신 과거를 가지고 협박한거 때문에 이러는건가요?"
리디케:발을 동동 구르면서 화를 내죠.

Keeper:히페리우스는 리디케의 질문에 콧방귀를 뀌고 그냥 돌아서요.

키리아코스:으 모욕을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할지 모르겠어...
너무... 착하게 살아왔어...

Agent H:음 굳이 각 세울 거 있나
그냥 조용히 헤어지고 내일 다시 얘기를?

리디케:그리고 키리아코스에게 분풀이를 하죠.

트로이 보안관:"내가 뭐랬소. 여기서 지내다보면 익숙해지는 일이라오. 어서 갑시다!"

리디케:"그러니까 왜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저 속좁은 늙은이 심기를 건들어요!"

키리아코스:"내가 뭐 없는 말 했어!" 툴툴 거리면서 짐을 챙길거에요

리디케:"바다의 분노는 개뿔! 이젠 그런 힘도 없잖아요!"
"세면대의 분노겠지!"

트로이 보안관:ㅋㅋㅋㅋ
온사방으로 모욕을 분사

키리아코스:"야! 그래도 아직 신이야!"
그의 반박은 아주 조악하고 힘없게 사라질 것입니다

산드라:두 사람을 트럭에 밀어서 구겨 넣어요.
"싸우지 좀 말아요."

Keeper:이번에도 조수석에 타는건 키리아코스예요?

리디케:"으.. 으으으으으!!"

Agent H:제가 타죠

리디케:뒤통수로 트럭을 마구 들이받아요.

키리아코스:씨근덕 거리면서 타기엔 조수석이 너무 좁아요

트로이 보안관:보안관은 짐칸에 사람들이 다 탔나 확인하고
잠깐 뭐라고 말하려다 말려다 망설이다
운전석에 올라탑니다.

산드라:쫓겨나면서 제가 설교질을 좀 해요. 
지금 희박한 가능성을 가지고 그나마 할만하다고 생각한 곳으로 온 거고, 
우리가 다 도와주려는 사람들이었는데 그렇게 모욕하고 싸워서 좋을 게 뭐가 있었냐. 
감정만 앞세우지 말고 여기 사람들을 존중하는 태도 좀 보여라. 하고요

리디케:"부끄러움을 알아요."

Keeper:명령입니까 아니면 사실을 담담히 말하는겁니까

리디케:제 행동을 반성하는거죠.

산드라:이제 끝났다고 생각하는 마당에 ㅋㅋ

리디케:하지만 조금 뒤에
"그런데 그건 나 말고 키리아코스에게 해야 될 말이에요. 난 좀 억울해요."

Keeper:울퉁불퉁한 흙길을 따라 픽업트럭이 가는데
아시다시피 여러분이 짐칸에 타고 있으니 속도를 많이 못 내요
잘못하면 승객들 다 사출되니까
키리아코스도 같이 있어요
스스로를 변호해도 좋습니다

키리아코스:"뭐라고?"
"내가 뭘 틀린 말을 한게 없는데!"

리디케:"말을 한 게 잘못이죠."

키리아코스:"저 반편이 말 족장이 케이론의 후예라는 걸 아직도 믿을 수가 없구만!"
"삐져가지고 그런거 하나 안 가르쳐주고 째째하게!"

리디케:"그래요. 입을 열도록 놔둔 제가 제일 크게 잘못하긴 했네요."

산드라:트럭에 몸을 기대고 약간 멍한 채로 말해요.
"케이론의 시대랑은 달라요. 모든 종족이 편견 없이 어울려 살던 때랑 지금은 정말 많이 달라졌거든요."
"이 안에 있으면 그게 무슨 뜻인지 알 텐데..."

키리아코스:씨근덕거리는 키리아코스에겐 닿지 않는 소리입니다

리디케:"이제 어쩌죠?"

키리아코스:그러게요 이제 어쩌죠?

산드라:구글링

리디케:"한번 더 명계로 가 볼까요? 아... 죽은게 아니랬지."

Keeper:일단 뛰어내리지 않으려면
도착하길 기다려야죠.
아하 크리스요
깜빡 잊고 있었네

리디케:...

키리아코스:잠깐 우리 마법사가 셋이잖아요
호스맨한테서 주문서 같은걸 훔쳐오면
우리가 해볼 수 있는거 아녜요?

Keeper:그게 그렇게 쉬우면
마법사의 제자로 일생을 낭비하겠습니까!

키리아코스:크윽 쪼잔말 능력은 있었구나...

리디케:"...같은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포기해요."

키리아코스:뜨끔한 표정으로 리디케를 보고
"그런 얼토당토 없는 생각을 했을까..."

산드라:빡쳐서 안 도와준다고 한 게 아니라 말맨은 노답이랬어요

Keeper:아 아녜요
미묘한 뉘앙스를 담으려고 하다가
그 전에 먼저 갈등이 터져서 제대로 전달이 안된 것 같은데
뭔가 해볼 수는 있는디...
너무 가능성이 낮아서
안하는게 낫다
라는 의미라는걸 여러분 중 일부는 캐치했을거예요

리디케:네 방법이 있다는 식으로 처음에 이야기 했었다가

산드라:에이 그럼 안 하는 게 낫다!

키리아코스:리디케가 캐치했을 거에요
저는 그런거 잘 모름 ㅎㅎ

리디케:그래서 안 물러나고 그 자리에 버티고 섰다가
뒤통수 맞은거죠.

Keeper:왜냐하면 그게 어떤 기술인진 모르겠지만
아마 대가가 필요할거거든요

산드라:아저씨 똥차 언제 서요?

Keeper:여러분이 장면을 끝내면요 ㅋㅋㅋ

리디케:크게 진전있는 이야긴 아니고
서로의 낙담만 키운 대화였습니다.

Keeper:똥차는 아까 부족을 찾아갈 때보다
더 속도를 내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차의 울림도 심하죠.

리디케:"우리가 가고나면 당신이 고생이겠네요. 그점은 미안하게 생각해요."
산드라에게도 뒤늦은 사과를 하고

Keeper:뭐라고 답하나요?

산드라:"맞아. 나도 잘 못 지켜서 항상 히페리우스에게 듣는 말이지만, 행동엔 결과가 있단 걸 기억해 줬으면 해."

리디케:"헤라님도 그런 비슷한 말씀을 하셨었죠."

Keeper:출입검문소의 안쪽에 차가 도착해 주차되고

리디케:그리곤 다시 또 우울해져서
무릎을 감싸 안아요. 
쭈굴...

Agent H:쭈굴...

Keeper:다들 내리는데
보안관이 안절부절하다 산드라에게 다가와 힘겹게 말을 꺼내요.

산드라:"보안관?"

트로이 보안관:"어. 미스 워터스.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하나."

리디케:귓속말 같은거 하는게 아니라 우리도 들리게 이야기 하는거죠?

