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5월쯤부터 친구들과 열심히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온라인 게임이지만 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가 아니라, 매번 새로운 게임을 20분~1시간에 걸쳐서
하는 게임입니다.
장르는 흔히 AoS라고 부르는데, 뭔가 했더니 스타크래프트 1 유즈맵 Aeon of Strike에서 유래된
단어더군요.
Aeon of Strike -> DotA(워크래프트 3 유즈맵) -> 카오스, LoL 로 발전한, 비교적 신선한 게임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캐릭터를 조종하면서 상대 캐릭터를 물리치고 상대방의 수비병력, 타워를 철거한 뒤 본진을 부수면
이기는 게임이죠.
짧은 시간동안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의 요소와
팀플레이를 요하는 전략적인 요소가 잘 결합되어 있어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LoL은 기본 플레이가 무료(!!!!)라는 점과 제작진의 밸런싱 패치가 정말 열심이라는 점, 거의 2주에 한번씩
신 캐릭터가 추가될 정도로 개발이 활발하다는 점 등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긴장감과 깊은 몰입성, 게임을 이겼을 때나 트릭(?)을 성공시켰을 때의 기쁨이 매우 큰 점이
매력요소입니다.
다만 사람과 사람간의 대전이라는 어쩔 수 없는 한계로 인해, 가끔 같은 편이 못해서 진다거나 하면 매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부작용도 존재합니다.
또 불만이라면, 그림체가 상당히 미국스럽다(?)는 것 정도일까요....

어쨌든 최근 열심히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앞으로 또 쓸 일이 있겠지요. 아마 다음 글에선 게임의 간략한 진행과 현재 존재하는
챔피언들에 대한 소개글이 될 것 같네요 ^^
덧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