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뱀프! 4권 감상

유쾌한 뱀파이어들이 돌아왔습니다!

사실 1~3권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지라(자작의 캐릭터성만 강하게 남아있군요)

조금 걱정하면서 봤는데..

그냥 즐겁게 따라가다 보면 스토리야 어쨌든 상관이 없어집니다 (웃음)

이번 신 캐릭터 중

'비단벌레색 엑스트라'가 참 좋군요.

자신의 재미를 위해 주변을 배신할 수 있는 방관자.

"말도 안 돼! 저는 그저 제가 즐거우면 그만일 뿐이랍니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악당도, 선인도, 위선자도, 위악자도, 생불도, 악마도,

이웃도, 관찰자도, 흑막도, 피해자도, 배신자도 얼마든지 되어 드리지요!"

이 대사 덕분에 '이중배신'이 별로 임팩트가 없었다는 건 안비밀.


그리고 '은륜무대' 로미 마즈...

...나스 키노코님이 '좋아, 로미. 결혼해줘!'라고 쓸 만 하군요!

"현실과 게임 정도는 구별하실 수 있으시지요?"로 시작해서

주문 영창이 게임 이름....에다가

"그건 정론이고, 사람들한테서 '유치하다'느니 '흑역사 같다'는 말을 듣지만...

필살기를 쓸 때에 이름을 외치거나 주문을 영창하는 건, 그...

로망이니까요!"

오오오... 멋져요!


펠렛이랑 미하엘은 그냥 흐뭇했습니다. 사실 이쪽이 주 스토리인 것 같지만...

그리고 소녀 알마와 사라진 마을 이야기는 그럭저럭 흥미로웠어요.

'사라지는 마을'에 관한 게 모티브였을까요? 작년에 영화도 나온 걸로 아는데 ^^;

이쪽 반전은 놀라워하면서 읽은 기억이 있군요.


그리고 이제 책 마지막에 인물사전이 나옵니다.

...다른 시리즈에서도 좀 해주세요....

확실히 인물 이해도가 확 올라가는군요.

덧붙여 그냥 재미로 만든 듯한 설정도...재밌네요!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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