키리아코스:예 짐칸에서 짐을 내리다가
듣게 되겠죠

트로이 보안관:예. 하지만 일단은 여러분이 앞서 간 다음에요.
"친구들과 함께 가시오. 히페리우스님의 뜻이오."

키리아코스:띠용

리디케:추방이다.

키리아코스:산드라 갈아 입을 옷 같은거 갖고 왔어요?
칫솔이랑?

트로이 보안관:당연히 아니죵

리디케:제거 좀 작지만
빌려줄 수 있어요.

산드라:ㅋㅋㅋ
"이번에 주는 숙제는 아무리 히페리우스라지만 정말 별나네..."

트로이 보안관:그는 한 박자 뒤에, "그래. 숙제인 셈이지. 
그동안 수련 많이 했으니까, 바깥 세상에서 잘 제어가 되는지 알아봐야하지 않겠소?"

Agent H:근데 어디로 가라는거죠?

Keeper:그건 몰라요
산드라야 집이 있기는 하지만

산드라:추방의 의미이지만
저는 일종의 수련 내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디케:우리가 타고온 차의 트렁크에서 도리토스를 꺼내 조수석으로 가 앉아요.

키리아코스:산드라는 세이렌이죠?
우리 집에서 지내도 되요
같은 생선류니까

산드라:쿼터 세이렌 쯤 돼요

트로이 보안관:산드라가 선선히 받아들이자, 보안관은 몹시 안도한 티가 나요.

Keeper:리디케, 도로 차에 탄다고요?

리디케:우리 차가 주차된곳에 온거 아니에요?

Keeper:아 아녜요
아직 검문소 안쪽이에요.
우리 차는 밖에
그리고 검문소에 들어가려는데
멀리서 말발굽 소리가 들리더니
쐐액 소리와 함께 커다란 검문소 출입구의 손잡이에 화살이 날아와 박혀요.

산드라:"엎드려요!"

Keeper:말발굽 소리는 하나가 아니에요. 수 마리는 되는 것 같아요.

리디케:"이건 이 부족의 작별 인사인가요?"

키리아코스:"부족원이 아닌 내가 봐도 그게 아니란건 알겠다!"

Keeper:여러분이 엄폐하자,

리디케:"확인해 봤어요. 신중해야 한다는것을 배웠거든요."

Agent H:흠 무장 안하고 있을텐데

Keeper:화살을 쏜 켄타우로스 무리가 다가와 검문소의 이쪽편을 포위해요.

Agent H:권총은 있나

Keeper:예 권총은 숨겨놨을 수 있습니다. H는 프로니까요.

Agent H:ㅋㅋㅋ
권총은 상시 휴대

산드라:그의 얼굴이 식별이 되나요?

키리아코스:엄폐물로 쓴 차 뒤에서
모양 빠지게 고함을 질러야겠어요

Keeper:그 무리의 우두머리는 낮에 봤던 알렉시우스예요.

키리아코스:"뭐하는 놈들이냐!"

알렉시우스: "어이, 두발걸이들. 하루도 안 지났는데 벌써 떠나려고?"

산드라:"알렉스! 뭐하는 짓이야?"

Agent H:"알아서 나가주겠다는데 막는 걸 보니 우리가 그렇게 사랑스러운가보지?"

트로이 보안관:"알렉시우스, 이 사람들은 상관 없잖아! 그냥 보내 줘!"

알렉시우스: "어이, 산드라 워터스. 너는 가도 된다. 보안관도 거기 세 사람만 내놓으면 해를 입지 않는다고 약속하지."

Keeper:알렉시우스는 아주 거만한 어조로 요구사항을 밝힙니다.

키리아코스:"이게 무슨 말뼉다구 같은 소리야? 보안관? 이게 무슨 일이요?"

리디케:"보안관님, 당신은 뭔가 알고 있는거 같군요. 설명해 주실 수 있어요?"

산드라:"트로이! 가만히 있지만 말고요."

트로이 보안관:"대체 왜 저 녀석이 당신들의 신변을 요구하는건지부터 알려주면 안 되겠소?"

Agent H:"우린 그냥 어제 만난 사인데."

산드라:트로이 보안관은 아무것도 몰라요

Keeper:"왜냐하면 상관 없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이지."
익숙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리디케:이 목소리는?

키리아코스:목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Agent H:요원님들?

키리아코스:누가 보여요?

산드라:이 세계의 파괴를 막기 위해

Keeper:우쉬- 하는 불길이 허공에서 타오르는 소리가 두 차례 들리더니

키리아코스:앗
불길...
불길이 불길해...

Keeper:완전무장한 고대식 전사 둘이 나타나요. 그들은 형제로서 모든 전장에 통곡을 불러일으키는 자들이죠.

산드라:동의어 형제

Keeper:아레스의 두 아들, 데이모스와 포보스입니다.

키리아코스:우리한테 얻어터졌던 자들이군요

Agent H:앗

리디케:"이렇게 연결되어 있을줄은 몰랐네."

알렉시우스: "아레스님께서 새로운 시대를 약속하셨다. 
그리고 듣자하니 공교롭게도 방문자들이 아레스님께 보답할 좋은 선물이 될 거라더군."

산드라:H에게 휘익 휘파람을 불러서 주목시켜요.

Agent H:응? 하고 돌아봐요

산드라:"아는 얼굴이죠? 아직 말로 되는 상황이에요? 아니면 싸우는 상황이에요?"

Agent H:"한번 치고박았으니 말로만 해결될 사태는 아닌 것 같아."

키리아코스:"격렬하게 싸우는 상황이지. 좋은 방법 있어?"

리디케:"알렉시우스라고 했지? 너 같은 애를 잘 알아."

산드라:"좋아. 내 힘을 그냥 풀어놓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했어요."

Agent H:"여기도 떨거지 신 추종자가 있구만!"
알렉시우스한테 소리쳐요

리디케:"귀가 얇아서 주변의 충동질에 쉽게 넘어가고 쓸데없는 펀딩으로 자주 쓰레기들을 주워 모으는 타입이지."

키리아코스:아구엘 타입.....

Agent H:ㄷㄷㄷ

알렉시우스: "뭐라고? 이 나약한 두발걸이가 뚫린 입이라고...!"

Keeper:흥분하는 알렉시우스를 자제시키는 것은 데이모스입니다.
형제 중 좀 더 얄상한 타입이죠.

키리아코스:"나약한 두발걸이 셋한테 쫄아서 친구들을 잔뜩 데려온 또각이 주제에!"

데이모스: "알렉시우스. 도발에 넘어가지 마라. 똑바로 할 수 있겠지?"

알렉시우스: "앗... 예, 데이모스님."

데이모스: "좋다. 그러면 믿고 맡기도록 하지. 실망시키지 마라."

산드라:H에게 다시 말을 걸어요. "제가 신호할게요."
벌떡 일어나서 말들이 군집된 곳에
입을 크게 벌리고 음파를 발사해요!

Keeper:데이모스와 포보스는 어둠 저편으로 좀 걸어가더니 왔던 때와 같은 방식으로 우쉬-하고 사라져요.

리디케:라하~

산드라:염동력: 당신의 능력을 한 판 붙기에 쓸 수 있다: +터프 대신 +위어드를 굴리시오. 
이 공격은 2-피해 근거리 노골적 장갑무시로 취급한다. 실패에서, 당신은 마법적 반발을 당하게 된다.

Agent H:콰광

리디케:저건 소닉붐인가?

키리아코스:오우

Keeper:좋아요. 위어드로 굴리세요.
소닉붐은 아니고
모탈컴뱃의 스콜피온 텔레포트 같은거예요

산드라:
산드라 워터스 rolled with Weird
Roll 13

Agent H:와우

키리아코스:워

리디케:war

산드라:네버 체인지스..

Keeper:한 판 붙기의 성공 보너스 중 무엇을 택하겠어요?
제가 예시 가져올게요
우위를 점한다: 다음 판정에 +1을 받거나, 다른 사냥꾼의 다음 판정에 +1를 얹어준다.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1 피해)
피해를 덜 입는다(-1 피해).
대상을 원하는 지점으로 몰아간다.
하나 정하세요

산드라:우위를 점하고
대상을 한 곳으로 몰아가고요

Keeper:하나예요.

산드라:그러면 우위를 점한다

Keeper:아무래도
다른 사람들도 굴려야 할 것 같아요.
한 판 붙기가 가장 일반적이고,
다른 행동도 가능해요.

산드라:저 레벨업 5개 했는데 발전된 걸 고를 수 있어요?

Keeper:한 판 붙기 강화를 하실거예요?

산드라:네

Keeper:그럼 가능합니다.
근데 6번째 레벨업에서 가능한걸거예요

산드라:아하 그렇군

Agent H:권총으로 쏴봅시다

키리아코스:전 마법 써서 저 친구들을 가둬볼래요
못 움직이게

Keeper:도움 주기처럼 들리네요.
쿨로 굴리세요.

키리아코스:
키리아코스 rolled with Cool
Roll 5
어?

산드라:왜 놀라시지

리디케:세면대도 좀 과했군

Agent H:ㅋㅋㅋㅋ

산드라:키리아코스의 일반적인 기대값입니다 ㅎㅎ

키리아코스:ㅠㅠㅠ
경험치 낭낭하게 챙겨갑니다...

리디케:저도 산드라의 신호에 호응해 움직이려다 말고
낮에 있었던 대화를 떠올리고 보안관을 보죠.
"지금 이것도 소란에 해당될까요?"

Keeper:난전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키리아코스가 나서서 상황을 정리하려고 하자,
알렉시우스가 불타는 사슬을 던져 키리아코스의 손목을 묶어요.

알렉시우스: "데이모스님께서 널 조심하라고 경고해주셨지! 그리고 선물도!"

산드라:앞라인부터 정리 잘하네요 원딜 빡고수

키리아코스:띠용
아 이런거 안 챙겨줘도 되는데 ㅎㅎ

산드라:물타입 상대하는데 불타입을 줬네;;

Agent H:ㅋㅋㅋㅋㅋ

키리아코스:선물이 뭐에요?

Agent H:불타는 사슬

Keeper:그 불타는 사슬은 분명히 마법물건인데
키리아코스의 손목에 묶이자 
마치 뱀처럼 나선형으로 그의 근육 울퉁불퉁 팔을 감싸고 올라와
팔뚝까지 올라온 뒤에는 꽉 조여서 마치 형틀에 끼인 것처럼 고통을 줍니다. 왼팔이에요.

리디케:슈르르륵

키리아코스:오우....

Keeper:그것은 제거할 때까지 키리아코스의 많은 액션에 -1을 줄 것입니다.

산드라:진실의 올가미 복제품

키리아코스:"이런 것보다 금발 미녀를 셋쯤 보내라고 너희 보스한테 전해!"
"전할 수 있다면 말이야!"

Keeper:한편, 리디케가 보안관에게 소란에 대해 물었죠.

리디케:네

트로이 보안관:"이런 일에 익숙한 모양이지? 내참, 말년에 이런 일을 겪게 되다니. 실력 좀 보여주시오!"

Agent H:금발 미녀를 보내면 무력화되는 키리아코스

리디케:우리는 지금
본래 무장이 없다고 했었죠?

Keeper:네 맞아요.

산드라:우리 차가 그렇게 멀지 않으니까
달리면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Keeper:아
제가 선물을 드릴게요.

Agent H:제가 권총 쏜건 그냥 노카운트?

리디케:양손을 커다란 도마뱀이나 조류 혹은 그 비슷한 날카로운 형태로 변형시...

Keeper:권총은 있어요.
잠깐 과거로 돌아가죠.

리디케:휘리릭

Keeper:리디케가 아까 출발 전에
자책과 무력감에 트럭에 머리를 받으며
트럭을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손상시키고 있던 때였어요.

키리아코스:역시 돌머리...

리디케:종잇장처럼 구기고 있었죠.

Agent H:트럭 불쌍해...

Keeper:그때 갑자기 땡그랑 하고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죠.
리디케는 정말로 트럭이 부서진건가 걱정스러웠을거예요.

리디케:이렇게 간단하게?
뭐가 떨어진거였습니까?

Keeper:허리를 굽혀 아래를 보니
트럭 밑에 소검이 한 자루 떨어져있어요.

Agent H:잉....?

Keeper:장소와 어울리지 않는 물건이죠.

키리아코스:보안관 이런걸 갖고 다녀요...?
이상한 사람이네

리디케:이 물건의 내력에 대해서
나중에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죠.
사연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산드라:물어보면 그게 뭐죠?! 화들짝 놀라죠

Keeper:그것이 온 곳을 살펴보려고 하면
차 밑바닥에
둥근 방패도 매달려 있습니다.

산드라:이 양반 마법소녀 좋아하나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

Keeper:그때 반대편에서 마찬가지로 소리의 근원을 찾아 쭈그리고 앉은 보안관과 눈이 마주쳤어요.
그는 얼른 소검을 주워 차 밑의 수납함에 다시 넣으면서

트로이 보안관:"이거 참 민망하군... 못 본 것으로 해주지 않겠소?"
라고 말합니다.

Agent H:헐

키리아코스:뭐여 진짜 보안관의
비밀 컬렉션이에요?

리디케:한때 저 보안관이
스파르탄이었을수도 있죠.

산드라:아니면 아테나 단원 같은 애를 하나 죽여서 시체는 묻고
소장품은 가졌나

Keeper:다시 현재로 돌아와
리디케와 보안관은 켄타우로스들에 의해 포위되어
검문소 앞에 세워진 트럭에 엄폐하고 있고
리디케는 거기에 사용 가능한 무기가 있다는걸 알아요.
플래시백 끝

리디케:"실력을 보이려면 도움이 좀 필요하겠어요."
그리고 아까 그 수납장을 열어 소검과 방패를 멋대로 꺼내죠.
통통 두드려 보고 쓸만하겠다는 결론을 내리곤

트로이 보안관:"엇?!"

Agent H:보고 화들짝 놀라며 "아니 그건 어디서 났어?!"

리디케:마법으로 저 자신을 강화해요. 다리를 산양의 그것처럼

키리아코스:사티로스

리디케:역관절로 구부러져 놀라운 속도로 달릴 수 있도록 만들죠.

Keeper:한판 붙기를 위해 마법으로 강화하는거군요.

산드라:그러면 치-타로 만드시지

Keeper:위어드로 먼저 굴리세요.

리디케:
리디케 rolled with Weird
Roll 11

키리아코스:워

Keeper:와 잘나오잖아

Agent H:캬

Keeper:무기를 강화한다. 무기는 +1 피해, +마법을 얻는다.

키리아코스:다들 왜이런담...

Keeper:이거일 것 같네요.

리디케:바닥을 통통 튕기곤
켄타우르스들에게 뛰어들겠습니다.
날아오는 화살은 보고 피하면서
한번에 여럿을 상대한다는 묘사가 가능해요?

키리아코스:제가 그녀를 도울 수 있을 거 같아요

Keeper:예 물론이죠.

산드라:활 같은 걸 쓰니까 머스켓 쓰는 애들한테 졌지

리디케:그러게
포위망 한곳으로 그럼 뛰어들어 방패로 쳐서 한명은 날리고 
칼을 휘둘러 반대편의 친구를 마지막으로 정면의 친구는 썸머솔트킥으로 턱을 차 올리죠.

키리아코스:제 사슬을 끊어서 휘둘러서 화살을 쳐내줄 수 있을까요?

Keeper:사슬은 어떻게 끊을거예요? 손으로 잡아뜯을겁니까?

키리아코스:아니오 마법으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일 하나를 행한다.
이걸 할 거에요

Agent H:그래도 소검정도에
마법의 사슬이 끊기진 않을듯
나름 아레스가 준 대 포세이돈용 무기인데...

키리아코스:쟤들은 제가 포세이돈인걸 모르잖아요
그냥 잡신용으로 주지 않았을까요?

Keeper:아 그 용법은
당신의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고, 그러면 판정은 별개로 해야해요.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잡아끊는건 터프예요.
터프로 굴리세요.

키리아코스:
키리아코스 rolled with Tough
Roll 10

Agent H:-1 받고?

Keeper:맞네
-1 안 받았죠

키리아코스:앗 -1 받아야 해요?

리디케:저런
ㅋㅋ

키리아코스:예 다시 굴려요?

Keeper:노노

Agent H:사슬 걸려있는동안
계속 -1이라고 했으니
그냥 9인듯

리디케:9면 무난하네요.

Keeper:키리아코스는 둘 중 하나를 고르세요

산드라:선방했다 ㄷㄷ

키리아코스:휴 오늘 최고 수치

Agent H:끊지 말고 그냥 힘으로 잡아당겨서
켄타우로스를 무기로 삼는건 어때요 ㅋㅋ

Keeper:1) 사슬을 잡아뜯지만 그것은 무기가 되지 않고 공중증발해버린다
2) 사슬을 잡아뜯는게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관두고 -1를 계속 받는다
1)에 하나 더하죠. 피해 2도 입게 될거예요
사슬은 한 번 붙은 뒤에는
켄타우로스가 손 놓자
키리아코스에게 붙어버렸어요
그러고 족쇄처럼 변했죠

Agent H:아하
켄타우로스가 계속 잡고 있는게 아니군

키리아코스: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관두는건 너무 모양 빠져요
2피해를 받겠어요

산드라:뜯을 때 도트 화염 데미지 있습니다

Keeper:그래요. 그것은
키리아코스의 무브에 의한 방어만 적용 가능해요.

리디케:바다의 신이 화상을 입었군
이것이 아이러니

산드라:머그컵의 신...!

키리아코스:이거 이모탈로 1뎀 경감 가능한 부분?

Keeper:1 피해를 입으시고요

키리아코스:별거 없군

Keeper:키리아코스는 힘차게 사슬을 끊어내버렸고, 그것은 알렉시우스를 놀라게 했어요.
그러고 이어서 전투에 참전할건가요?

키리아코스:음 리디케가 지금
뛰어든 상태죠?

리디케:넹

키리아코스:당근빠따 저도 함께 해줘야죠
제가 노리는건 알렉시우스 하나에요

Keeper:다들 제각기의 방법으로
10명의 켄타우로스 전사들과 난전을 벌일거고

Agent H:캬 10명

Keeper:그것은 10hp를 깎는데에 기여도 하고
또 여러분에게 그만큼 피해도 입힐거예요.
사용하는건 그럼
주먹이네요

키리아코스:이렇게 하겠어요 저는 제 무브인 what i need, when i need로
작은 무기를 하나 꺼내겠어요
맨손으로 때리는건 너무 동물적이잖아요

산드라:우에엥 도라에몽

Keeper:실망스럽군

키리아코스:그걸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는데
손에 끼는 강철

Keeper:오

산드라:너클이요

Keeper:너클이 아니면
몹시 실망헀을겁니다

키리아코스:너클? 그렇게 불러요?

산드라:옛날엔 브래스 너클이었는데
요즘은 브래스가 아닌 걸로 더 많이 만들어요

키리아코스:예 맞아요 이거군요
이걸 꺼내서 말놈들을 두들겨 패주겠어요

Agent H:보안관은 같이 싸워줍니까?
여기 치안 혼자 맡을 정도면 능력있을 것 같은데

리디케:O 버튼을 누르면 보안관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Keeper:예. 보안관도 같이 싸워요

산드라:보안관 시시포스일줄 알았는데
엄청 고생하는 킹반인이네;

Keeper:좋아요. 그러면 키리아코스는 3피해를 입힐 수 있고요.
아니다
2피해가 맞겠어요.

키리아코스:예쓰

Keeper:키리아코스, 리디케, H
H는 권총으로 교전한다고 했었죠
모두들 한 판 붙기를 굴려주세요

Agent H:넵
Helix Smith rolled with Tough
Roll 9

키리아코스:
키리아코스 rolled with Tough
Roll 9

리디케:
리디케 rolled with Tough
Roll 13

Keeper:약속이라도 한듯한 9로군
산드라는 아까 13이 나왔었고요.

Agent H:ㅋㅋㅋ

리디케:킹반인들이랑 비교하지 말아 주실래요.
수치스럽습니다.

Keeper:리디케와 산드라는 무엇을 선택하죠

키리아코스:뭐라고...!!

산드라:제가 우위 예비가 있는데
그걸 지금 써주지는 못하겠죠?

Keeper:예 이 다음 상황에 쓰일거예요.
10+에서, 추가 효과를 하나 고르시오:
우위를 점한다: 다음 판정에 +1을 받거나, 다른 사냥꾼의 다음 판정에 +1를 얹어준다.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1 피해)
피해를 덜 입는다(-1 피해).
대상을 원하는 지점으로 몰아간다.
발전: 12+에서, 강화된 효과 중 하나를 고르시오:
완벽한 우위를 점한다. 전투에 참여 중인 모든 사냥꾼은 다음 판정에 +1를 받는다.
피해를 전혀 입지 않는다.
일반 피해량의 두 배의 피해를 가하도록 공격한다.
당신의 공격이 적을 패퇴시킨다.

리디케:엄청난 피해를 입힐꺼에요.

산드라:저는 다음 판정에 저나 동료 +1 선택했어요

Keeper:그럼 리디케의 피해량은 3

리디케:동료에 +1을 해주시면
제가 4피해를 입힐 수 있겠군요.

산드라:수정치 +1

Keeper:산드라는 그건 지금 당장
키리아코스나 H를 10으로 만들어줄 수 있어요

Agent H:오

키리아코스:오

Keeper:아니면 다음을 위해 아껴도 되고요

산드라:그러면 H에게 신호를 준다 했으니
H를 돕겠읍니다

Agent H:야호

Keeper:조아요. H도 옵션 하나 고르세요.

Agent H:+1피해로 하죠

Keeper:그러면 H도 3 피해

키리아코스:괜찮다면 제가 3피해를 입은건
알렉시우스가 진정한 남자의 싸움인
완타치를 해서에요

Keeper:완타치?

키리아코스:한방씩

Keeper:크로스카운터 같은거 말인가요
아니군
한 대 맞고 한 대 패고
입니까

키리아코스:예

리디케:아메리칸 스타일

Keeper:과연...

키리아코스:뭐라고? 이걸 학교에서 해보지 않았습니까?

Keeper:예?

키리아코스:다들 모르시는거임...?

산드라:말발굽에 맞는 거랑 주먹으로 패는 거는
딜량이 다를 거 같은데 ㅋㅋ

Keeper:아무튼,
산드라의 피해량도 2죠
그러면 알렉시우스 패거리는 이 한 번의 교전에 끝나게 되고
여러분은 모두 2피해를 입어요.
리디케는 방패가 있으니 1을 감쇄하세요
키리아코스도 디바인 아머도 1을 감쇄하시고

키리아코스:예-

Keeper:나머지는 평상복인 줄 알아요.

Agent H:저는 무브로 1 아머가 있습니다

Keeper:오 그렇군요
그러면 1 감쇄하세요.

키리아코스:저도 디바인 아머가 아니고 무브로 1 감쇄했어요
그건 입고 다니기 좀...
그럼 ㅎㅎ

Keeper:알렉시우스 패거리는 켄타우로스지만
그래봤자 킹반인 부족민 전사들이라
여러분의 상대가 되지 않아요.
키리아코스가 알렉시우스를 끝장낸다고 했죠?

키리아코스:예

Keeper:마지막타는 어떻게 넣는지 묘사해주세요.

키리아코스:좋아요 저는 신성한 완타치를 신청했고 전통에 따라 선빵도 양보했어요

Agent H:신성한 완타치 ㅋㅋㅋ

키리아코스:근데 그 비겁한 말자식이 말발굽으로 후려치는게 아니겠어요?
분노한 키리아코스는

Keeper:ㅋㅋㅋ

Agent H:ㅋㅋㅋㅋㅋ

키리아코스:"주먹으로 쳐야지 이 자식아!" 라고 하면서 그를 한방에 거꾸러뜨렸어요

산드라:저먼 슈플렉스

Keeper:알렉시우스는 한 대 맞고서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방어적으로 키리아코스를 보다가
키리아코스가 공격을 이어가지 않고
덤비라는 제스쳐를 취하자
'진심이냐?'는 표정으로 잠깐 멍하니 보다가
그가 말한대로 뒷발로 일어서 말발굽으로 후려쳤어요.

Keeper:그러고 응보를 받았죠.
보안관은 처음에는 소지한 권총을 갖고 응사를 하려고 하다가
난전이 벌어지자 갑자기 올림픽 선수 같은 도약을 해서
켄타우로스 전사의 등 뒤에 올라타 목을 조르는 식으로 싸웠어요.

Agent H:와 보안관 유능해

Keeper:그러고 결국 알렉시우스 패거리는 모두 제압됐죠. 후에 큰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치명상을 입은 사람은 없는 상태로 말이죠.

리디케:숨통을 끊어야 합니까?
아니구나...

산드라:해명을 좀 들을까요

트로이 보안관:"부.. 후우, 부탁이니 그쯤 하시오."
보안관은 나이가 많은데 격렬하게 움직이자 헉헉대면서
어느 정도 승기가 잡히자 여러분을 만류합니다.

리디케:놈들을 하나하나 모아서
보안관의 트럭에 있는 체인을 꺼내 묶어두고
해명을 들어봅시다.

산드라:알렉시우스에게 일행을 공격하는 대가로 무엇을 약속받았는지 물어요.

Agent H:"이런 일이 자주 있나보죠, 보안관?"

트로이 보안관:고개를 젓습니다. "여러분이 때마침 이곳에 있지 않았다면 큰일날 뻔 했소. 아테나님께 감사를!"

산드라:아테나충이었구나

리디케:그래서 이름도...

Agent H:ㅋㅋㅋㅋㅋ

키리아코스:"아 그래서 이름이..."

산드라:아테나의 이름을 들으면 웩 하는 표정으로 얼굴이 일그러져요.

리디케:산드라는 죽을뻔했지
거기에 대해선 이 자리에서 특별히 내색하진 않고...

알렉시우스: 그는 침을 퉤 뱉으며, "너희가 당연스럽게 여기는 것을 힘으로 쟁취하려 했을 뿐이다."
"우린 한때 긍지 높은 종족이었다. 지금은 뭐지?"

리디케:"너희를 이렇게 만든게 우리란 말이야?"

알렉시우스: "올림포스의 신들은 우리가 가축처럼 갇혀 살도록 만들었다! 
모두가 족쇄를 발에 찬 채로 평생을 죄수로 살아갈 운명으로."

리디케:알렉시우스에게 다가가서 쪼그리고 앉아 얼굴을 똑바로 보고 말하죠.

알렉시우스: "네놈들이 누군진 모른다. 단지 아레스님께 기쁨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을 뿐."
"아니- 누군지 알겠군."
"너흰 방조자다. 우리 켄타우로스들이 이 작달만한 정원 안에서 썩어문드러지는 것을 알고서도 방치한 방조자들!"

리디케:"아레스를 도우면 뭔가 달라질거라고 생각했나보군. 그가 제우스를 쓰러트릴 수 있을꺼라고 믿어?"

알렉시우스: "예언을 모르는가? 아레스님이 바로 왕 시해자다!"

키리아코스:델포이 예언이
이제 이바닥에 제법 퍼졌나보죠?

Keeper:예 숨기려고 해도
스멀스멀 퍼졌나봐요

리디케:허리를 펴 일어나곤
"그런 근거를 가지고 있었군."

Agent H:"웃기고 있네. 그래서 아레스가 득세하면 너흰 잘 먹고 잘 살수 있을 것 같아?"

산드라:"이 녀석들을 변호하려는 건 아니에요. 
다만 얘들이 이런 태도까지 취하게 된 건 나는 좀 이해할 수 있어요."

알렉시우스: 그는 H의 말에 날카롭게 반박하지 않습니다. 
그도 아레스가 똑같을지도 모른다는건 내심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산드라:"가장 가난한 슬럼에서 태어난 인간 아이라도 그 잠재성은 끝이 없죠. 
우주 비행사나 대통령을 꿈꿀 수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태어난 아이들은 안 돼요. 뭔가 시도할 기회조차 박탈당해 있어요."

리디케:"이 친구들이 받아왔던 억압과 억울함... 물론 안타까운 일이죠. 
하지만 지금은 그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야될거 같네요."
"보안관님, 트럭 좀 빌릴 수 있을까요?"

Agent H:흠 그래서 이 친구들이 우리의 임무에 뭔가 도움이 됩니까?

리디케:저는
아레스가 이 친구들에게 어떤 수작을 걸었다면
히페리온을 내버려둘거 같진 않아요.

Agent H:다시 현자분이랑 얘기해볼 수 있나

키리아코스:히페리우스

산드라:그건 테란의 배틀크루저..

리디케:그렇지
아무튼 협력을 요청하든 아니면 다른 용건이 있든
그의 앞에 나타날거 같고

트로이 보안관:"왜 그러시오? 방금 당신들 실력은 잘 봤지만, 
밖에 나가서 도움을 더 구해오는게 낫지 않겠소? 
알렉시우스 녀석과 같은 동조자가 얼마나 더 있을지 모르는데..."

리디케:히페리우스가 그걸 알고 우리를 급히 내보내려 했을거 같은데

Keeper:리디케의 말이 맞습니다

리디케:그 늙은 고집쟁이를
구해야겠어요.

Agent H:그럼 다시 히페리우스랑 얘기해볼 소재가 되겠군요

키리아코스:그럼 고마워서라도 크리스를 살려주겠군요
갑쉬다

Agent H:고고싱
아 근데 풀무장은 하구요
ㅋㅋㅋㅋ

키리아코스:하지만 트로이 보안관은 남겨두고 가고 싶어요
제가 운전할게요

산드라:ㅋㅋ 퇴근 시간도 진작에 지났을 것 같아요
저 양반 연봉이라도 많이 받으려나
집이 어디지..

Keeper:H가 일행을 멈춰세우고
장비를 가져와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리디케:"그때까지 그 늙은 고집쟁이가 어떻게 되어있을지 확신할 수 없잖아요?"

Agent H:"우리 생각이 맞다면, 히페리우스도 위험할 거요"
"일단 장비는 챙겨와야겠군"

트로이 보안관:"그렇군! 어서 서두릅시다."

키리아코스:"아뇨, 보안관. 당신은 여기 남아있어요."
"우리만 가는게 낫겠어요"

트로이 보안관:그리고 키리아코스가 보안관은 여기 있으라고 하자,
"내 트럭은 누구에게도 맡길 수 없어."
라며 키리아코스의 손목을 잡고 떼요.

산드라:콜렉션에서 볼트액션 하나랑 산탄총 하나를 집어서 저도 어깨에 걸쳐요.

키리아코스:제 갑옷을 챙겨 입으면서
"후회하지 않을 솜씨는 있고?"
하고 넌지시 떠보겠어요
아까 난리 난걸 봤는데도 따라오겠냐는 말이에요

Agent H:"맞아요, 저런 불량배들 상대랑은 격이 다를텐데?"

트로이 보안관:"최고는 못 되어도 둘째 정도는 될만한 실력은 있소."
"그리고 관할령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못 막으면 그건 보안관 실격 아닌가?"

Agent H:오오....

산드라:"고마워요 트로이 보안관."

키리아코스:"당신 맘에 드는군" 어꺠를 툭툭 쳐주고
무장하고 트럭 짐칸에 올라가겠어요

트로이 보안관:"헥터라고 불러주시오, 미스 워터스. 알고 지낸지도 꽤 됐으니까."

리디케:"가능하면 지켜드릴께요."

키리아코스:헥터? 그거 h 이름 아녜요?

산드라:"기꺼이."
그건 헬릭스

Agent H:전 헬릭스

키리아코스:아하

산드라:헥터는 트로이 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운
트로이 용사의 이름

Agent H:헥토르도 그리스 영웅 이름이죠

키리아코스:아 맞아

Keeper:마자요.

키리아코스:빵형한테 발리는 친구잖아요

산드라:예 질질 끌려가죠..

Agent H:ㅋㅋㅋ

Keeper:다섯 명은 똥차를 타고 에소스 클랜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의 상황은 난리도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야영지 전체가 불타오르고 있었거든요.

리디케:안돼

Keeper:부족민들은 비명을 지르며 사람들을 구하고
물을 길어와 불을 끄려고 하고 있었어요.

산드라:밤하늘에 음파를 발사해요
손발이 떨리면서 발작이 옵니다..

Keeper:그 와중에,
뛰어다니던 켄타우로스가 외치는 소리가 들렸어요.

리디케:"산드라 진정해요! 자신을 잃어선 안돼요!"

에멜레: "족장님은? 족장님은 어디에 계시지?"

Keeper:대답하는 부족민은 없었습니다.

산드라:"히페리우스! 히페리우스를 찾아야 해요..!"

Agent H:흠 불 끄는 마법은 없습니까
키리아코스 잘 끌것 같은데

산드라:트럭에서 내려 세 걸음 비틀비틀 걷다가 픽 고꾸라져요.

리디케:대마법을 통해
비를 내리게 해볼까요.

키리아코스:그정도로 빡쎈건 대마법을 써야할 거 같아요

Keeper:히페리우스의 천막은
화재의 중심부에 있습니다.

산드라:오호

Keeper:아마도 데이모스와 포보스가 그곳에서 신적인 능력으로 대화재를 일으킨 것 같아요.

키리아코스:해볼까요

산드라:제갈량이 했던 날씨 제사!

Keeper:좋아요. 하지만 이번 조건은

Agent H:동남풍아 불어라!

Keeper:그 대마법을 하려면 영험한 생물인 켄타우로스들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들을 진정시키고 당신을 돕도록 만들어야해요

키리아코스:한손을 위로 뻗게 하면
슉 힘이 들어오면서 기가 모아지는 시스템?

산드라:불현듯 나타난 궁금증인데
켄타우로스들은 팬티 안 입겠죠?

Agent H:흠
마갑같은거...?

리디케:제가 마법으로 키리아코스를 매력적인 암컷 켄타우로스로 만들어 드릴까요?

키리아코스:예에...?

산드라:아하 나름 그런 장비가 있으려나

Agent H:걸치는 의복이 있겠죠?

키리아코스:인간쪽은 옷을 입을 거 같은데
말쪽도 옷을 입어요?

산드라:안 입었으면 아까 쓰러져 제압 당한 상태로 덜렁거리며 너무 큰 수치심이 들었을 것 같아요

리디케:당당했을수도 있죠. 반대로

키리아코스:자신감

산드라:너거 집에 이런 거 없제

키리아코스: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으로
래퍼이름을 최자로 지은 이가 있다는걸
언제나 잊지 마십시오

산드라:ㅋㅋ

Agent H:?!

리디케:모르셨나

키리아코스:우리는 켄타우로스가 바지를 입는가 하는
시시껄렁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Keeper:네 바지 안 입고
굳이 말하자면 치마 같은건 종종 입어요

Agent H:라이드 온 킹이라는 만화에서 켄타우로스들이 의복을 입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Keeper:근데 그냥 안 입는 경우도 많아요

키리아코스:역시 자신감

산드라:제가 헥터에게 차를 원 방향으로 몰아 달라고 부탁하고
확성기처럼 목소리를 키워서 마법 전문가들의 지시사항을 전달할게요

리디케:계란이 왔어요.

Keeper:오

키리아코스:지구의 켄타우로스들아 너희들의 힘을 모아줘

Keeper:그것은 마법사용의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일에
딱 맞는 것 같네요. 위어드로 굴려주세요.

산드라:
산드라 워터스 rolled with Weird
Roll 14

키리아코스:오

산드라:아수라발발타!

Agent H:와우

Keeper:더 토를 달 것이 없군요.
산드라는 혼란스럽고 의심에 찬 켄타우로스들을 설득해
지금 이 순간이 종족을 불문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믿게 만들었어요.

리디케:키리아코스가 함정에 빠져 대마법을 준비하는 동안
우리는 그럼 히페리우스를 구하도록 합시다.

Keeper:ㅋㅋㅋㅋㅋㅋ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ㅋㅋ

Agent H:ㅋㅋㅋㅋㅋ

키리아코스:들어가려면 불 꺼야 하는거 아녜요?

Agent H:불구덩이에 뛰어드나?

Keeper:마법 사용 판정은 다시 필요하지 않고

산드라:"로고스 클랜! 천막 앞으로! 파토스 클랜! 더 가까이 모여!"

리디케:우리가 뛰어드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Keeper:리디케, 대마법의 효과에 대해 묘사해주세요.

리디케:불이 우리의 진입을 막고 있는겁니까?

키리아코스:뭐라고 내가 하는게 아니었나!

리디케:아니 그건 키리아코스가 한다고 했습니다.

Agent H:대마법은 키리아코스가 쓰는 거 아니에요?

Keeper:아 그래요?
못 봤어요

리디케:날씨를 바꿔서 비를 내리게 하는건
포세이돈이 할만한 기적이죠.

Keeper:맞아요.

키리아코스:그럼 제가 할게요

산드라:비전머신 파도타기!

Keeper:키리아코스, 묘사해주세요. 굴림은 필요하지 않아요.

키리아코스:창대를 바닥에 팍 꽂고 손을 들어 힘을 모으면 온사방에서 구름이 모여들어 하늘이 시커멓게 변하고
우르릉쾅쾅 멀리서 천둥 번개 소리가 들리더니
이윽고 억수 같은 장대비가 퍼붓기 시작할거에요

리디케:산드라가 대신 굴려줬고... 생색은
키리아코스가 내는 시스템이었나

키리아코스:아 판정 안하고 꿀 빨았다

리디케:경험치를 더 주기 싫었던 모양입니다.

산드라:"어깨에 손 절대 내리면 안 돼요! 퀴테스! 부끄러워하지 말고!"

키리아코스:비에 머리가 얼굴에 눌러붙기 시작하면 한번쓱 얼굴을 훔치면서 눈을 뜨고
리디케를 보면서
"이래도 세숫대의 신이냐!"
라고 한마디를 안해주면 못 배기겠음

Keeper:ㅋㅋㅋㅋㅋ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구나

Agent H:파직파직

산드라:바다는 안 보이는디...

리디케:"코피나요."

Agent H:ㅋㅋㅋㅋㅋ

키리아코스:"뭐? 어?"
황급히 코피를 훔치면서
"가자고!" 하면서 호다닥 앞장서겠어요

리디케:"무리하시긴..."

키리아코스:암브로시아 안 먹어서 구뤠...

산드라:비가 내리면 "이예스!" 하고 환호하고

Keeper:앞장서고 싶겠지만, 어디로 말입니까?
히페리우스의 불탄 천막으로?

키리아코스:히페리우스의 천막으로

Keeper:좋아요. 그 안에는 원래

산드라:서둘러 히페리우스를 찾아요

Keeper:유목민스러운 가구(주로 방석과 카펫이죠)가 많았는데
대부분 불에 그슬렸죠. 다 타진 않았어요
히페리우스의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침입과 난동이 있었던 흔적은 있어요

리디케:늦었나?

Keeper:누군가(누군지 우린 알죠) 짜증난다는듯 멀쩡한 가구들을 차고 부숴서 넘어뜨린 흔적이 있죠.
히페리우스는 여기에 없어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리디케:추적해요. 흔적을 더듬어 보죠.

Agent H:찾아봅시다

Keeper:좋습니다. 리디케는 미스터리 조사를 위해 샤프를 굴려주세요

리디케:
리디케 rolled with Sharp
Roll 8

Keeper:질문은 히페리우스는 어디로 갔는가겠죠?

리디케:네

Keeper:그의 행적을 알만한 단서가 없을까 찾는데
그때, 탁자 위에 있는
그을리고 이젠 축축하게 젖은 가죽 표지의 두꺼운 책에서
책장 사이에서 빛이 납니다.
그것을 펴보자,
마치 갇혀있던 반딧불이 날아오르듯이

리디케:화아아아-

Keeper:아이테르 빛가루가 허공으로 날아올라 흩어져 사라지고
그 페이지에는

리디케:미숙한놈들... 나라면 폭발하는 함정 놔뒀다.

Keeper:이 절기, 붉은 달이 떴을 때 할 수 있는 의식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ㅋ

Agent H:ㅋㅋㅋㅋㅋ
아니 우리가 의식해서 살려야되나!

Keeper:그 의식을 실행하려면

키리아코스:10피트 장대... 10피트 장대를 준비해야해...

Keeper:오랫동안 아이테르가 축적된 장소로 가야한다는 내용이 있고
그 밑에 히페리우스의 필기체로
에퀴안무트
라고 적혀있습니다.
산드라는 그게 뭔지 압니다.

키리아코스:뭔 소리래요

산드라:그게 모죠

Agent H:또잉

산드라:케실리우스! 그 의식은 오로지 비탄만을 불러올 걸세.

Keeper:치코라 보호구역의 부족들이 매년 한 번씩 모여서 정보를 나누고 앞일을 논하는
이 지역의 유서 깊고 영험한 장소예요.
산 위에 있는 특이하게 늘어선 돌무더기들이 있는 공터죠.
산 위에 있으면 안되겠다.
말들이니까

키리아코스:평원에

Keeper:외딴 곳에 있어요. 평원에[
남미의
하늘에서 보이는 그림처럼.

키리아코스:스톤헨지 같은것도 서있고?
아 나스카

Keeper:예 맞아요
나스카 평원

Agent H:ㅋㅋㅋ

리디케:냐스캬

Keeper:맞아요 스톤헨지 같은 것도 서 있고

산드라:근데 그게 의식을 행할만한 장소라는 건 알겠는데
히페리우스가 그리로 갔어요?

Keeper:그건 모르지만
이 페이지에 묻어있던 아이테르 빛가루는
누가 일부러 남겨둔겁니다

리디케:자기가 잡혀가면서
우리에게 크리스를 살릴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거 아닐까요.

리디케:이건 선물이네 젊은 친구들...

키리아코스:그럴만큼 좋은 꼰머는
아닌 것처럼 보였는디...

리디케:책을 덮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죠.
"히페리우스의 흔적은 보이지 않아요."
착한 일 했으니 이름으로 부릅니다.

Keeper:ㅋㅋㅋ

키리아코스:ㅋㅋㅋㅋㅋ

산드라:"따라와요. 그 페이지가 가리킨 장소가 어딘지 알려줄게요. 단 히페리우스에게 무슨 일이 생겼든지..."
"이 자치구 안에서 억압받는 사람들이 선의로 당신들을 도왔었단 걸 기억해 줘요."
헥터를 좀 더
굴립시다

키리아코스:트로이 씨?

산드라:트럭에 전부 올라타면 트럭을 탕탕 쳐요

보안관 헥터 트로이:"뭔가 알아냈소?"

산드라:"에퀴안무트! 풀이 은빛으로 빛나는 지대예요!"

보안관 헥터 트로이:"떨어지지 않게 꽉 잡으쇼!"

리디케:""헤파이스토스 다음엔 히페리우스... 아레스는 이들을 데려다가 뭘 하려는 생각일까요?"

Keeper:운전대를 잡으면 존재감이 공기가 되는걸 알고 계시죠?
헥터는 키리아코스를 구한거예요

키리아코스:"꺼림칙한 일인거 밖에 모르겠군"
"아직은..."

리디케:당신 조카잖아요.

Keeper:여러분이 탄 차는 길을 벗어나

키리아코스:조카가 하는 생각을 모두 아세요?

리디케:지금은 압니다.

Keeper:에퀴안무트를 향해 질주합니다.
죄송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합시다.

==============================

키리아코스:수고하셨습니다

Agent H:고생하셨습니다

리디케:수고하셨습니다.

Keeper:한 장면이 이 이야기에 남았는데
다음 주로 미루는게 더 나을 것 같았어요
내일 해야 할 일이 있는데 1시까지 안 끝날 것 같기도 하고

키리아코스:좋은 타이밍에 끊으셨읍니다

Agent H:넹
괜찮은 것 같습니다

리디케:도망갔다

Agent H:빠르게 가셨네
엔드세션 하죠

산드라:세션의 끝에, 키퍼는 다음 질문을 한다:
우리가 현 미스터리를 종결했는가?
우리가 누군가를 확실한 죽음(내지는 더 나쁜 상황)으로부터 구해냈는가?
우리가 이 세계에 관해 새롭고 중요한 것을 밝혀냈는가?
우리가 어떤 사냥꾼에 관한 새롭고 중요한 것을 밝혀냈는가?
“예”가 한 개거나 두 개면 경험치를 하나 얻는다. 세 개나 네 개라면 경험치를 둘 얻는다.

키리아코스:키퍼가 없는데

Agent H:1번 아니오

키리아코스:누가 질문을 해주지...?

Agent H:2번 구했나?

산드라:더 나쁜 상황에서 구한 건 맞아요
불타서 다 죽을 수도 있었으니까?

리디케:마을을 구했죠.

Agent H:아하

키리아코스:산드라가 북치고

Agent H:3번 밝힌 거 있나요?

키리아코스:제가 꿀 빨았죠
자치구 있는거부터가
새롭고 중요한거 아녜요?

산드라:그리고 얘들은
인간 대접을 못 받는다 이거 중요한 거 같아요 다 전자발찌 차고

리디케:맞아요.

키리아코스:예 그것도 있군요

산드라:투표권은 있을까..?
미국 시민이 아니니까 없겠지

키리아코스:히페리우스가 짬으로 밀어붙일 듯

산드라:소셜 시큐리티 넘버도 없고

키리아코스:아... 부족외에?
그런게 있을 거 같지 않아요

산드라:네 대선 같은 거 ㅋㅋ

키리아코스:불쌍하게...

Agent H:그럼 2점!
경험치 2씩 받읍시다

리디케:4번은
리디케가 헤라의 교단에서 나온것이 적용될 수 있을까요?

키리아코스:중요하죠
리디케는 그럼 이제

Agent H:그건 알게 된거라기보단
행동한거 아닐까요
그리고 톡방에서 얘기하자고 하시네요

키리아코스:플레이북을 바꿔야 해요?

리디케:다른능력은 쓸 수 있습니다.

키리아코스:ㄱㄱ

리디케:아무튼 2점 그럼

Agent H:ㄱㄱ

TotalWar Saga : Troy 플레이로그

에픽게임즈에서 공짜로 뿌린 그 게임, 토탈워 트로이입니다.

원래부터 토탈워 게임 팬이었던지라, 아주 재미나게 하고 있네요!


청동기 시대의 전투를 아주 맛깔나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삼국 토탈워처럼 영웅들 전차 태우고 RPG하는것도 재밌구요...

불리한 전투를 역전하는 재미는 여전히 짜릿합니다.

아가멤논 왕으로 첫 켐페인을 완료했고

아는분께 파리스가 엄청 어렵단 얘기를 들어서 해봤는데...

진짜 어렵네요...

초반 확장도 힘들고 파리스가 헬레네랑 같이 움직여야된다는 게 너무 어려워요 ㅋㅋ

여러번 시도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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